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비밀번호 변경안내 주기적인 비밀번호 변경으로 개인정보를 지켜주세요.
안전한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3개월마다 비밀번호를 변경해주세요.
※ 비밀번호는 마이페이지에서도 변경 가능합니다.
30일간 보이지 않기
  • 전체
  • 일반뉴스
  • 오피니언
  • 메타TV

부민병원, 민간보험 스마트 청구 서비스 도입

메디칼타임즈=이창진 기자부민병원(이사장 정흥태)은 4일 병원정보시스템 전문기업 이지케어텍의 EMR과 연동한 부민병원 그룹 산하 4개(서울, 부산, 해운대, 구포) 병원에 스마트 보험청구 서비스를 도입했다.부민병원 스마트 보험청구 시스템 모습.기존에는 민간보험금 청구 시 내원 환자가 보험사의 청구서 양식을 받아 직접 기재하고, 병원에서 발급받은 서류를 팩스, 이메일 등을 통해 보험사에 제출해야 했다.스마트 보험청구 서비스는 병원 EMR과 연동된 비플러스랩의 솔루션을 이용하여 모바일 앱과 키오스크를 통해 본인인증 후 진료비 영수증, 처방전 등 보험금 청구에 필요한 정보를 출력 절차 없이 보험사에 보낼 수 있어 편리하다.환자 입장에선 보험청구서류 발급을 위해 내원 및 대기할 필요가 없다. 무엇보다 시간과 장소에 제한없이 클릭 몇 번이면 보험청구가 끝날 정도로 절차가 간편하며, 서류 발급이 없기 때문에 환자의 개인정보 유출 위험도 크게 줄었다.병원 입장에서는 매년 무료로 발급하는 영수증, 세부내역서 등 보험청구용 서류 발급으로 인해 발생하는 인쇄물 비용을 절약할 수 있고, 서류 발급을 위한 환자의 내원이 줄어들기 때문에 원무 창구 업무 효율성이 대폭 증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정흥태 이사장은 "종합병원 중 최초로 엣지엔넥스트 EMR 연동을 통한 스마트 보험 청구 서비스는 시작에 불과하며, 앞으로 병원의 데이터가 환자 입장에서 손쉽고 간편하게 활용될 수 있는 스마트 병원으로 탈바꿈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부민병원은 의료솔루션 기업 비플러스랩의 '어디아파 3.0' 서비스를 도입하여 스마트 보험청구 서비스 뿐 아니라 향후 스마트문진, 비대면 진료 솔루션, 환자용 app, 건강관리 컨텐츠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2023-01-04 11:52:10병·의원

이지케어텍, 비플러스랩과 업무협약 체결

메디칼타임즈=이인복 기자이지케어텍(대표이사 위원량)은 비플러스랩과 헬스케어 AI 기반 플랫폼 관련 신규 사업의 공동 모색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를 통해 양사는 이지케어텍의 IT 역량 및 비플러스랩의 AI 의료솔루션을 활용한 신규 서비스를 모색하고 서비스 설계 및 개발을 통한 사업 확대를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대표적으로 양사는 이지케어텍의 클라우드 전자의무기록(EMR) 엣지앤넥스트(EDGE&NEXT)와 비플러스랩의 보험청구 중계 플랫폼 연동을 통해 병원의 업무 효율성을 높이는 방안을 검토중이다.비플러스랩이 빅데이터 및 AI 기반 모바일 애플리케이션(APP)을 통해 의료정보를 제공하고 있다는 점에서 이지케어텍의 방대한 HIS, EMR 데이터 활용도 또한 더욱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이지케어텍 위원량 대표이사는 "이번 MOU는 선도적인 의료 데이터 역량을 지닌 기업들의 파트너십"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헬스케어 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솔루션 고도화와 서비스 모델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2-07-29 15:05:20의료기기·AI

[메타라운지] 문진 알고리즘 비플러스랩 정훈재 대표

메디칼타임즈=이창진 기자메디칼타임즈 영상 인터뷰 코너인 메타라운지 이번 주 주인공은 비플러스랩 정훈재 대표입니다.정형외과 전문의인 정 대표는 서울부민병원 병원장과 비대면진료 플랫폼 비플러스랩 대표, 벤처캐피탈 빅무브벤처스 대표를 맡아 바쁜 일정을 보내고 있습니다.비대면진료 플랫폼 신생업체로 환자와 의료기관을 위해 윤리적, 법적 안전한 새로운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정훈재 대표의 이야기를 들어보시죠.Q,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안녕하세요. 서울부민병원 병원장이자 비플러스랩 대표이사, 빅무브벤처스 대표이사를 맡고 있는 정훈재입니다. 비플러스랩은 의료 공급자와 의료 수요자를 효과적으로 과학적으로 연결하고 그 과정에서 생성되는 데이터를 획득하는 벤처기업입니다.Q, 창업을 결심하게 된 계기는.창업에 여러 가지 원인이 있을 건데요. 제가 비교적 젊은 나이에 병원 경영자로 6~7년 정도 운영하다 보니 그 과정에서 여러 가지 이슈와 아젠다가 생겨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아젠다를 조금 더 효율적이고 적극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처음에 병원 내 벤처 형태로 시작해  여러 과정을 거쳐 지금의 형태까지 오면서 조금 더 효과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창업을 하게 되었습니다.헬스케어 분야 창업 과정에서 빅 텐트가 필요하게 됐고, 이제 금융의 힘을 빌려 조금 더 나은 시스템을 만들기 위해 벤처캐피탈도 창업을 하게 되었습니다.Q, 사업 핵심 아이템은 무엇인가요.핵심 아이템은 문진 알고리즘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의료의 시작은 의료행위에서 나타나게 되는 데요. 현재 의료기관에서 발생하는 문진은 효과적으로 정리되지 못하고, 데이터로서 가치를 가질 수가 없는 게 현실입니다. 조금 더 효율적으로 과학적으로 문진을 시행하고, 그 과정에서 발생되는 데이터를 체계화해 가치를 가질 수 있게끔 만드는 게 저희의 핵심 기술이라고 말씀 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Q, 비대면진료 플랫폼 '어디아파'의 기술력은.비대면 진료 플랫폼 '어디아파' 장점은 일단 완결성이라고 말씀을 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코로나 장기화에 따른 한시적으로 비대면 진료가 풀려 있는 상황에서 여러 서비스들이 나와 있는 상태입니다. 하지만 조금 들여다보면 아직 미숙한 점과 법적인 구멍이 많이 있습니다. 제가 의료 서비스 제공자이고 의사이기 때문에 의료와 금융 연결이 가능하다면 법적인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윤리적, 법적 개인 정보 문제까지 착실히 준비한 저희 나름대로 안전한 플랫폼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Q, 플랫폼 9월 출시 전략은 무엇인지요.한시적으로 시행되고 있는 비대면 진료가 앞으로 어떻게 진행될지 예측하기 어렵지만 지금처럼 무분별하게 허용될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제 생각에는 재진환자와 만성질환자, 의료접근성이 어려운 오지 등의 의료소비자 대상으로 비대면 진료가 풀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래서 의료기관 재진환자와 만성질환자를 중심으로 저희 서비스가 경쟁력을 가지고, 그 기반을 바탕으로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고자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Q, 벤처캐피탈까지 창업한 배경이 궁금합니다.부민병원그룹과도 상관이 있습니다. 부민병원은 의료재단이 든든한 기둥으로 받치고 있는데요. 이번 창업도 병원에서 발생한 여러 가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목적이 있습니다. 비플러스랩이라는 헬스케어 스타트업을 창업했고, 그 과정에서 비대면 진료 플랫폼 생태계를 만들기 위해서는 비단 혼자서 할 수 있는 일은 아니라는 것을 느꼈습니다.파트너들과의 협업을 하다 보니 단순한 협업으로 관계를 맺을 수 있었지만 조금 더 단단한 바인딩을 위해 지분 투자라든지 금전적 투자가 분명히 필요한 경우가 많았습니다. 벤처캐피탈은 두 가지 목적이 있습니다. 비플러스랩 등과 같이 스타트업체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투자를 해서 시스템을 만드는데 도움을 주겠다는 것과 수많은 헬스케어와 바이오 스타트업체 초창기에 병원에 파이프라인을 구축해 육성하고 성장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어 의미 있는 일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병원을 백 그라운드로 하고 있는 벤처캐피탈은 존재하지 않아 이제 시작이나 열심히 역할을 한번 해보고자 합니다.Q, 비대면진료 플랫폼 시장 전망은.비대면 진료는 이제 피할 수 없는, 시대적 상황에 와 있는 것 같습니다. 비대면 진료를 통해 모든 것이 해결될 것으로 생각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병원에 와서 환자들이 머물렀던 비효율성을 조금 줄일 수 있는 프로세스를 비대면 진료 솔루션이 많이 도와줄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단순히 진료영역 뿐만 아니라 앞으로 질병의 예방과 관리, 교육 측면에서 분명히 비대면 플랫폼이 큰 역할을 할 것으로 생각을 합니다.저희가 가칭 '하이브리드클리닉' 개소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8월 중 IT 업체와 명동 사옥에 대면 진료와 비대면 진료를 결합해 고객의 니즈를 반영할 수 있는 하이브리드클리닉을 오픈할 예정입니다. 앞서 언급한 질병 예방과 비만관리, 만성질환 관리 등 특화된 솔루션을 최소한의 의료진과 장비를 상주시키고 플랫폼을 통해 병원과 협업을 통해 효과적으로 건강관리를 할 수 있는 프로젝트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9월에는 서울부민병원 인근 미래의학센터에 하이브리드클리닉 2호점을 개소할 예정입니다. 이런 것들이 널리 퍼지면 플랫폼 기반 솔루션이 큰 힘을 발휘할 수 있지 않을까 기대하고 있습니다.Q, 창업 과정에서 가장 어려운 점은.창업의 성공 요건은 운과 스킬, 네트워크 등 세 가지라고 합니다. 그중에서 제일 힘들었던 것은 네트워크입니다. 병원은 부친인 이사장님이 40년 이상 업적을 쌓으면서 여러 네트워크를 구축했지만 새로운 헬스케어 스타트업과 금융은 사람과 네트워크가 부족한 게 사실입니다. 지금도 여전히 힘들긴 하나 차근차근 업체의 비전과 철학을 보여주면서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인재들을 모으고 있는 상태입니다.Q, 창업을 생각하는 의사들에게 조언 한마디.저도 나이가 많지 않지만 젊은 의사들을 만나보면 많이 바뀌었다는 것을 느끼게 됩니다.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창업에 대한 두려움이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또 사고의 폭을 넓히면 좋겠습니다. 의사라는 직업 자체가 보수적이고 데이터와 과학 기반 학문이기는 하지만 이제 그런 것들을 뛰어넘을 수 있는 창의력과 상상력을 가지고 있는 것이 중요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2022-07-25 05:10:00제약·바이오

CES 주름잡은 국내 의료기기 업체들…AI·AR 신기술 주목

메디칼타임즈=이인복 기자 국내 의료기기 기업들이 의료 인공지능(AI) 등 혁신적 기술들을 통해 세계 최대 IT 전시회인 CES를 주름 잡으며 헬스케어 강국으로의 위상을 공고히 하고 있다. AI기반의 다양한 진단 시스템부터 웨어러블 기기, 전자약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세계 기업들의 주목을 받으며 각종 수상을 휩쓸고 투자를 유치하고 있는 것. CES 2021 사상 최초 온라인 개막…국내 기업 돋보여 미국 소비자 기술협회(CTA)는 현지시각으로 11일부터 오는 14일까지 미국 라스베가스를 중심으로 CES(Consumer Electronics Show) 2021 전시회를 개최한다. 올해 CES 2021에서 한국 의료기기 기업들의 약진이 눈길을 끌었다. 코로나 대유행 장기화로 인해 사상 최초로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CES 2021은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로 세계적으로 2천여개 기업들이 참가해 새로운 기술과 사업 모델을 소개할 계획이다. IT 강국의 위상답게 국내 기업들의 진출도 활발하다. 삼성전자와 LG전자를 필두로 국내 기업만 388개가 참가해 혁신적 기술들을 선보이고 있다. 규모로만 따지면 중국(200여개)보다도 많은 수준. 560개 회사가 참여하는 미국에 이어 세계 2위 수준이다. 그만큼 IT 분야에서 한국의 위상을 보여준다. 이번 CES 2021에서 눈에 띄는 부분은 국내 의료기기 기업들이 대거 참가하며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는 점이다. 과거 백색 가전에서 로봇 분야로 CES의 흐름이 전환됐듯 올해는 헬스케어 분야로 무게 중심이 옮겨 갔다는 점을 시사한다. 일단 최근 각광 받고 있는 의료 AI 기반의 제품들이 대거 포진돼 있다. 의료 AI가 과거 대형 의료기관을 중심으로 시범적으로 도입되던 환경에서 이제는 광범위하게 확산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중에서도 주목받는 회사는 헬스케어 스타트업 회사인 엠투에스다. 엠투에서는 이번 CES 2021에서 가상 현실(VR)과 의료 AI를 통해 10여가지의 안과 질환 진단과 케어 및 측정이 가능한 제품인 'VROR Eye Dr'를 내놨다. 이 제품은 엠투에서가 개발한 검사 알고리즘과 AI 분석을 통해 눈의 상태를 측정하며 이 데이터를 통해 안과 분야에서의 진단과 케어가 가능하다. VROR Eye Dr는 이미 안과 검사와 관련해 12개의 국내외 특허를 보유한 혁신 기기로 고려대 의과대학과 산학 협력을 통해 공동 연구로 기능을 확장하고 있다. 이러한 기술적 우수성을 인정받아 VROR Eye Dr는 올해 CES 2021에서 이미 최고 혁신상을 수상했다. 전시회에 참여한 기술 중 가장 혁신적 제품이라는 점을 인정받은 셈이다. 엠투에스의 이태휘 대표는 "IT기기를 통해 질병을 진단하고 예방하며 관리하는 디지털 헬스케어 시장은 그 어느때 보다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며 "이번 수상을 통해 해외 시장 확대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자약 웨어러블 등 혁신 기술 선봬…뷰티 제품들도 주목 비단 엠투에스 외에도 이번 CES에서는 온라인 한국관을 통해 다양한 기업들이 차세대 기술들을 바탕으로 제품과 서비스를 선보이며 눈길을 끌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 엠투에스 VROR Eye Dr가 최고 혁신상을 수상했다. 엠투에스와 결을 같이 하는 안과 질환 진단과 혈관성 질환 예측 AI 통합 솔루션 '닥터 눈'을 선보인 메디웨일도 이 중 하나다. 메디웨일이 연세대 의과대학 연구진과 공동 개발한 닥터 눈은 의료 AI 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의료 진단 기기로 백내장과 녹내장, 황반변성, 당뇨병성 망막병증은 물론 심혈관질환과 신장기능, 빈혈까지 한번에 3분 내에 진단과 예측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헬스케어 기업 뉴아인은 이번 CES 2021에서 전자약 기반 웨어러블 기기인 셀리나를 공개했다. 셀리나는 이미 동물실험과 임상시험을 진행하며 안전성과 효능 검증을 마친 제품으로 VR 형태의 고글을 착용하면 각막과 망막에 자극을 주는 방식으로 안구건조증과 녹내장에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비플러스랩은 이번 CES 2021에서 의료 AI 기반의 의료정보 서비스 '어디아파'를 선보인다. 이 제품은 의료 AI 솔루션 기업인 비플러스랩의 모든 기능을 축약한 대표 서비스. 어디아파를 활용하면 비대면 AI 문진을 기반으로 질환 정보와 예측 정보를 제공하며 GPS를 기반으로 관련 질환에 따른 의료기관을 안내하는 기능을 탑재하고 있다. 뷰티와 생활 습관 개선을 노린 제품들도 눈에 띄는 부분이다. 특히 이번 CES 2021에는 삼성전자 C랩 스핀오프 기업인 룰루랩이 출사표를 던졌다. 룰루랩이 이번 CES 2021에 내놓은 'LUMINI PM'은 스마트 미러 형태의 AI를 활용해 개인형 피부 미용을 목적으로 개발된 제품이다. 제품을 사용하면 의료 AI가 사용자의 피부 데이터를 축적하고 분석해 관리 방안을 설명하며 피부과 전문의 등과의 온라인 컨설팅은 물론 필요한 화장품과 뷰티 제품까지 추천해준다. 이 제품 또한 이번 CES 2021에서 혁신상을 수상했다.
2021-01-13 05:45:58의료기기·AI
  • 1
기간별 검색 부터 까지
섹션별 검색
기자 검색
선택 초기화
이메일 무단수집 거부
메디칼타임즈 홈페이지에 게시된 이메일 주소가 전자우편 수집 프로그램이나
그 밖의 기술적 방법을 이용하여 무단으로 수집되는 것을 거부하며,
이를 위반할 시에는 정보통신망법에 의해 형사 처벌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