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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의대 학장들, 인턴제 폐지 후속대책 잰걸음

발행날짜: 2012-02-16 06:39:01

TFT 꾸려 28일 1차 회의…"수련기간 단축 따라 교육 개편"

전국 41개 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 학장들이 태스크포스팀(TFT)을 만들고 적극적으로 인턴제 폐지에 따른 대응 방안 마련에 나섰다.

한국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장협회(KAMC)는 15일 서울의대에서 제14차 정기총회를 열고 인턴제 폐지 대응 TFT 운영에 대해 심의 의결 했다.

11명의 위원으로 구성된 TFT는 울산대 이재담 의무부총장이 팀장을 맡아 28일 오후 6시 1차 회의를 가진다. 회의는 5차례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며 워크숍을 포함해 예산으로 1000만원이 책정됐다.

TFT는 앞으로 인턴제 폐지에 따른 의학교육의 현안과 과제에 대해 학생인턴제 도입 방안, 국시 실기 관련 대책 등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를 할 계획이다.

이날 권용진 전문위원(서울의대 의료정책학교실)은 현재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인턴제 폐지안에 대해 그간의 경과를 발표하며 "연일 인턴제 폐지 관련 보도들이 쏟아지고 있지만 일시적으로 수련기간을 5년으로 정했다는 것을 확실히 인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의 설명에 따르면, 정부의 방침인 NR1+4는 인턴을 마치고 레지던트를 지원하려는 사람과, 의대를 마치고 NR1하려는 사람이 동시에 쏟아지는 시점을 고려한 것일 뿐이라는 것이다.

즉, 보건복지부의 당초 목표대로 2014년부터 인턴제가 폐지되면 현재 본과 3학년 학생들은 의대 졸업과 동시에 전공과를 선택해야 한다. 현재 본과 4학년 학생들은 1년 동안 인턴을 한 상태다.

이에따라 한정된 전공의 정원보다 배출되는 전공의 숫자가 훨씬 많아지게 된다.

권 전문위원은 "NR1+4는 2000~3000명이 누적되는 상황에 있는 전공의 숫자를 흡수하기 위한 것이다. 궁극적으로는 수련기간이 지금보다 줄어들게 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TFT는 인턴제 폐지 후 새로운 제도를 어떻게 안착시키고 교육과정을 어떻게 개편할 것인지에 대해서 논의를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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