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비밀번호 변경안내 주기적인 비밀번호 변경으로 개인정보를 지켜주세요.
안전한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3개월마다 비밀번호를 변경해주세요.
※ 비밀번호는 마이페이지에서도 변경 가능합니다.
30일간 보이지 않기
  • 전체
  • 일반뉴스
  • 오피니언
  • 메타TV

소청과 날개없는 추락…빅5병원도 예외 없었다

메디칼타임즈=이지현 기자소아청소년과가 날개없는 추락을 거듭하고 있다. 정부가 소청과 지원대책에 팔을 걷어 부치는 모습을 보여줬지만 대형 대학병원인 빅5병원마저도 소청과의 몰락은 막지 못했다.소위 인기과인 피·안·성(피부과, 안과, 성형외과), 정·재·영(정신건강의학과, 재활의학과, 영상의학과)은 여전히 건재함을 보여줬다.메디칼타임즈가 8일 자체조사한 23년도 레지던트 1년차 접수 결과 (수련병원 44곳 대상 자체 집계)메디칼타임즈는 7일 전국 수련병원 44곳을 대상으로 2023년도 레지던트 1년차 모집결과를 파악했다. 그 결과 올해도 최악의 지원율을 기록한 것으로 확인됐다.메디칼타임즈가 파악한 수련병원 44곳 중 소청과 정원을 채운 곳은 서울아산병원, 순천향서울병원, 강북삼성병원, 경희의료원까지 4곳이 전부였다. 40곳은 모두 미달로 마감했으며 그중 상당수는 지원자를 단 한명도 채우지 못해 고개를 떨궜다.빅5병원도 예외는 아니었다. 서울대병원은 정원 14명 중 지원자 10명에 만족해야 했으며 삼성서울병원도 6명 정원에 3명이 지원해 절반에 그쳤다.신촌세브란스는 11명 정원에 지원자 0명으로 참담한 성적표를 받아들었으며 가톨릭의료원도 13명 정원에 1명만 지원하면서 전공의 수련에 빨간불이 켜졌다.한편, 올해도 인기과의 쏠림은 여전했다.메디칼타임즈 자체조사 결과, 44개 수련병원의 안과 총 지원율은 181.7%로 가장 높았다. 안과는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일선 개원가에 타격이 없었던 진료과목으로 전공의 모집에서의 인기도 뜨거웠다.피부과와 성형외과도 각각 151%, 161%를 기록하면서 인기과 명성을 이어갔으며 정신건강의학과와 재활의학과, 영상의학과 또한 각각 154%, 162%, 154%를 기록하면서 높은 지원율을 기록했다.인기를 입증하듯 이들 진료과목은 단 한개 수련병원도 미달없이 전공의 정원을 채우면서 접수를 마감했다. 여기에 정형외과도 159%의 지원율로 접수를 마감하면서 전통 강자 전문과목의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했다.또한 3년제를 도입한 내과는 안정세를 찾은 모습이다.44개 수련병원 중 내과 전공의 접수 미달 병원은 없었다. 정원을 채웠거나 경쟁으로 마감하면서 과거의 인기과의 명성을 되찾은 듯했다.반면 외과는 수련병원별로 명암이 컸다. 서울아산병원은 12명 정원에 13명이 몰렸으며 삼성서울병원도 12명 정원에 13명이 지원하면서 경쟁율이 치열했지만 상당수는 미달을 이어갔다.수도권에선 건국대병원, 상계백병원 지방에선 고신대병원, 영남대병원, 강원대병원 등 수련병원은 단 한명의 지원자도 찾지 못한 채 접수를 마감해야했다.수련병원 한 관계자는 "전년도에 이어 소아청소년과의 지원율 추락은 예정된 분위기였다"면서 "회생방안을 의료계와 정부가 머리를 맞대야 하는 심각한 수준"이라고 말했다. 
2022-12-07 20:24:49병·의원

결원 인턴 227명·레지던트 477명 추가모집

메디칼타임즈=장종원 기자전국 100여곳의 수련병원들이 후반기 인턴, 전공의 모집에 나선다. 병원협회는 27일 2009년도 후반기 전공의 모집계획을 공고하고, 내달 3일~5일 원서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 전반기 인턴, 레지던트 모집에서 결원이 발생한 병원으로부터 신청을 받아 진행하는 후반기 전공의 모집에서 인턴은 가천의대 길병원 등 43개 병원에서 227명을 모집한다. 원주기독병원이 23명으로 가장 많고, 길병원(22명), 단국대병원(14명), 연세대세브란스병원(12명), 영남대병원(10명) 순이다. 레지던트1년차는 가톨릭의료원 등 81개 병원에서 477명을 모집한다. 병원별로 보면 가톨릭의료원이 38명으로 가장 많고, 세브란스 21명, 경희의료원 16명 등이었다. 전문과목별로 보면 외과가 116명으로 가장 많았고 산부인과 61명, 흉부외과 44명, 소아청소년과 35명, 응급의학과 35명, 내과 25명순이었다. 하지만 지난 몇 년간 의대생들이 후반기 인턴, 전공의 모집에 지원하는 것을 기피하고 재수를 선택하는 상황이 계속되고 있어 지원율은 저조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 의대생은 "나중에 진로를 생각하면 좋은 병원, 좋은 과를 선택하려는 움직임이 강하다"면서 "후반기 지원보다는 재수를 선택하는 경우가 많은 것도 그 이유"라고 설명했다. 이번 모집 일정은 원서접수에 이어, 9일과 11일 필기시험과 면접시험이 진행되고 13일 합격자 발표가 예정돼 있다.
2009-07-27 12:01:46병·의원
  • 1
  • 2
기간별 검색 부터 까지
섹션별 검색
기자 검색
선택 초기화
이메일 무단수집 거부
메디칼타임즈 홈페이지에 게시된 이메일 주소가 전자우편 수집 프로그램이나
그 밖의 기술적 방법을 이용하여 무단으로 수집되는 것을 거부하며,
이를 위반할 시에는 정보통신망법에 의해 형사 처벌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