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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어린이집 학대 사건 피해 부모들 "임현택 후보 지지"

원종혁
발행날짜: 2021-03-16 11:20:12

동구 어린이집 피해 아동 부모 대표들 지지 동참
"주변 힘든 이웃 보살피는데 앞장서는 의사 전문가"

울산 동구 '어린이집 학대 사건' 피해 아동의 부모들이 41대 의협 회장 선거에 출마한 임현택 후보의 지지 선언에 동참했다. 비록 의협회장 선거에 선거권은 없지만 주변 이웃을 보살피는 행동파 전문가로, 의사 인식 개선에 앞장서는 사람이라는 평가다.

"말만 앞세우지 않고 행동으로 보여주는 의사로서, 임 후보자가 부디 협회 선거에 좋은 결과가 있길 진심으로 바란다"고 밝혔다.

임현택 후보자.
본인을 울산 동구 '어린이집 학대 사건' 피해아동의 아버지라고 밝힌 안 모씨는 "임 후보자가 울산 남구 아동학대 사건에 대한 기사를 접하고, 아동학대 사건에 피해 부모들을 직접 만나 이야기를 듣고 도움의 손길을 건넨 것이 벌써 2달 전 일"이라고 회상했다.

안 씨는 "일을 진행함에 있어 전문가의 의견이 필요한 경우가 많아 속칭 전문가 집단이라 불리는 분들께 여러 번 조언을 구하고자 사방팔방 연락을 취해보았지만, 쉽게 도움을 얻기 어려운 것이 현실"이었다고 고백했다.

그러나 임 후보자는 달랐다는 평가. 그는 피해 아동 부모를 대표해 "울산에서 벌어진 이야기를 듣자마자 협회 내 법률 자문 담당자까지 대동해, 피해 부모들을 만나러 직접 내려왔다"며 그 날 이후 많은 것들이 달라졌다고 소개했다.

임 후보의 조언에 힘입어 울산 동구 피해자 부모들은 관할 구청에서 1인 시위를 즉각 시행했으며, 시위를 벌인지 보름만에 당시까지 얼굴조차 마주할 수 없었던 동구청장 면담까지 성사했다는 것.

그는 "구청의 담당자들은 업무에 적극성을 띄기 시작했고 가해 교사에 대한 처벌 수위를 현행 2개월에서 2년으로 재검토하겠다고 약속받았다"고 말했다.

또한 "정말 감사하게도, 직접 CCTV 화면을 면밀히 분석 및 아이의 기저질환(기관지염)까지 참고해 전문가 의견으로 울산 지방 검찰청 담당 검사에게 '살인미수죄' 적용이라는 탄원서를 작성하여 송부해 보내셨다"면서 "해당 탄원서는 관할구청에도 전달하여 행정 처벌 수위를 높이는 데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끝으로 피해아동의 부모를 대표해 "의사협회 선거로 공사다망한 본연의 업무를 제쳐두고서, 의사라는 전문가적 지식을 통해 주변의 힘든 이웃들에게 도움을 주는 점에 울산 동구 어린이집 피해자 부모 일동은 깊은 감사를 표하는 바"라며 "임현택 후보자의 관심과 도움이 아동학대 피해 부모들에게는 정말이지 큰 힘과 용기가 되고 있다"고 지지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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