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비밀번호 변경안내 주기적인 비밀번호 변경으로 개인정보를 지켜주세요.
안전한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3개월마다 비밀번호를 변경해주세요.
※ 비밀번호는 마이페이지에서도 변경 가능합니다.
30일간 보이지 않기
  • 제약·바이오
  • 국내사

식약청, “PVC링겔백 안전하다”

강성욱
발행날짜: 2003-08-06 10:12:21

내용액에서 최고 1.5ppm 검출, 현 수준에서는 유해성없어

최근 식약청은 쓰레기문제해결을 위한 시민운동협의회(집행위원장 김재옥)이 제기한 PVC 링겔백의 위해성논란에 대해 현 오염수준에서는 인체에 유해하지 않다는 결론을 냈다.

쓰시협측은 시중 병원에서 사용하고 있는 PVC링겔백에서 DEHP(디-에틸헥살 프탈레이트)가 평균 18만 ppm이 검출된다고 밝히며 규제기준마련을 촉구한 바 있다.

이에 대해 식약청은 3년간 생리식염주사액, 혈액성분제제 등 수액제의 재질과 내용액을 대상으로 DEHP 등 프탈레이트류의 함유량을 분석하고 인체에 미치는 위해도를 평가한 결과,내용액에서 최고 1.5 ppm이 검출됐다고 밝혔다.

또한 식약청은 쓰시협의 ‘평균 18만ppm 검출주장’에 대해 “링겔백 재질에서 극히 미량의 DEHP만이 내용액으로 흘러나오는 것으로 확인했다”고 말했다.

이에 식약청은 위해지수 0.00~0.49(위해기준 1)라고 판단, 현 오염수준에서 유해영향이 발생되지 않을 것으로 판단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앞으로의 진행방향에 대해 식약청측은 “DEHP가 내분비계장애 추정물질임을 감안했을 때 선진국등의 안전성 정보를 지속적으로 수집하고 PVC용기 사용에 DEHP양 규제여부를 고려하겠다”고 밝히며 “우선적으로 가능한 한 비PVC재질의 용기를 사용토록 권고하는 등 행정지도를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쓰시협측은 "수용성 링겔백의 경우 낮게 나오는게 사실이지만 용출성이 높은 링겔백도 있다"고 주장하며 "사전예방의 차원에서라도 행정지도가 하루빨리 이뤄져야 한다"고 밝혔다.

관련기사

댓글
새로고침
  • 최신순
  • 추천순
댓글운영규칙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
더보기
이메일 무단수집 거부
메디칼타임즈 홈페이지에 게시된 이메일 주소가 전자우편 수집 프로그램이나
그 밖의 기술적 방법을 이용하여 무단으로 수집되는 것을 거부하며,
이를 위반할 시에는 정보통신망법에 의해 형사 처벌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