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헬스 영향력 커진다...약물관리부터 식습관까지
황병우 기자 (news@medicaltimes.com)
기사입력 : 2021-10-25 11:39
0
  • |아이큐비아 분석 투자규모도 34억달러 규모 계속 확장세
  • |지난해 건강관리 신규 앱 한 해만 9만1000개 이상 출시
[메디칼타임즈=황병우 기자] 디지털헬스의 영향력이 의료영역에서 점차 커지고 있다. 만성질환과 약물관리부터 식습관과 체중 관리 등 건강영역까지 아우르고 있는 것인데 실제 데이터상에서도 성장세가 뚜렷했다.
코로나 대유행 기간 디지털 헬스 툴의 변화(아이큐비아 제공)

아이큐비아는 25일 '디지털헬스 툴의 혁신 가속화' 보고서를 통해 디지털헬스의 현재와 미래를 진단했다.

현재 모바일 헬스 앱 및 웨어러블 센서를 포함한 디지털 헬스 툴의 혁신은 국내의 경우 아직 제한점이 있지만 건강 상태 관리에 대한 새로운 접근 방식을 제공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아이큐비아에 따르면 인간 질병을 치료하기 위한 디지털 치료제는 전 세계 규제 기관의 승인을 받고 있으며 개발자가 효율성에 대한 고품질 데이터를 생성해 지불자와 고용주에게 제출함에 따라 급여 경로가 확립되고 있는 추세다.

결국 원격으로 환자 건강 요소를 추적할 목적으로 소비자 웨어러블을 사용해 새로운 디지털 바이오마커를 생성하고 있는 것.

실제 세계 최고의 앱 스토어에서 소비자가 사용할 수 있는 건강 관련 모바일 앱은 현재 35만개를 넘어섰으며 2020년 한해에만 9만개 이상의 디지털 헬스 앱이 추가된 상태다.

이에 대해 아이큐비아는 "건강 디지털 바이오마커를 감지하고 환자를 원격으로 모니터링하는 새로운 기능을 구축하는 소비자 웨어러블 시장과 함께 앱의 급속한 도입은 디지털 헬스의
가속화하는 혁신의 증거를 제공하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특히, 코로나 대유행으로 인해 의료진과 환자의 접점이 줄어들면서 원격으로가 확대되면 이러한 디지털 헬스 툴의 안착을 도왔다는 평가.

이와 더불어 스마트폰 등의 보급으로 디지털미디어가 익숙하다는 점도 사용자와 제공자 모두 이질감이 없었다는 점도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아이큐비아는 "디지털헬스가 코로나 이전부터 천천히 치료 패러다임의 일부로 자리 잡았으며 이 코로나 이후 규제 기관에 의해 다소 가속화 되고 있다"며 "코로나 대유행은 전통적인 의료 밖에서의 치료제공과 원격환자 모니터링 그리고 기기를 통한 환자 자가 모니터링과 디지털 치료제의 필요성을 증폭 시켰다"고 강조했다.
디지털헬스 투자 변화(아이큐비아 제공)

실제 환자가 선택할 수 있는 선택 카테고리의 상위 앱을 살펴보면 당뇨병 환자의 혈당 평균, 음식섭취, 약물 사용을 지원하는 앱부터 통증과 약물관리, 그리고 COPD 흡입기 사용의 모니터링 등 영역이 광범위해 지고 있다.

규제기관도 이에 대응해 활발한 움직임을 벌이고 있는 상황이다. 현재 FDA 일반 보건 정책에 따라 이러한 디지털 헬스 앱 중 다수는 의료 기기가 아닌 저위험 일반 건강 제품으로 간주되며 검토(review) 없이 소비자에게 직접 판매할 수 있다.

반면, 모바일 의료 애플리케이션(MMA, Mobile Medical Applications) 또는 의료 기기로서의 소프트웨어(SaMD, software asa medical device)는 일반적으로 의료기기로 판매되기 전에 시판 승인을 받아야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건강관련 앱의 경우 앱 간 품질이나 정보의 불균형이 있는 만큼 소비자의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는 게 아이큐비아의 지적이다.

아이큐비아는 "앱 샘플 전체에 걸쳐 품질은 다양하지만 이중 최고 품질의 앱과 중간정도의 앱이 있어 소비자의 신중한 앱 선택이 요구된다"며 "그럼에도 모바일 기술이 환자 건강에 개입할 수 있는 기회가 확대됨에 따라 이러한 추세는 계속 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 메디칼타임즈는 독자의 제보에 응답합니다.
    • 이 기사를 쓴

      황병우 기자

    • 국내 제약산업 중 다국적 제약사와 바이오를 중점적으로 취재 보도하고 있습니다.
    • 기사 관련 궁금증이나 제보할 내용이 있으면 지금 황병우 기자에게 연락주세요.
      메디칼타임즈는 여러분의 제보에 응답합니다.
    • 사실관계 확인 후 기사화된 제보에 대해서는 소정의 원고료(건당 5만원)을 지급해드립니다.
      ※프로필을 클릭하면 기사 제보 페이지로 이동합니다.
    독자의견
    0
    익명의견 쓰기 | 실명의견쓰기 운영규칙
    닫기

    댓글 운영방식은

    댓글은익명게재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익명은 필명으로 등록 가능하며, 대댓글은 익명으로 등록 가능합니다.

    댓글의 삭제 기준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제한이 될 수도 있습니다.

    •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상용 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 근거 없는 비방·명예를 훼손하는 게시물

      특정 이용자 및 개인에 대한 인신 공격적인 내용의 글 및 직접적인 욕설이 사용된 경우

      특정 지역 및 종교간의 감정대립을 조장하는 내용

      사실 확인이 안된 소문을 유포 시키는 경우

      욕설과 비어, 속어를 담은 내용

      정당법 및 공직선거법, 관계 법령에 저촉되는 경우(선관위 요청 시 즉시 삭제)

      특정 지역이나 단체를 비하하는 경우

      특정인의 명예를 훼손하여 해당인이 삭제를 요청하는 경우

      특정인의 개인정보(주민등록번호, 전화, 상세주소 등)를 무단으로 게시하는 경우

      타인의 ID 혹은 닉네임을 도용하는 경우

    • 게시판 특성상 제한되는 내용

      서비스 주제와 맞지 않는 내용의 글을 게재한 경우

      동일 내용의 연속 게재 및 여러 기사에 중복 게재한 경우

      부분적으로 변경하여 반복 게재하는 경우도 포함

      제목과 관련 없는 내용의 게시물, 제목과 본문이 무관한 경우

      돈벌기 및 직·간접 상업적 목적의 내용이 포함된 게시물

      게시물 읽기 유도 등을 위해 내용과 무관한 제목을 사용한 경우

    • 수사기관 등의 공식적인 요청이 있는 경우

    • 기타사항

      각 서비스의 필요성에 따라 미리 공지한 경우

      기타 법률에 저촉되는 정보 게재를 목적으로 할 경우

      기타 원만한 운영을 위해 운영자가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내용

    • 사실 관계 확인 후 삭제

      저작권자로부터 허락받지 않은 내용을 무단 게재, 복제, 배포하는 경우

      타인의 초상권을 침해하거나 개인정보를 유출하는 경우

      당사에 제공한 이용자의 정보가 허위인 경우 (타인의 ID, 비밀번호 도용 등)

    • ※이상의 내용중 일부 사항에 적용될 경우 이용약관 및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으실 수도 있으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도 있습니다.

      ※위에 명시되지 않은 내용이더라도 불법적인 내용으로 판단되거나 메디칼타임즈 서비스에 바람직하지 않다고 판단되는 경우는 선 조치 이후 본 관리 기준을 수정 공시하겠습니다.

      ※기타 문의 사항은 메디칼타임즈 운영자에게 연락주십시오. 메일 주소는 admin@medicaltimes.com입니다.

    등록
    0/300
    등록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