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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주년 맞이한 한국다케다…환자지원 프로그램 강화

황병우
발행날짜: 2021-04-13 10:13:15

지난해 시작한 환자지원 프로그램 접근성 강화 언급
아태지역 캐서린 총괄, "핵심 가치 맞춰 확장성 가질 것"

다케다제약이 다케다 창립 240주년과 국내 출범 10주년이라는 모멘텀을 맞아 환자 중심 프로그램을 확대한다.

이를 위해 지난해부터 글로벌에 있던 환자사업부의 환자지원 프로그램을 도입해 적용하고 있다.

다케다제약의 환자사업부는 환자와 보호자가 새로운 치료제로 치료를 시작할 때 스스로 상황판단이 어렵거나 혼란스러운 경우 발생할 수 있는 불안감 혹은 생활방식 변화 등에 대한 부담을 줄여주기 위한 방안으로 고안됐다.

메디칼타임즈는 다케다제약 아시아태평양 지역 환자 지원 사업부 캐서린 테오 총괄을 통해 다케다제약이 그리는 환자사업부의 역할에 대해 들어봤다.

환자지원사업부는 의료접근성이 방해받지 않도록 하면서 동시에 적절한 자율성과 도움을 제공해 환자와 보호자가 치료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는 게 캐서린 총괄의 설명.

캐서린 총괄은 "환자서비스 분야는 사업부보다 환자가 개인별로 다른 치료 과정을 경험하는 환경을 반영해 새로 도입한 핵심 환자 지원 분야"라며 "환자가 치료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국가별 치료 접근성의 애로사항을 파악하고 더 큰 가치를 제공할 수 있는 방법을 고안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고 말했다.

이러한 관점에서 각 국가에서 시행하는 환자지원프로그램은 각기 다르다. 환자가 속해있는 나라의 수요와 환경에 따라 같은 프로그램이라도 다른 방식의 접근이 필요하기 때문.

실제 다케다제약의 환자사업부는 아시아태평양기준 약 2000여명의 환자에게 70여개의 서비스와 활동을 제공하고 있다.

국내의 경우 지난해부터 다케다제약의 환자 지원 프로그램이 접목돼 시행되고 있으며, 아태지역 내 타 국가와 마찬가지로 국내 환자의 상태 및 치료여정관리에 적극적인 역할이 강조되고 있다.

특히, 한국의 경우 질환에 대한 환자의 상태 및 치료 과정을 세부적으로 이해하고 이를 궁극적으로 환자 지원 프로그램에 적용하고 있다.

다케다제약 아태지역 환자지원사업부 캐서린 테오 총괄
캐서린 총괄은 "모든 프로그램은 특정 국가에서 특정 질환으로 고통 받는 환자를 돕기 위해 기획되고 있다"며 "한국 환자 역시 질환 교육과 같은 환자의 부담을 덜 수 있는 서비스를 통해 필요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중점을 뒀다"고 밝혔다.

즉, 환자 지원 프로그램이 적절한 교육 자료 제공을 통해 환자와 보호자의 질환 인식 향상에 힘쓰고 이를 통해 본인 상태를 더 잘 이해하면 증상을 스스로 관리하거나 응급상황을 최소화 하는 대처법 마련이 가능하다는 것.

그는 "한국의 경우 지원받는 환자의 90% 이상이 만족하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며 "환자와 보호자의 미충족 수요가 반영된 환자지원 프로그램을 제고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고 전했다.

또 캐서린 총괄은 장기적으로 다케다제약이 240주년을 맞이한 만큼 환자지원사업부가 기업의 핵심가치에 발맞춰 환자 지원범위 확대와 프로그램 질을 높이는데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캐서린 총괄은 "빠르게 변화하는 의료보건 환경에 환자는 전문가에게 더 큰 기대를 하게 된다"며 "앞으로 1년 동안 환자 지원 사업부는 다양한 신규 프로그램을 런칭해 더 많은 환자에 다가갈 것"이라고 말했다.

끝으로 그는 "가치를 바탕으로 이어지는 우선순위 실현을 통해 환자 서비스 제공이 가능한 환자의 범위와 기회가 더 확장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며 "환자의 미충족 수요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데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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