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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헬스 리더를 만나다]웨이센 김경남 대표

메디칼타임즈=이인복 기자◆방송 : K헬스리더를 만나다◆기획 : 의약학술팀 이인복 기자◆진행 : 연세의대 고상백 교수, 서울의대 김현정 교수◆촬영·편집 : 영상뉴스팀◆출연 : 웨이센 김경남 대표이사메디칼타임즈가 대한디지털헬스학회와 함께 진행하는 영상 인터뷰 코너 'K-헬스 리더를 만나다' 스물일곱 번째 시간입니다. 이번 주인공은 웨이센의 김경남 대표이사입니다.웨이센은 위·대장 내시경에 인공지능을 접목해 이상 병변의 발견과 진단을 돕는 웨이메드 엔도를 필두로 다양한 인공지능 솔루션을 출시하고 있는 메드테크 기업입니다.특히 설립 4년만에 CES에서 혁신상을 8개나 거머쥐며 주목을 받고 있는데요.그렇다면 웨이센의 다음 행보는 무엇일까요. 대한디지털헬스학회 고상백 회장(원주세브란스병원), 김현정 부회장(서울대 치과병원)과 함께 김경남 대표의 사업 전략을 들어보시죠.Q. 김경남 대표님 먼저 자기소개를 부탁합니다.반갑습니다. 웨이센 대표 김경남입니다. 저는 KIST를 졸업하고 삼성전자에 입사한 뒤 코스닥 상장사인 셀바스 AI에서 대표이사를 역임했습니다. 이후 인공지능 메디테크 기술에 가능성을 보고 웨이센을 창업하게 되었습니다.Q. 상장사 대표를 지내셨는데 창업을 결심하게 된 계기가 궁금합니다.웨이센은 제가 대표를 지냈던 IT 전문기업에서 나아가 메디테크 분야의 가능성을 확인하면서 창업하게 되었습니다. 특화된 인공지능 기업을 만들어보고 싶은 의지였지요.Q. 내시경 분야를 특화하셨는데 웨이메드 엔도에 대한 설명 부탁드립니다.네. 현재 웨이센의 주력 제품이 바로 인공지능 내시경 솔루션 웨이메드 엔도입니다. 웨이메드 엔도는 말씀하신 것처럼 내시경 검사를 진행할때 정지 영상이 아닌 실제로 움직이고 있는 환경에서 실시간으로 위와 대장의 이상 병변을 찾아주고 알람을 알려주는 기능을 합니다.또한 병변의 위치를 정확히 집어 검체검사나 즉각적 시술을 진행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의료기기입니다.Q. 의사의 입장에서 실제로 의료진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네. 말씀하신 것처럼 특히나 소화기 내시경의 검사 목적 자체가 암의 조기 진단에 있는데요. 아무래도 내시경은 의료진의 숙련도와 경력, 내공에 따라 격차가 날 수 밖에 없는 것이 사실입니다.특히 우리나라 같은 경우 국민건강검진 등의 영향으로 연간 위 내시경은 1000만 건 이상, 대장 내시경도 300만건 이상이 진행되다 보니 숙련된 의료진이라도 번아웃이나 피로도에 따라 결과가 많이 달라질 수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그런면에서 인공지능이 실시간으로 이러한 격차를 줄이고 피로도에 따라 달라질 수 있는 문제를 감소시키면 질 관리 측면에서 도움이 될 거라는 확신을 가지고 웨이메드엔도를 개발하게 됐습니다.Q. 웨이메드엔도 외에 다른 제품 라인업도 궁금합니다.네. 저희가 첫 번째로 출시한 게 웨이메드 엔도이고 두번째 제품으로는 헬스케어 영역에서 호흡기 건강 상태를 스마트 디바이스를 통해 분석하는 웨이메드 코프가 있습니다.이 제품은 본인이 기침음을 2회에서 3회 정도 녹음하면 인공지능이 이 음성을 분석해 호흡기 건강 상태를 신호등 형태로 표현을 해줍니다. 만약에 적색 신호등이 나왔을 때는 근처 병원에 바로 방문하도록 하는 셀프 스크리닝 제품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Q. 그렇다면 웨이메드 엔도와 웨이메드 코프는 둘 다 의료기기인가요?현재 웨이메드 코프는 헬스케어 기기이고 웨이메드 엔도는 식약처에서 2등급 의료기기로 허가를 받은 상태입니다. 특히 웨이메드 엔도의 경우 혁신성을 인정받아 식약처가 혁신의료기기 제37호로 인정하는 좋은 성과도 거둔 바 있습니다.Q. CES 혁신상을 8개나 수상하셨는데 배경이 궁금합니다.잘 아시다시피 CES 혁신상은 세상에 없던 혁신적인 솔루션이나 제품에 대해 주어지거든요. 실제로 메드테크 전문 기업 중에서도 혁신상을 8개나 받는 사례는 찾기 힘든 것이 사실입니다.웨이센 구성원들도 그렇고 저희와 함께 연구를 진행하고 있는 의료진들 모두 세상에 없던 제품을 만들어서 의료 환경을 바꿔보자 하는 그런 DNA를 가지고 있었기에 가능하지 않았나 싶습니다.Q. 그렇다면 매출 등 현재 비니지스 성과도 관심이 가는 부분인데요.현재 작년에 12억 매출을 기록한 바 있습니다. 메디테크 기업, 특히 의료 쪽 도메인에서는 매출 만들기가 굉장히 어렵다 보니 저희도 작년에 매출을 만들기 위해 열과 성을 다했는데요.감사하게도 12억 정도 매출을 만들어 내는데 성공했고 올해는 매출 목표를 30억으로 잡고 있습니다.Q. 의료 분야에서 매출이 쉽지 않은데 비법을 설명해 주실 수 있을까요?네 맞습니다. 현재 의료 인공지능 솔루션 가지고 매출을 만들려면 국내 의료계의 환경상 급여던 비급여던 반영이 필수적인 것이 사실입니다.하지만 저희는 내시경 검사에 도움을 주는 제품이다보니 이러한 수가에 관계없이 건강검진센터에서 기업용 종합검진 상품에 포함시킨다던지 하는 방법으로 매출을 낼 수 있었습니다.또 하나는 아까도 말씀드린 것처럼 우리나라에서 내시경 검사 건수가 워낙 폭발적으로 증가하다보니 병원 차원에서 내시경 질 관리에 대한 수요가 분명하게 있거든요. 그런면에서 병원에서 기꺼이 돈을 내고 구입하는 사례가 늘고 있는 부분도 있습니다.Q. 동남아 등에 진출하셨는데 현재 어떻게 진행되고 있나요?네 맞습니다. 일단 보건산업진흥원의 해외 실증 사업 일환으로 베트남 쪽부터 저희가 진출하기 시작했고 성공적으로 잘 안착되면서 현재는 인접 국가인 태국, 캄보디아까지 확대된 상황입니다.또한 중동 쪽은 2년 연속 세계 3대 의료 전시회로 불리는 아랍헬스가 나가면서 굉장히 좋은 파트너사들을 중동 지역에 국가별로 발굴하는데 성공했습니다.이를 통해 현재 사우디 아라비아, 아랍에미리트, 이집트 등을 포함해 현재 6개 국가의 대형 종합병원 15곳에 실증 사업 혹은 시범 서비스 형태로 보급이 된 상태입니다.Q. 메드테크 기업으로서 웨이센이 향후 행보가 궁금합니다.네. 인공지능을 적용할 수 있는 여러 산업 분야 중에 메디테크를 표방한 웨이센을 창업한 이유는 현재 이른바 K-메디컬의 세계화가 컸습니다.그렇게 웨이센을 끌어오면서 메드테크 기술은 의료 환경을 개선하고 의료진과 환자 모두에게 도움이 된다는 확신을 가지게된 것도 사실입니다.이에 따라 앞으로도 웨이메드 엔도와 같은 좋은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K-메드테크 전문 기업으로서 세계화에 나서는 선두 기업을 만들어보는 것이 바로 웨이센의 비전입니다.
2024-04-22 05:10:00의료기기·AI

웨이센, '웨이메드 코프' 워커힐호텔에서 첫 선

메디칼타임즈=이인복 기자웨이센은 인공지능 호흡기 셀프스크리닝 서비스 '웨이메드 코프'가 워커힐 호텔앤리조트(이하 워커힐)에서 첫 체험을 시작한다고 2일 밝혔다.웨이센과 워커힐은 비스타 워커힐 서울 투숙객 및 웰니스 클럽 ROO 멤버십 회원을 대상으로 호흡기 건강 셀프스크리닝서비스 웨이메드 코프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이벤트를 진행할 에정이다.웨이메드 코프는 QR을 통해 오직 5초만의 기침음으로 사용자의 호흡기 건강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인공지능 셀프스크리닝 서비스다. 기침음을 녹음하면 현장에서 바로 신호등 형태로 호흡기 건강상태의 위험 정도를 알려주며, 일상생활에서 손쉽게 호흡기 건강을 관리하고 셀프스크리닝 할 수 있다는 점에서 2년 연속 CES 혁신상을 수상한 바 있다.이 중앙대병원 호흡기알레르기내과 문경민 교수 연구팀 및 전진희 원장(전 연세비앤에이의원)와 공동 연구의 결과물로 실제 호흡기 질환자들의 기침음 데이터로 인공지능 알고리즘을 개발해 90% 이상의 정확도를 보이고 있다.워커힐호텔은 "이번 AI 헬스케어 파일럿 프로그램은 고객에게 더 즐겁고 색다른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많은 분들께서 AI가 설계하는 웰니스의 새로운 미래를 만나보길기대한다"고 말했다.웨이센 김경남 대표는 "웨이메드 코프는 남녀노소 누구나 호흡기 건강을 체크할 수 있다는 점에서 서 확장성이 큰 서비스"라며 "이번 프로모션을 시작으로 호텔을 비롯 IoT, 헬스케어, 시니어케어 등 다양한 부문에서 활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2024-04-02 18:55:14의료기기·AI
현장

고객층 넓어진 KIMES…기업들 마케팅 전략도 변화 물결

메디칼타임즈=이인복 기자국내 최대 의료기기 전시회인 KIMES 2024가 4일 간의 일정을 마무리했다.국내 최대 의료기기 전시회인 KIMES가 40여년의 역사를 기반으로 글로벌 전시회로 거듭나고 있다.단순한 의료기기 전시회를 넘어 직접적인 수출입 계약의 장으로 성장하자 유럽과 동남아시아는 물론 아랍 등 전 세계 바이어들이 몰려들며 국제 행사로 자리잡고 있는 것.이에 맞춰 기업들도 제품을 전시하는데 집중하던 과거와 달리 출시 예정인 차세대 라인업을 소개하는 한편 타깃 고객층에 맞춘 마케팅 전략을 구사하며 실제 성과를 이끌어 내는데 집중하는 모습이다.의료대란 파장 우려 해외 바이어들이 씻어내한국이앤엑스와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 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이 주최하는 KIMES 2024가 17일 올해 일정의 막을 내리고 내년을 기약했다.올해 전시회는 다른해보다 해외 참관객들이 크게 늘어난 모습이 관측됐다.4일 간의 일정 동안 코엑스 A, B, C, D, E홀 전관과 로비 등 총 4만 500㎡의 대규모 공간에서 진행된 올해 KIMES는 국내외 1350개 기업들이 참여하며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올해 KIMES에서 눈에 띄는 부분은 바로 해외 참관객들이 눈에 띄게 늘었다는 점이다. 코로나 대유행 등으로 주춤했던 국제화 노력이 다시 빛을 발하고 있는 셈이다.실제 KIMES 현장에는 유럽은 물론 싱가폴과 태국, 대만 등 동남아시아 국가에서 방한한 참관객들이 눈에 띄게 늘었고 아랍권 바이어들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었다.이렇듯 해외 참관객들의 증가에는 단순히 의료기기 전시를 넘어 비지니스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주최측의 노력이 담겨있다.일단 이번 KIMES는 제14회 글로벌 헬스케어&의료관광 콘퍼런스(Medical Korea 2024)는 물론 G2G 회담을 14일부터 15일까지 컨퍼런스룸에서 함께 열었다.이 행사는 지난해 59개국 3802명이 참석해 22개국 해외 바이어 54개 기업과 국내 의료기기 기업 157개사가 수출 상담을 진행한 국제 행사다.올해 KIMES에서는 메디칼코리아 등과의 공동 개최를 통해 시너지 효과가 나타났다.해외 바이어 입장에서 KIMES와 Medical Koream  G2G 행사를 동시에 참여하도록 유도해 시너지를 노린 전략이 효과를 발휘한 셈이다.특히 올해 KIMES에서는 KOTRA와 함께 2024 글로벌 의료기기 수출상담회(GMEP)도 동시에 진행했다.이 행사 또한 이번 KIMES 기간 동안 국내 기업 250개사와 해외 바이어 120개사가 매칭을 이루며 시너지가 나타났다.이로 인해 기업들은 의료대란 등으로 참관객들이 크게 줄 것이라는 우려를 씻어내며 다양한 홍보 활동을 진행할 수 있었다.KIMES에 참가한 A기업 대표는 "현재 의료계 상황이 워낙 좋지 않아 개막전부터 걱정이 많았다"며 "하지만 예상치 못하게 해외 바이어들이 많은 관심을 보여 기대하지 않았던 의미있는 미팅이 많이 진행됐다"고 전했다.기업들 분위기도 반전…보다 정밀해진 타겟팅KIMES의 변화에 맞춰 참여 기업들이 분위기도 변화하고 있다. 과거 주력 라인업을 모두 들고 나와 전시하던 모습에서 벗어나 고객층을 정밀하게 조준해 공략하는 전략으로 전환하고 있는 것.한국로슈진단의 경우 사실상 B2C 전략을 들고 나왔다. 주력 라인업은 종합병원 대상 진단 솔루션이지만 올해 KIMES에서는 당뇨 관리 솔루션을 앞세운 것이다.KIMES 고객층이 다양화되면서 글로벌 기업들이 정밀 마케팅에 나서는 모습이 관측됐다.이번 전시회에서 로슈진단은 당뇨 관리를 위한 혈당측정기, 채혈기, 검사지 등을 포함하는 혈당측정 전문 브랜드 '아큐-첵(ACCU-CHEK)' 단 하나만을 들고 나왔다.가이드 제품과 패스트클릭스 제품을 선보이며 당뇨환자들을 직접 고객으로 삼은 셈이다.이에 맞춰 로슈진단은 무료 혈당체크 행사를 비롯해 직접 고객들이 제품을 접할 수 잇는 환경을 만드는데 집중했다.또한 파트너사인 건강관리 어플리케이션 운영사 룰루메딕과 공동 부스를 열어 아큐첵 혈당측정기 사용 방법과 룰루메딕 애플리케이션과의 연동 과정을 상세히 설명하며 참관객들을 맞이했다.한국로슈진단 킷 탕 대표이사는 "올해 KIMES는 환자 중심의 당뇨 관리 접근 방식에 초점을 맞췄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채널을 활용해 고객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지속적인 혈당 모니터링의 중요성을 알릴 계획"이라고 말했다.GE헬스케어 또한 CT와 MR 등 종합병원 타깃 제품들을 뒤로 물리고 개원가와 병원급 중심의 라인업을 전면에 내세웠다.개원가와 병원급을 타깃으로 하는 초음파 신제품 로직 토투스(LOGIQ Totus)와 휴대용 무선 초음파 브이스캔 에어(Vscan Air)를 가장 앞선에 세운 것도 이러한 변화를 보여주는 모습이다.로직 토투스는 지방간 분석에 탁월한 유갭(UGAP-Ultrasound-Guided Attenuation Parameter)' 솔루션을 탑재한 제품으로 비만 인구 증가에 따라 발병률이 높아지고 있는 지방 간염 환자의 조기 식별 및 모니터링을 돕는다.GE헬스케어 등 글로벌 기업들이 종합병원 위주의 마케팅에서 벗어나 핸즈온 등을 통해 개원가 공략에 나서는 모습이다.특히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일일이 세팅을 바꾸지 않아도 프로브를 갖다대는 즉시 알아서 그 부위에 특화된 화면으로 전환되는 것이 특징.말 그대로 간에 프로브를 대면 지방간 진단을 위한 세팅으로 전환되고 갑상선에 갖다대면 갑상선을 인식해 화면이 전환된다는 점에서 다양한 질환을 보는 개원가에서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브이스캔 에어(Vscan Air)는 듀얼 프로브 시스템을 갖춘 포켓형 이동식 초음파로 테블릿이나 핸드폰만 있으면 언제 어디서든 빠른 진단이 가능하다는 점이 특징이다.컨벡스와 리니어를 모두 사용 가능한 2 in 1 듀얼 프로브를 갖춰 복부, 심장, 태아 등 깊은 부위와 갑상선, 근골격 등 얕은 부위를 모두 진단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마찬가지로 개원가와 병원급 의료기관에서 활용도가 높다.이렇듯 개원가와 병원급을 중심으로 라인업을 배치하면서 GE헬스케어는 특별 프로모션과 핸즈온 코스를 마련하는 등 직접적 구매 계약으로 이어질 수 있는 발판도 만들었다.브이스캔 에어를 구입하면 아이패드 에어를 서비스로 지급하거나 의료진을 대상으로 하는 무이자 리스 프로그램을 통해 현장에서 바로 구입을 유도하는 방식이다.GE헬스케어코리아 초음파사업부 조일규 상무는 "과거 종합병원 중심의 솔루션에 집중하는 경향이 있었지만 이제는 병원급과 개원가를 대상으로 라인업을 다양화하고 있다"며 "실제로 이번 KIMES에서도 핸즈온과 리스 프로그램 등을 통해 직접 계약까지 끝낸 사례가 많다"고 전했다.차세대 라인업 속속 등장…신제품 전시 눈길국내 최대 의료기기 전시회답게 이번 KIMES에서 신제품을 선보이는 기업도 많았다. 차세대 라인업을 소개하는 자리로 KIMES를 선택한 셈이다.또한 최근 의료대란 등으로 인해 비대면 진료의 빗장이 풀리면서 이를 전면에 내세우는 기업도 많았다.비트컴퓨터 또한 이번 KIMES에서 비대면 진료를 위한 플랫폼 '바로닥터'를 소개하는데 집중했다.바로닥터는 어플리케이션을 이용해 병원 검색과 예약, 비대면 진료가 모두 가능한 플랫폼으로 진료과목과 증상별로 병원검색이 가능하고 방문 진료와 비대면 방식 모두 예약할 수 있다.올해 KIMES에서는 비트컴퓨터와 루트로닉 등 다양한 기업들이 차세대 라인업을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또한 모든 EMR과 연동이 가능하도록 API가 설계돼 의료진이 별도의 EMR 입력없이 바로 사용이 가능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현재 상당수 비대면 진료 플랫폼이 EMR과 별도의 입력창을 써야하는 것과 차별화된다.이와 함께 비트컴퓨터는 인공지능 음성인식 기술이 탑재된 AI 상담과 자연어 처리 기반의 대화형 질의응답 챗봇 서비스, 무인 접수 및 수납 시스템이 가능한 BITOSK도 전면에 내세워 눈길을 끌었다.비트컴퓨터 전진옥 대표는 "비트컴퓨터는 대한민국 1호 의료 정보 기업으로서 EMR외에도 비대면 진료 플랫폼은 물론 보험심사 청구지원 서비스 메디전트, 시장 점유율 1위 의약품 처방 최적화 서비스 드럭인포 등 특화 서비스를 갖추고 있다"며 "이번 KIMES를 통해 이러한 특화된 서비스를 선보일 수 있었다"고 전했다.루트로닉은 이번 KIMES를 통해 새로운 비침습 모노폴라 고주파(RF) 의료기기 루트로닉 세르프(LUTRONIC XERF)를 최초로 공개했다.세르프는 6.78MHz와 2MHz의 두 가지 주파수가 결합된 모노폴라 RF로 지난 1월 식약처 허가를 획득하고 올해 상반기 중 정식 출시을 앞두고 있다.2MHz 파장이 6.78MHz 파장에 비해 피부에 더욱 깊게 작용된다는 점에서 열 에너지를 보다 깊은 곳까지 전달할 수 있는 것이 특징으로 환자와 증상에 맞춰 다양한 치료가 가능하다.또한 루트로닉은 쎄르프와 함께 쓰이는 일회용 팁 세르프 이펙터(XERF EFFECTOR)도 이번 KIMES를 통해 처음으로 선보였다.원하는 부위에 맞춰 적용할 수 있도록 구분된 4종의 세르프 이펙터는 시술 부위 전체에 균일한 에너지를 전달할 수 있도록 특허를 출원한 스파이더 패턴이 적용됐다. 안전한 시술을 위해 고주파 조사 시마다 실시간으로 이펙터의 표면 온도를 모니터링 할 수 있는 시스템도 탑재된다.루트로닉 관계자는 "세르프를 최초로 선보인다는 점에서 이번 전시 부스는 고차원적 맞춤형 고객 경험을 실감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며 "세르프가 병원에서 만나는 제품이지만 이 경험을 병원 밖에서도 이어 나갈 수 있도록 다각도 채널을 통해 대중과 소통을 진행하는 접점을 만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올해 키워드는 역시 인공지능…관련 기업들 총 출동올해 KIMES도 역시 키워드는 인공지능에 맞춰졌다. 다양한 제품군에 인공지능을 접목하는 기술들이 주를 이룬 것.이에 맞춰 인공지능 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기업들도 대규모 부스를 차리고 협력사를 찾는 모습이 관측됐다.일단 웨이센은 인공지능 기반 내시경 솔루션인 웨이메드 엔도(WAYMED Endo)를 역시 전면에 내세웠다.올해도 웨이센과 에이아이트릭스 등 인공지능 기업들이 대거 KIMES에 참여했다.웨이메드 엔도는 인공지능 내시경 최초로 식품의약품안전처 인허가를 획득한 제품으로 이미 강릉아산병원, 일산병원, 중앙보훈병원, 강릉의료원 등에서 활용되며 유효성을 인정받고 있다.이와 함께 웨이센은 GMEP 2024 리셉션에 의료기기 기업 중 유일하게 단상에 올라 이목을 끌었다.450여명의 해외 바이어들이 참석한 이 행사에서 웨이센은 이들을 대상으로 웨이메드 엔도와 함께 인공지능 호흡기 셀프스크리닝 서비스 웨이메드 코프 등을 소개하고 글로벌 사업 현황을 발표했다.웨이센 김경남 대표는 "웨이메드 엔도와 CES에서 2년 연속 혁신상을 수상한 웨이메드 코프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직접 눈으로 보며 설명을 들을 수 있다는 점에서 호응이 높았다"고 말했다.에이아이트릭스 또한 KIMES에서 나서 환자 상태 악화 예측 인공지능 솔루션 AITRICS-VC(바이탈케어)를 집중적으로 소개했다.바이탈케어는 EMR(전자의무기록) 데이터인 6가지 활력징후, 11가지 혈액검사, 의식 상태, 나이 등 총 19가지를 분석해 사망과 심정지 등 급성 중증 이벤트를 예측하는 인공지능 솔루션또한 국내 최초로 4시간 이내에 발생할 수 있는 패혈증 발생을 예측하며 국내 유일하게 중환자실에서 6시간 이내에 발생할 수 있는 사망을 예측하는 기능으로 신의료기술평가 유예제도를 통해 비급여로 시장에 진출한 상태다.특히 에이아이트릭스는 행사 첫 날인 14일 세미나에서 안병은 CSO(최고전략책임자)가 '생체신호 AI 의료기기의 개발과 임상 현장 도입'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하며 기술력을 알렸다.에이아이트릭스 안병은 CSO는 "올해에도 KIMES를 통해 바이탈케어의 임상적 가치를 알리는데 집중했다"며 "특히 독보적인 생체신호 기술력을 발판 삼아 국내에 이어 글로벌 시장 진출에 속도를 내는 기회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2024-03-18 05:30:00의료기기·AI

웨이센,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2024' 본상 수상

메디칼타임즈=이인복 기자웨이센이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인 iF Design Award 2024에서 본상을 수상했다.웨이센이 공황장애 디지털치료제인 '웨이메드 패닉(WAYMED Panic)'으로 세계적 권위의 디자인 어워드인 iF 디자인 어워드(iF Design Award 2024)에서 커뮤니케이션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iF 디자인 어워드는 1953년 독일 인터내셔널 포럼 주관으로 시작된 디자인 분야 최고 권위의 상으로 독일의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미국의 IDEA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꼽힌다. 올해는 디자인 전문가 132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72개 국가에서 출품된 약 1만여 작품을 대상으로 디자인 차별성, 시각적 요소, 영향력 등 종합적 심사를 거쳐 수장작을 선정했다.웨이메드 패닉은 인공지능 기반으로 공황장애 환자와 언제 어디서든 함께하며 사용자의 공황장애를스스로 극복할 수 있게 도움을 주는 공황장애 디지털치료제다. 공황장애 환자의 가장 큰 위험요소인 걱정과 불안을 극복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는 디자인과 공황장애 환자의 사용성을 고려한 UX 설계부분이 높은 스코어를 받았다. 여기에 사회적으로도 의미 있는 솔루션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전문심사위원단에게 우수한 평가를 받으며 이번 상을 수상했다.웨이메드 패닉은 강남 세브란스병원 김재진 교수 연구팀과 공동한 연구 결과로 연내 임상 완료 및 인허가 확보를 목표로 하고 있다. 해당 연구는 지난 22년 범부처 전주기의료기기 사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한편, 웨이센은 지난 2월 식약처 제7호 혁신의료기기소프트웨어 제조기업으로 지정 받으며 의료AI제조기업으로 높은 품질을 공인 받은 바 있다. 
2024-03-11 12:38:42의료기기·AI

웨이센, 제7호 혁신의료기기소프트웨어 제조기업 인증

메디칼타임즈=이인복 기자웨이센이 식약처로부터 혁신의료기기소프트웨어 제조기업으로 인증됐다.웨이센은 5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제7호 혁신의료기기소프트웨어 제조기업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웨이센은 제품개발부터 검증, 유지보수 등 제품의 지속적인 품질 관리 노력과 소프트웨어 문제해결 등 위험관리 프로세스 성과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혁신의료기기소프트웨어 제조기업으로 인증됐다.이미 웨이센은 지난 해 7월 식약처로부터 인공지능 위, 대장 내시경 의료기기 소프트웨어 '웨이메드 엔도'에 대해 제 37호 혁신의료기기로 지정 받은 바 있다. 혁신의료기기소프트웨어 제조기업 인증제도는 의료기기 소프트웨어 제조업체의 안전관리 수준을 평가해 우수 제조업체를 인증하고 허가 신청 시 일부 자료를 면제하는 등 신속한 제품화를 지원하는 제도다. 인증업체는 의료기기 품목허가 신청 시 이미 허가 받은 제품과 비교자료, 사용목적에 관한 자료, 작용원리에 관한 자료 등 제출을 면제받는다.앞서 식약처는 제품개발 실력이 우수한 의료 AI 기업들을 선별해 혁신의료기기소프트웨어 제조기업으로 루닛, 뷰노, 코어라인소프트 등 공인한 바 있다.한편, 웨이센의 웨이메드 엔도는 국내 최초 인공지능으로 위, 대장 내시경 검사를 시간으로 분석하는 의료 소프트웨어로 병변 감지 기능을 넘어 위암 의심 부위와 위암 확률을 의료진에게 제공함으로써 진단결정을 보조할 수 있으며 최근 일산병원, 중앙병원, 강릉의료원 등에 공급돼 사용되고 있다.
2024-02-05 11:20:20의료기기·AI

세계 3대 의료기기 전시회 개막…기기사들 총 출동

메디칼타임즈=이인복 기자중동 최대 의료기기 전시회인 아랍헬스(Arab health)가 29일부터 4일에 걸친 대장정의 막을 올렸다.최근 급성장하고 있는 중동 의료기기 시장을 겨냥한 듯 이번 아랍헬스에는 글로벌 대기업들이 자리를 잡았고 국내 기업들도 인공지능 기업들을 중심으로 출사표를 던졌다.세계 3대 의료기기 전시회로 꼽히는 아랍헬스 2024가 29일 공식 개막했다.국제 의료기기 전시회인 아랍헬스 2024가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세계무역센터에서 29일 공식적으로 막을 올렸다.중동 최대 의료기기 전시회답게 이번 아랍헬스에는 올해도 180여국에서 3450개에 달하는 기업들과 10만명의 참관객이 참여할 것으로 전망된다.그만큼 글로벌 기업들도 대형 부스와 세미나를 통해 전략적으로 아랍헬스에 나섰다.일단 필립스는 이번 아랍헬스에서 스펙트럴 CT 7500(Spectral CT 7500)을 전면에 내세웠다.스펙트럴 CT 7500은 듀얼 레이어드 디텍터(Dual-layered Detector)를 탑재해 방사선의 에너지 레벨을 구별하며 이를 통해 일반 CT 에서는 구별이 어려운 인체조직의 구성물질 정보를 스펙트럴 영상으로 구현할 수 있다. 미세병변 및 암 병변 등에 대한 검출 성능이 향상된 셈이다.촬영 및 진단 속도에 있어서도 기존 제품에 비해 월등한 향상을 이뤘다. 조영제를 사용하지 않은 CT와 비교 시 실제 진단 시간을 34%, 반복 스캔 25%, 추가 후속 스캔 30%를 줄인 것이 특징이다.이에 맞춰 필립스는 개막일 스펙트럴 CT 7500의 임상적 효용성과 실제 활용 사례를 알리기 위한 별도의 세미나도 개최할 예정이다.캐논메디칼은 세계 유일의 넓은 X선 검출기로 0.275초만에 160mm를 한 번에 촬영할 수 있는 하이엔드 최고사양 CT인 애퀼리언 원 프리즘 에디션(Aquilion ONE PRISM Edition)을 앞세웠다.애퀼리언 원 프리즘은 세계 최초의 독자적인 AI 기술인 AiCE (Advanced intelligence Clear-IQ Engine)와 PIQE (Precise Image Quality Engine, 이하 피크)를 탑재해 기존 대비 20% 낮은 선량으로 3~4배 빠른 속도로 초고해상도 영상을 구현한다.진단 영상의 화질을 개선하는 딥러닝 재구성 기술인 AiCE도 눈여겨 볼 기술 중의 하나다.이 기술은방대한 양의 고화질 및 저화질 영상을 반복적으로 학습하고 영상신호로부터 잡음 (Noise)을 획기적으로 제거해 빠른 시간 안에 극소 선량만으로도 고화질의 영상을 제공한다.이에 맞춰 캐논메디칼은 애퀼리언 원 프리즘을 활용한 CT 워크플로우 개선 사항을 집중적으로 알리기 위한 세미나도 열 예정이다.국내 기업들도 중동 시장 공략을 위해 대거 아랍헬스에 나섰다. 총 200여개의 기업들이 아랍헬스에 부스를 꾸린 것.일단 한국의료기기협동조합이 중소벤처기업부의 지원을 받아 75개 기업이 참여하는 한국관을 구성했다.또한 보건산업진흥원과 대구테크노파크, 원주테크노벨리 등 정부 및 지자체들도 지원 사업을 기반으로 하는 기업들과 함께 별도의 관을 꾸려 비지니스 미팅을 주선할 예정이다.특히 이번 아랍헬스에는 국내 인공지능 기업들이 대거 참여해 눈길을 끌고 있다.일단 뷰노는 올해 처음으로 아랍헬스에 부스를 꾸리고 뷰노메드 딥브레인과 함께 뷰노메드 흉부CT AI, 뷰노메드 체스트 엑스레이, 뷰노메드 펀더스 AI,  뷰노메드 본에이지와 함께 가정용 심전도 측정 의료기기 하티브 P30를 전시할 예정이다.이를 통해 현장에 참가한 해외 각국의 바이어 및 기업 관계자와 적극적인 미팅을 진행하며 새로운 사업 기회를 모색한다는 계획.뷰노 이예하 대표는 "아랍헬스는 중동 지역을 넘어 전세계 각지의 바이어와 업계 관계자들이 참가하는 큰 규모의 행사인만큼 새로운 파트너십을 확보할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다양한 국가 의료 시장에 진입하고 있는 각 제품의 임상적 유효성과 활용 사례를 적극적으로 알려 해외 시장 진출을 가속화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딥노이드도 이번 아랍헬스에 참가해 인공지능(AI) 기반 3D 의료 영상 분석 솔루션인 딥뉴로(뇌동맥류), 딥렁(폐결절) 그리고 2D 의료 영상 분석 솔루션인 딥체스트(다중 폐질환)를 소개한다.딥뉴로는 뇌 MRA 영상에 AI를 접목해 뇌동맥류를 검출하고 진단을 보조하는 솔루션으로 뇌동맥류에 대한 일관된 결과를 제공하며 진단에 필요한 시간을 크게 단축할 수 있다.최우식 대표는 "올해는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 AI 시장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할 예정이며 동남아에 이어 중동 시장을 겨냥 하고 있다"며 "이번 박람회를 중동을 비롯한 다국적 기업으로 사업 진출의 교두보로 만들며 해외 매출을 늘려갈 방침"이라고 전했다.웨이센도 이번 아랍헬스에 부스를 꾸렸다. 웨이센은 이 자리에서 위, 대장 내시경 의료기기 소프트웨어 웨이메드 엔도(WAYMED Endo)를 중점적으로 소개할 계획이다.웨이메드 엔도는 내시경 장비와 연동해서 사용하는 인공지능 의료기기 소프트웨어로 실시간으로 내시경 영상을 분석해 위, 대장 내에 이상병변을 감지한다.특히 웨이센은 이미 지난해부터 UAE 소재 병원 내 웨이메드 엔도를 설치하고 운영 중에 있다는 점에서 올해 아랍헬스에 기대를 걸고 있다.현지 의료진의 피드백을 받아 UAE 의료 환경에 맞는 의료AI 소프트웨어로 임상적 유효성을 확보한 상황이기 때문이다.이러한 케이스가 UAE 최초 인공지능 위, 대장 내시경 소프트웨어 설치 사례로 알려지면서 UAE 현지 및 중동 시장에서 이미 높은 관심을 받고 있는 만큼 이번 행사를 기점으로 저변을 확대한다는 계획.웨이센 관계자는 "전시 기간동안 기존 해외 파트너사를 비롯 해외 각국의 바이어 및 기업관계자들과 적극적인 현장미팅을 갖으며 사업기회를 모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4-01-30 05:20:00의료기기·AI

웨이센, 중앙보훈병원에 웨이메드 엔도 공급

메디칼타임즈=이인복 기자웨이센이 중앙호훈병원과 웨이메드 엔도 도입을 기반으로 하는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웨이센(대표이사 김경남)은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중앙보훈병원과 인공지능 위, 대장 내시경 소프트웨어 공급 및 전국의료원 소프트웨어 확산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양측은 이번 업무 협약으로 인공지능 위, 대장 내시경 소프트웨어 웨이메드 엔도를 활용해 고품질 내시경 검사실 운영을 위한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또한 공공의 목적으로 운영되는 병원에서 인공지능 위, 대장 내시경 소프트웨어를 도입한 만큼 선진 의료 기술이 공익적, 사회적으로 가치 있는 쓰임이 될 수 있도록 협력을 이어갈 예정이다.웨이센의 웨이메드 엔도는 국내 최초 인공지능 기반 위, 대장 내시경 검사 분석 소프트웨어 의료기기로 병변 감지 기능을 넘어 위암 의심 부위와 위암 확률을 의료진에게 제공한다.특히 진단 결정을 보조하는 기술의 혁신성을 인정받아 제37호 혁신의료기기로 지정됐으며 이러한 혁신성을 바탕으로 2023년 기준 국내포함 7개 국가에 설치되고 있다.웨이센 김경남 대표는 "중앙보훈병원은 국가를 위해 희생하고 헌신한 사람들의 건강을 책임지는 의료기관인 만큼 도입의 책임감이 남다르다"며 "국가유공자들에게 고품질 보훈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수단으로 적극 활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웨이센은 국내 의료 AI 기업으로는 유일하게 CES 2024에서 혁신상 3관왕을 받는 등 3년 연속 수상및 누적 8관왕을 수상한 AI MEDTECH 전문 기업이다. 
2024-01-23 10:59:21의료기기·AI

웨이센-강릉의료원, 웨이메드 엔도 공급 및 업무 협약 체결

메디칼타임즈=이인복 기자웨이센과 강릉의료원이  웨이메드 엔도 도입 등을 골자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웨이센(대표이사 김경남)은 강릉의료원(원장 김종욱)과 인공지능 위, 대장 내시경 소프트웨어 공급 및 소프트웨어 확산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이번 업무협약으로 두 기관은 인공지능 위, 대장 내시경 소프트웨어 웨이메드 엔도를 활용해 고품질 내시경 검사를 진행하는 방안을 함께 모색할 계획이다. 또한 공공의료원 최초 인공지능 위, 대장 내시경 소프트웨어 도입을 기반으로 전국 공공의료원에 웨이메드 엔도가 확산될 수 있도록 협력하게 된다.웨이메드 엔도는 국내 최초로 인공지능을 통해 위, 대장 내시경 검사를 시간으로 분석하는 의료 소프트웨어다. 특히 병변 감지 기능을 넘어 위암 의심 부위와 위암 확률을 의료진에게 제공함으로써 진단결정을 보조하는 기술 혁신성을 인정받아 제37호 혁신의료기기로 지정된 바 있으며 이러한 혁신성을 바탕으로 2023년 기준 국내 포함 7개 국가에 설치돼 있다.강원특별자치도 강릉의료원 김종욱 원장은 "웨이메드 엔도 도입이 강원도 주민들에게 고품질 내시경 검사서비스를 제공할 뿐 아니라 공공병원으로서 소화기 암 예방 및 건강 관리 포인트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웨이센 김경남 대표는 "이번 도입은 공공의료원 최초 도입인 만큼 중요한 첫 단추라고 생각된다"며 "지역 거점 공공의료원 대상으로 빠르게 웨이메드 엔도가 확산될 수 있도록 이번 기회를 잘 살려보겠다"고 밝혔다.
2024-01-17 20:32:29의료기기·AI

디지털헬스케어 중심지 떠오른 중앙대병원…그 배경은?

메디칼타임즈=이인복 기자중앙대병원이 디지털헬스케어 시장에서 새로운 산실로 떠오르며 주목할만한 성과를 보이고 있어 배경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삼성서울병원과 서울성모병원, 세브란스병원 등 빅5병원들이 주를 이루던 시장에서 산·학 협력의 중심지로 떠오르고 있는 셈이다.디지털헬스케어 산·학 협력  활발 …"미래 성장 동력"12일 의료산업계에 따르면 중앙대병원이 주목할만한 디지털헬스케어 기업들과 잇따라 손을 잡으며 새로운 시장을 열어가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중앙대병원이 디지털헬스케어 기업과 산학 협력 모델을 만들어가며 새로운 산실이 되고 있다.실제로 중앙대병원은 최근 디지털헬스케어 기업과 업무 협약 등을 통해 네트워크를 이어가며 임상적 활용에 앞장서고 있다.이달 진행된 연이은 업무 협약이 대표적인 경우다. 중앙대병원은 10일과 11일 웨이센, 에이아이트릭스와 연달아 MOU를 맺고 공동 연구 및 임상 활용을 위해 협력하기로 약속했다.일단 웨이센과는 인공지능 기반 위, 대장 내시경 진단 보조 소프트웨어 '웨이메드 엔도'와 호흡기 셀프 스크리닝 시스템인 '웨이메드 코프'의 실증 연구를 진행하게 된다.실제 임상에서 얼마나 유효성이 있는지를 의료진들이 직접 검증하는 방식. 나아가 웨이센과 중앙대병원은 공동 연구 주제를 마련해 신규 파이프라인 개발에도 협력하기로 했다.에이아이트릭스와는 생체신호와 혈액 검사 결과를 실시간으로 분석해 환자의 상태 악화를 조기에 예측하는 AITRICS-VC(바이탈케어)에 대한 실증 연구를 함께할 예정이다.또한 마찬가지로 연구 과제와 국책 과제를 함께 진행하는 것을 골자로 공동 특허와 사업화까지 진행하는 방안을 검토중에 있다.이는 비단 최근의 성과만은 아니다. 중앙대병원은 연이어 디지털헬스케어 기업들과 협력 관계를 가져가며 주목할만한 성과를 내고 있다.불과 한달 전인 지난해 12월에도 '아이언맨 슈트'로 불리는 웨어러블 재활 로봇 개발 기업인 휴로틱스와 업무협약을 맺고 실제 임상에 이를 활용하기로 결정했다.수술 로봇 기업인 코넥티브와도 마찬가지로 12월에 업무협약을 맺고 인공지능 기반 엑스레이 판독 보조 소프트웨어에 대한 임상적 활용과 수술 기구 인허가 업무를 함께 하기로 했다.이러한 행보는 여기서  끝이 아니다. 지난해 9월에는 또한 딥노이드와 인공지능 판독 솔루션 딥뉴로(DEEP:NEURO)를 신의료기술로 등록하기 위해 힘을 합치기로 결정했다.뇌혈관센터 확장과 응급중환자실 개소에 맞춰 영상 판독 로딩을 최소화하고 나아가 공동 연구를 통해 임상적 유효성을 쌓기 위한 수순이다.전담 조직 만들며 성과 창출…"디지털헬스케어 필수 요소"그렇다면 중앙대병원이 이처럼 디지털헬스케어 기술 도입과 실증 연구, 나아가 공동 연구까지 열을 올리고 있는 배경은 무엇일까.중앙대병원 교수진의 관심으로 공동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며 실증까지 이어지는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대내외적으로 분당서울대병원 원장으로서 스마트 병원과 닥터앤서 등 국내 디지털헬스케어 시장을 개척한 이철희 중앙대 광명병원장의 영입이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중앙대병원 보직자는 "이철희 원장은 분당서울대병원 원장으로 있을때부터 디지털헬스케어와 스마트 병원 등에 매진하던 인물"이라며 "광명병원 개원을 앞두고 새병원 추진단장으로 부임하면서 디지털헬스케어가 가진 잠재력과 선제적 대응 등의 부분에 지속적으로 화두를 던진 부분이 있다"고 귀띔했다.실제로 중앙대병원의 행보도 이와 시점을 같이 한다. 중앙대병원이 2020년 스마트 병원 구축을 위해 KT와 손을 잡을때 이를 중심에서 추진한 것도 바로 당시 중앙대 새병원건립추진단장을 맡았던 이철희 현 광명병원장이었다.또한 그는 광명병원을 '스마트 헬스케어 선도 병원'으로 만들겠다고 공언하며 개원전부터 필립스 등 글로벌 기업들과도 연이어 업무 협약 등을 체결하며 산학 협력의 기반을 만들었다.이는 곧 본원인 중앙대병원의 기조에도 큰 영향을 미쳤다. 2021년 디지털정보혁신팀을 새롭게 구성하고 산학 협력 네트워크를 확대하는데 집중하고 있기 때문이다. 마찬가지로 광명병원에는 스마트헬스케어팀이 새롭게 꾸려졌다.이는 곧 산학 협력 및 공동 연구, 업무협약 등의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실제로 휴로틱스와 업무 협약은 재활의학과 연구진과의 공동 연구를 통해 이뤄졌다. 개발 단계부터 중앙대병원 재활의학과 교수진이 협력 관계를 이어오다 실증까지 함께 하고 있는 경우다.웨이센과의 업무 협약 또한 마찬가지 케이스다. 웨이센이 웨이메드 엔도에 이어 내놓은 웨이메드 코프의 개발에 중앙대병원 호흡기알레르기 내과 문경민 교수가 함께 했다.공동 연구 주제를 사업화시키고 실증 연구까지 함께하며 산·학 협력의 바람직한 모델을 만들고 있는 셈이다.중앙대병원 관계자는 "교수들이 수년전부터 산학연을 연결하는 디지털헬스케어 생태계마련에 많은 관심을 두기 시작했고 그러다보니 병원의 방향성 자체가 이 곳으로 향하는 결과를 가져왔다"고 설명했다.중앙대병원 권정택 원장은 "의료 분야에 있어 디지털헬스케어는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적 영역으로 들어서고 있다"며 "병원과 기업이 동반 성장하는 것은 물론 나아가 환자에게 최선의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는 기회인 만큼 앞으로도 디지털 혁신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2024-01-15 05:30:00의료기기·AI

웨이센-중앙대병원, 인공지능 공동 연구 협약 체결

메디칼타임즈=이인복 기자웨이센과 중앙대병원이 인공지능을 활용한 공동 연구를 목적으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웨이센(대표이사 김경남)은 중앙대병원(병원장 권정택)과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의료 공동 연구 및 학술 연구 사업 협력을 위해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의료 공동연구 및 학술연구 협력을 모색하고 양질의 의료 서비스에 기여할 수 있는 의료 AI 소프트웨어 개발을 위해 공동연구부터 사업화까지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웨이센은 의료 AI 소프트웨어 및 헬스케어 개발을 위한 인공지능 기술을 개발하고 중앙대병원 의료진들과 협력해 기술을 발전시킬 계획이다. 또한 양사가 갖춘 전문성 및 인프라를 기반으로 이번 협약이 실질적인 의료AI 산업의 육성과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갈 예정이다.웨이센은 이번 협력을 기점으로 신규 공동연구 주제 발굴을 통한 사업 포트폴리오를 확대할 전망이다. 뿐만 아니라 보유하고 있는 인공지능 기반 실시간 위, 대장 내시경 영상분석 소프트웨어 웨이메드 엔도 및 호흡기 셀프 건강 스크리닝 서비스 웨이메드 코프 등의 실증 기회를 학보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중앙대병원 권정택 병원장은 "인공지능 기술은 사람, 의사가 부족한 분야에 많은 도움을 줄 수 있는 기술이라 생각된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중앙대병원과 웨이센이 함께 협력해 의료현장에 큰 도움이 되는 좋은 서비스를 만들어 볼 것"이라고 말했다.웨이센 김경남 대표는 "웨이센이 가장 잘 하는 부분이 의료진과의 공동연구 주제를 사업화로 만들어 내는 것이라 생각한다"며 "의료진과의 긴밀한 공동연구를 바탕으로 CES 혁신상 수상까지 성과를 만들어 내고 있는 만큼 중앙대병원과의 협력을 통해서도 좋은 성과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4-01-12 10:03:12의료기기·AI

CES 2024 개봉박두…주목할만한 국내 헬스케어 기업은?

메디칼타임즈=이인복 기자차세대 미래 기술을 엿볼 수 CES 2024가 코 앞으로 다가오면서 과연 올해 전시회에서는 어떤 기업들이 하이라이트를 받을지 이목이 쏠리고 있다.IT 강국을 증명하듯 이번 전시회에는 삼성과 LG, 네이버와 카카오 등 굴지의 국내 대기업들이 전면에 나선 가운데 국내 헬스케어 기업들도 새로운 가능성을 기대하며 자리잡는 모습이다.CES 2024가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오는 9일 본격 개막한다.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인 CES(Consumer Electronics Show) 2024가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오는 9일(현지시각)부터 4일간 대장정의 막을 올릴 예정이다.세계적인 권위를 자랑하는 전시회답게 올해도 CES 2024는 역대 최대 규모를 예고하고 있다.이미 등록된 참석자만 100여개 국가에서 13만명에 달하며 전시업체도 이미 4천개를 넘어섰다. 또한 발표되는 세미나와 심포지엄도 300여개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그만큼 아마존과 구글 등 굴지의 기업들도 대형 부스를 차리고 참관객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다.국내 기업들도 마찬가지. 삼성과 LG그룹은 이미 부문별로 전시 준비에 한창이며 네이버와 카카오 등도 계열별로 준비를 마쳤다.국내 헬스케어 기업들의 참여도 눈여겨볼 부분이다. CES가 지난해부터 디지털헬스케어 부분을 새롭게 열면서 국내 기업들의 참여가 늘고 있기 때문이다. 그만큼의 성과도 나타나고 있다.이번 CES 2024에서 혁신상 3관왕에 오른 웨이센이 대표적인 경우다.웨이센은 이미 인공지능(AI) 소화기 내시경 웨이메드 엔도(WAYMED Endo)를 통해 2년 연속 혁신상을 수상한 바 있다.웨이센이 올해 CES 2024에서도 혁신상 3관왕에 올랐다.또한 인공지능 호흡기 셀프스크리닝 서비스 웨이메드 코프(WAYMED Cough)로 지난해 혁신상 2관왕을 차지하며 저력을 증명한 기업.이에 힘입어 웨이센은 올해 CES 2024에서도 웨이메드 코프 프로(WAYMED Cough PRO), 웨이메드 푸드 알러지(WAYMED Food Allergy)로 혁신상을 휩쓰는 쾌거를 거뒀다.이번에 혁신상을 수상한 웨이메드 코프 프로는 기침 음만으로 호흡기 건강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인공지능으로 그 혁신성을 인정받아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혁신상의 주인공이 됐다.웨이메드 푸드 알러지는 식품에 대한 알러지가 있는 소아청소년을 위한 경구 면역 디지털 치료기기로 마찬가지로 그 혁신성을 인정받아 인공지능 부문과 소프트웨어 및 모바일 앱 부분에서 2관왕을 수상했다.웨이센 관계자는 "독보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설립 4년 만에 CES 혁신상 3년 연속 수상 및 8개 수상이라는 이례적인 기록을 세웠다"며 "웨이센의 새로운 디지털 헬스케어 라인업의 제품들의 기술력과 혁신성을 글로벌에서 인정받은 것이라 볼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빅데이터 헬스케어 기업으로 영역 확장을 준비중인 인바디도 이번 CES 2024에서 혁신상의 주인공으로 이름을 올렸다.인바디는 이번 전시회에서 빅데이터 솔루션 엘비 트레이너(LB Trainer)가 스포츠-피트니스 부문에서 혁신상을 수상하는 기쁨을 안았다. 인바디가 하드웨어가 아닌 빅데이터 솔루션으로 전시회에서 수상한 것은 창립 이래 최초다.엘비 트레이너는 퍼스널 트레이너를 위한 헬스케어 솔루션으로, 1억 개 이상의 전 세계 체성분 데이터와 1800만 명 이상의 트랙킹 데이터로 가동된다.인바디가 소프트웨어로는 처음으로 CES 2024 무대에 올랐다.AI 체성분 변화 예측, 자세 측정 평가, 음식 탐지 및 양 추정 등의 기능을 제공해, 트레이너와 트레이니에게 과학적이고 체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한다.최창은 인바디 부사장은 "전 세계에 빅데이터 솔루션이 쏟아지고 있지만, 인바디 솔루션은 탄탄한 하드웨어를 통해 직접 축적한 빅데이터 헬스케어 솔루션이라는 점에서 차별성을 갖고 있다"며 "혁신상을 도약점으로 삼아 하드웨어 기술력의 꾸준한 향상과 체성분 빅데이터 사업 확장에 적극 투자해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으로서 가치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이와 함께 인바디는 올해 전시회에서 델타(Delta; Only the difference matters)라는 인바디 솔루션의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하는 4개의 테마 존도 구성할 예정이다.딥바이오도 국내 암 진단 인공지능 기업 중 최초로 CES 혁신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딥바이오는 인공지능 기반 전립선암 중증도 분석 소프트웨어인 딥디엑스 프로스트테이트(DeepDx-Prostate)를 통해 디지털헬스케어 부분에서 수상했다.딥바이오 김선우 대표는 "앞으로 인류 최대의 과제인 암 극복을 위해 인공지능에 기반한 첨단 기술을 통해 암 진단 환경을 향상시킬 것"이라며 "기술에 대한 아낌없는 투자를 통해 의료 전문가들에게 최첨단 암 진단 AI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이밖에도 이번 전시회에서는 인공지능 부정맥 예측 진단 솔루션 맥케이를 개발한 시너지에이아이도 혁신상을 수상했으며 시각 장애 환자를 위한 증강현실(AR) 기반 전자눈을 개발한 셀리코와 고난도 백내장 수술기구 '아이메스'를 개발한 티아이도 혁신상의 주인공이 됐다.
2024-01-08 05:30:00의료기기·AI

웨이센-강릉아산병원, AI 바우처 사업 '우수' 등급 획득

메디칼타임즈=이인복 기자웨이센(대표 김경남)은 강릉아산병원(원장 유창식)과 과학기술정통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에서 주관하는 2023년 AI 바우처 지원사업에서 최종평가 우수 등급을 획득했다고 19일 밝혔다.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주관하는 AI 바우처 지원사업은 2020년부터 진행된 사업으로 AI 기술을 적용하고자 하는 기업을 지원하고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에게는 새로운 시장 창출의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 과제를 통해 웨이센은 지난 5월 강릉아산병원 내 인공지능 기반 위, 대장 내시경 영상 분석 소프트웨어 웨이메드 엔도를 공급했으며 사업 평가에서 우수 등급을 획득하며 소프트웨어의 기술력과 유효성을 입증했다.강릉아산병원은 지난 12년간 국가 검진기관 평가에서 우수 기관으로 인증을 받고 있는 병원으로서 AI 기술을 접목해 더 나아간 고품질 내시경 검사를 운영하겠다는 취지로 웨이메드 엔도를 도입했다. 이는 강원도 소재 종합병원 최초로 인공지능 위, 대장 내시경을 설치한 사례로 협약 당시부터 이목을 모은 바 있다.웨이센 김경남 대표는 "이번 바우처 사업으로 의료현장 내 인공지능 위, 대장 내시경을 빠르게 확산시킬 수 있는 좋은 계기를 만들어 낼 수 있었기에 매우 의미가 깊다"며 "국내를 비롯 해외에서도 강릉아산병원 레퍼런스를 바탕으로 좋은 사례들을 만들어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웨이메드 엔도는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위, 대장 내시경 영상을 실시간 분석하는 의료 AI 소프트웨어로 내시경 장비와 연동해 사용이 가능하다. 내시경 검사와 동시에 사용이 가능하며 빠르고 정확하게 이상병변을 감지해 위, 대장 내시경 검사가 많이 이뤄지는 검진센터에서 높은 선호를 보이고 있다. 웨이메드 엔도는 위암 의심 영역을 자동으로 검출해 의료진의 결정을 보조하는 3등급 의료기기로 국내 최초 허가 받았으며 국내 AI 소화기 내시경 중 유일하게 혁신의료기기로 지정 받은 바 있다. 
2023-12-19 10:43:39의료기기·AI

웨이센-한국파마, AI 내시경 판매 및 마케팅 파트너쉽 협약

메디칼타임즈=이인복 기자웨이센과 한국파마다 웨이메드 엔도의 전략적 판매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웨이센이 한국파마와 인공지능 기반 위, 대장 내시경 영상 분석 솔루션 WAYMED Endo(웨이메드 엔도)의 전략적 판매 업무 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이번 업무협약은 소화기 내시경 분야의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기 위해 양사의 상호 협의를 통해 이뤄졌다. 글로벌 장세정제 개발 전문 회사인 네덜란드의 Norgine(노르진)의 플렌뷰 국내 독점권을 갖고 있는 한국파마와 인공지능 소화기 내시경 SW 시장을 선도하는 웨이센의 협력을 통해 시장을 확대하기 위한 방안이다.웨이메드 엔도는 국내에서 최초로 식약처 인허가를 획득한 AI 위, 대장 내시경 소프트웨어로 내시경 검사와 동시에 인공지능이 함께 내시경 영상을 실시간 분석해 위, 대장 내 이상병변을 감지한다. 특히 위, 대장라인업 중 위의 경우 위암 의심 부위와 위암 확률을 의료진에게 제공하는 3등급 의료기기로 국내 유일하며 해당 기술의 혁신성을 인정받아 지난 7월 식약처로부터 제 37호 혁신의료기기로 지정 받은 바 있다.이번 업무 협약을 기점으로 한국파마는 보유하고 있는 영업망 및 네트워크를 활용해 위, 대장 내시경 검사를 진행하는 국내 주요 상급종합병원 및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웨이메드 엔도의 영업과 마케팅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웨이센 김경남 대표는 "40여년의 의료기관 영업 노하우를 가진 한국파마와의 이번 업무협약은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 발굴을 넘어 내시경 시장 내 새로운 트렌드를 만들어가는 시작이라 생각된다"며 "양사가 함께 상호협력해 글로벌에서도 인정받을 수 있는 협업 사례를 만들어 보겠다"고 전했다.한편 웨이센은 최근 세계 최대 IT 전시회 CES 2024에서 혁신상 3관왕을 쾌거하며 3년 연속 수상기업으로 이름을 올렸다. 글로벌 어워드에서 혁신성을 인정받아 국내를 비롯 동남아시아 및 중동 5개 국가에서 시범운영 도입병원을 운영하며 탄탄한 글로벌 비즈니스 포트폴리오를 쌓아가고 있다. 
2023-11-22 17:35:57의료기기·AI

웨이센 AI 내시경 '웨이메드 엔도' 세계일류상품 선정

메디칼타임즈=이인복 기자웨이센이 산자부와 KOTRA가 주관하는 세계일류상품에 선정됐다.웨이센 (대표 김경남)의 인공지능(AI)소화기 내시경 소프트웨어 'WAYMED Endo(웨이메드 엔도)'가 세계일류 상품에 선정됐다.세계일류상품은 산자부와 KOTRA가 매년 우리나라 제품 중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제품을 선정해 인증하는 제도로 7년 이내 세계 시장점유율 5위 이내 및 5% 이상에 진입 가능 품목인 '차세대 일류상품'과 현재 세계 시장 점유율 5위 이내 및 5%에 진입한 '현재 일류상품'으로 구성된다.차세대 세계일류상품은 외부 전문가 심의를 거쳐 향후 세계 시장 점유율 5위 이내 또는 5% 이상을 충족할 것으로 예측되는 품목에 수여하는 인증 자격이다. 까다로운 일정 조건을 만족해야만 선정될 수 있어서 글로벌 기업을 공인하는 척도로 여겨진다.웨이센은 인공지능 기반 실시간 소화기 내시경 영상분석 소프트웨어 웨이메드 엔도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기술을 선도하며 시장 점유율을 빠르게 확대하고 있는 사업성을 인정받아 차세대 세계일류상품으로 선정됐다. 현재 국내 뿐 아니라 베트남, 태국 및 중동 등 다양한 국가 내 웨이메드 엔도 운영 병원 레퍼런스를 꾸준히 늘려가며 빠른 속도로 글로벌 시장을 공략하고 있는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웨이메드 엔도는 국내에서 최초로 식약처 인허가를 획득한 AI 위, 대장 내시경 소프트웨어로 내시경 검사와 동시에 인공지능이 함께 내시경 영상을 실시간 분석해 위, 대장 내 이상병변을 감지한다. 특히  위, 대장라인업 중 위의 경우 위암 의심 부위와 위암 확률을 의료진에게 제공하는 3등급 의료기기로 국내 유일하며 해당 기술의 혁신성을 인정받아 지난 7월 식약처로부터 제 37호 혁신의료기기로 지정 받은 바 있다.웨이센은 글로벌 의료시장 점유율을 높이며 글로벌 의료AI 시장을 이끌 차세대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공격적으로 사업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웨이센 관계자는 "국내의 경우 강릉아산 병원 및 국공립 병원 3곳을 레퍼런스로 확보해 활발히 영업을 추진 중이며 동시에 해외에서도 동남아시아 및 중동 5개 국가에서 시범운영 도입병원을 운영하고 있다"며 "탄탄한 글로벌 비즈니스 포트폴리오를 쌓아가는 중"이라고 말했다.
2023-11-10 15:11:02의료기기·AI

웨이센 김경남 대표, 과학기술정통부 장관상 수상

메디칼타임즈=이인복 기자웨이센 김경남 대표가 기업 연구 기술진흥 유공 공로로 과기정통부 장관상을 수상했다.웨이센 김경남 대표가 LG 사이언스파크에서 열린 제2회 기술개발인의 날 기념식에서 2023년도 기업연구 기술진흥 유공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기술개발인의 날은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가 제정한 기념일로 기술개발인들의 헌신과 노력, 기술혁신을 통한 성과를 알리고 대한민국 산업 발전에 기여하는 기업의 우대를 통해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마련된 행사다.올해 2회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는 '기술개발인도 자랑스러운 국가대표!'라는 표어를 걸고 진행했으며 혁신기술로 국가를 대표하는 기업들을 선정해 수상을 진행했다.이번 행사에서 웨이센 김경남 대표는 의료 AI 기업 최초로 CES 2023 혁신상 4관왕을 달성하고 국내외 디지털헬스케어 시장을 개척하며 K-의료기술 혁신을 글로벌 시장에 알리는데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 받아 과학기술정통부 장관 표창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웨이센은 실시간 소화기 내시경 영상분석 소프트웨어 웨이메드 엔도의 국내 및 글로벌 시장 내 상용화에 성공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제 37호 혁신의료기기로 지정받은 바 있다. 또한 의료영상 실시간 분석 기술 및 의료 빅데이터 분석 기술에 대한 연구 개발을 진행하며 성장 잠재력이 높은 의료AI 산업에서 차세대 의료AI기업으로 착실하게 기반을 다져오고 있다.웨이센 김경남 대표는 "30여년 넘게 기술 개발인으로 IT 산업 발전을 위해 끊임없이 도전을 하고 있다"며 "의료 AI 산업에서 웨이센만의 혁신기술로 당당히 글로벌 의료 AI 시장을 선도할 수 있도록 기술 경영에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2023-10-26 10:25:29의료기기·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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