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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병원 2011년 뜬 닥터헬기, 이국종 이제서야 탑승

이창진
발행날짜: 2018-05-03 12:00:44

복지부, 7번째 배치지역 아주대병원 선정 "경기지역 골든타임 이송체계 구축"

외상센터의 상징적 인물로 부각된 아주대병원 이국종 교수가 앞으로 닥터헬기를 타고 응급환자를 치료할 전망이다.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3일 "응급의료 전용헬기, 일명 닥터헬기 일곱 번째 배치 지역으로 경기도 아주대병원(병원장 탁승제)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닥터헬기는 특정 의료기관에 배치돼 요청 즉시 의료진이 탑승해 출동하는 헬기로, 응급환자 치료 및 이송 전용으로 사용되어 '날아다니는 응급실'로 불린다.

복지부는 2011년 9월 길병원(인천)과 목포한국병원(전남) 첫 닥터헬기 운항을 시작으로 2013년 원주세브란스병원과 안동병원, 2016년 단국대병원과 원광대병원 등 총 6대를 운영 중이다.

경기도는 헬기 이송 수요가 많고 기존 닥터헬기와 달리 주야간 상시 운항 및 소방과 적극적인 협업모델을 제시해 배치 지역으로 선정됐다.

아주대병원은 2011년부터 외상전문팀과 소방 간 협조체계를 구축해 응급환자를 소방헬기로 이송한 경험을 바탕으로 새로 배치될 닥터헬기에 소방 구조 및 구급대원을 탑승시키는 등 소방과 유기적 연계를 지속할 예정이다.

닥터헬기 배치 현황.
박재찬 응급의료과장은 "이번 공모를 여러 지자체가 신청했다.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평가회의를 거쳐 경기도 아주대병원이 선정됐다"면서 "중증외상 진료체계 개선대책에 따라 닥터헬기 운영 확대와 함께 범부처 헬기 공동 활용체계 확립을 통해 골든타임 내 치료 가능한 병원으로 이송될 수 있도록 촘촘한 이송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아주대병원은 민간 헬기사업자와 임차 계약을 통해 국비 70%, 지방지 30% 매칭 형식으로 닥터헬기(소형 30억원, 중형 40억원)를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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