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비밀번호 변경안내 주기적인 비밀번호 변경으로 개인정보를 지켜주세요.
안전한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3개월마다 비밀번호를 변경해주세요.
※ 비밀번호는 마이페이지에서도 변경 가능합니다.
30일간 보이지 않기
  • 전체
  • 일반뉴스
  • 오피니언
  • 메타TV

[메타라운지]세브란스병원 중입자치료센터 금웅섭 교수

메디칼타임즈=이지현 기자메디칼타임즈 영상 인터뷰 코너인 메타라운지 이번 주 주인공은 세브란스병원 방사선치료학과 금웅섭 교수 입니다. 최근 공식 오픈한 세브란스병원 중입자치료센터에서 비뇨의학과 암 환자를 주로 치료하고 있는 금 교수에게 중입자치료센터에 대한 궁금증을 물어봤습니다. 자세한 답변은 영상을 확인해주세요.1. 자기 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십니까. 연세대학교 의과대학방사선종양학과 교실 금웅섭입니다. 제가 주로 진료하는 분야는 비뇨기과 및 소화기 암을 주로 보고 있습니다. 병원에서는 의료원 내 디지털이라는 부서가 있는데 그 부서에서 정보 서비스센터 소장직을 맡고 있습니다. 또 의료원을 유지, 관리하는 회사가 새로운 헬스정보시스템이라는 회사가 있습니다. 그 회사에서 공동대표로 있으면서 병원에 관련된 업무도 같이 진행하고 있습니다.2. 중임자 치료센터는 말기암 환자에게 '꿈의 치료기'로 관심이 높은데요. 연세의료원 중입자 치료센터에 대해 간단한 소개 부탁드립니다.중입자 치료가 정말로 많은 발전을 거듭해 왔고 대단한 기술력을 갖고 있는데요. 저희가 기존의 치료로 굉장히 어려웠던 환자들을 치료할 수 있다는 측면에서 '꿈의 치료기'라는 단어가 붙은 것 같습니다. 중입자치료센터는 2012년 검토를 시작해 2016년도 이사회 승인을 거쳐 본격 착수했습니다. 건립만 3년 정도 걸렸고요. 건물은 5천평 규모로 지하 5층부터 지상 1층까지 공간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이제 첫 환자 치료를 시작했는데요. 첫번째 치료실을 열었고, 두번째, 세번째 치료실은 올해말, 내년 중반까지 마지막 치료실을 열 예정입니다.3. 첫번째 치료 대상이 전립선암 환자였는데요. 중입자치료에 가장 효과적인 암 환자군은 어떻게 될까요? 각종 암종별로 특징들이 다양한데요. 저희가 처음 시작한 전립선암 같은 경우에는 치료 성적보다는 부작용측면에서 더 유리한 측면이 있는 그런 암 종이 되겠고요. 두경부암 중에서도 방사선 치료와 항암제 치료로 잘 되지 않는 암종경우에는 중재치료역할이 치료성적을 더 높일 수 있는 획기적으로 높일 수 있는 치료목표가 되겠습니다. 췌장암이 바로 그런 암종입니다. 육종 등 다양한 암종이 적용됩니다.  아까 말씀드린 부작용을 적게 하기 위해서는 간암 치료도 간에 대한 부작용을 줄일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또 한 가지는 수술적인 접근 혹은 어떤 조직장기를 보존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사용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 안구에 생긴 흑색종의 경우 안구 적출술을 하지 않고 중입자 치료를 합으로써 안구를 보호할 수 있는 측면이 있습니다. 그래서 가장 효과적인 암이라고 한 가지를 뽑기에는 상당히 어려움이 있고 각 병마다 어떤 목적을 가지고 치료하느냐에 따라서 그 효과가 좋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4. 센터 오픈 전부터 관심이 뜨거웠던 만큼 환자들의 진료 예약이 쇄도할 것으로 보이는데 현재 예약상황 말씀 부탁드립니다. 공식 오픈을 한 이후, 하루 전화 문의만 1000건 정도 있습니다. 이중 절반정도는 전립선암에 관련된 내용이고 그리고 절반 정도는 전립선암 아닌 다른 암종에 대한 문의를 받고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지고 문의를 하고 계신 상황입니다.5. 중입자치료는 부작용이 적고 치료후 바로 퇴원이 가능하다는 점에서도 주목을 받았는데요. 실제로 치료받은 환자들의 반응은 어떤지요? 실제로 전립선암 치료 환자는 약 8명 정도 진행되고 있고요. 저희가 계속 환자 숫자를 늘려서 한 16명 정도까지도 치료환자를 늘릴 계획이 있습니다. 이제 방사한 치료는 입원을 필요로 하지 않고요. 외래를 오가면서 정해진 시간에 오셔서 치료받고 가시면 됩니다. 기본적으로 치료 때문에 생기는 기력저하 식욕감퇴 이런 증상들이 아주 일반적인 증상이고 치료가 끝난 다음에 회복되기 때문에 크게 우려할 바는 안 되고요. 지금치료하고 있는 환자분이 어제 면담했는데 하루에 한 2만보를 걷고 있다고 하셔서요. 치료는 부담이 없다고 생각하셔도 되겠습니다.6. 세계 6대밖에 없는 것으로도 유명합니다. 그만큼 인프라를 갖추기도 어렵고 장비도 고가인데요. 몇년 후쯤 손익분기점을 넘길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하시는지요?전 세계적으로 16번째이고, 국가로 보면 일곱번째 국가입니다. 주로 유럽의 한 3개 국가와 중국, 대만, 일본이 보유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주로 유럽은 유럽 자체에서 만든 기계를 사용하고 있고 중국도 중국 자체의 기계를 사용하고 있고 일본 역시 일본에서 만든 기계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와 대만만 일본이 만든 기기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미국도 지금 일본에서 만든 기기를 도입해 준비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기기값이 워낙 고가여서 초기에 투입하는 비용이 상당히 높습니다. 이를 고려해 치료비가 결정됐고요. 손익분기점을 따지기 보다는 해당 치료가 꼭 필요한 환자들이 치료받을 수 있게 하자는 목적에서 유지, 관리하도록 노력할 것입니다.7. 세브란스병원 이후 서울대병원, 서울아산병원 등 대형병원에서도 중입자치료를 준비하고 있다. 이 치료법이 암환자 치료에 또다른 대안이 될 것이라고 생각하시나요?암치료라고 하는 것이 좋은 치료장비가 하나 생겼다고 모든 걸 해결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우리가 갖고 있는 여러가지 치료할 수 있는 무기들이라고 표현하겠습니다. 무기들을 어떻게 잘 조화롭게 조합하느냐 어떤 시점에 사용할 것인가 더욱 중요한 포인트가 되겠고 그런 것들을 위해서는 저희 의료진들 교수님들의 협업이 굉장히 중요합니다.기술적인 부분이나 의학적인 부분보다도 마음가짐에 대한 부분을 말씀드리고 싶은데요. 똑같은 상황에서 어떤 분들은 정말 너무나도 절망을 하고 부정적인 마인드로 치료를 임하시는 분도 있고요. 또 반면에 어떤 분들은 내가 이렇게 힘들지만 잘 해볼 수 있겠다라는 그런 긍정적인 마인드를 가지고 치료에 임하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물론 긍정적인 마인드를 갈 수 있겠냐고 물어보신다면 참 어려운 상황이긴 하지만 그래도 잘 될 거라는 믿음을 가지고 치료에 적극적으로 임하시고 최선을 다해서 치료하는 것이 좋은 치료 성적을 가져온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8. 마지막으로 환자에게 한마디.언뜻 보기에는 저희 교수들이 바쁘고 하니까 환자분들 신경도 안 쓰는 것처럼 보일 지도 모르겠습니다만은 여러 교수님들이 같이 힘을 모아서 환자분 한 분 한 분의 치료를 어떻게 해야 될 것인가 정말 많은 고민과 면밀한 검토를 하고 있습니다. 그 만큼 좋은 결과를 위해서 저희들도 많은 애를 쓰고 있으니까 환자분도 힘드시더라도 열심히 치료받으시길 부탁드립니다. 화이팅 하십시오. 
2023-05-22 05:10:00병·의원

"정보 홍수 속 제대로 된 지식 전달, 병원이 할 일"

메디칼타임즈=박양명 기자 "쏟아지는 정보의 홍수 속에서 단순히 지식을 전달, 제공하는 것이 목적이 아닙니다. 그 정보를 누가 전달하는지가 중요합니다." 세브란스 연세암병원 암지식정보센터 금웅섭 센터장(방사선종양학과)은 인터넷만 열면 각종 암 관련 지식이 쏟아지는 현실에서 정보 전달자의 역할을 강조했다. 여기서 정보 전달자는 신뢰할 수 있는 의료인이 중심이 돼야 한다는 것이다. 금웅섭 센터장 대형병원들이 암병원을 속속 열면서 암 환자와 보호자를 대상으로 한 '교육' 프로그램을 앞다퉈 마련했다. 세브란스도 예외는 아니었다. 2014년 4월, 암병원을 개원하면서 '암지식정보센터'도 함께 문을 열었다. 병원 곳곳에 암지식정보센터의 존재를 알리는 배너를 세우고 환자와 보호자를 위한 강의를 개설하고 있다. 이달에만 질환과 치료부터 운동과 영양, 이미지업 프로그램, 심리사회적 지지 프로그램 등 약 70개의 강의를 운영한다. 대형병원이라면 운영하고 있는 교육센터들과 암지식정보센터의 차이점은 교수 직접 강의 비중이 높다는 것. 금 센터장은 "질병에 관한 지식은 인터넷에 너무 많기 때문에 센터의 목적은 자료로 단순히 제공하는 게 아니다"라며 "환자들은 교과서적인 내용에 실생활에 직접 적용할 수 있는 팁을 원한다"고 말했다. 실제 암지식정보센터가 환자와 보호사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해 본 결과 '영양관리'에 대한 부분을 가장 궁금해했다. 그다음이 운동. 이런 부분에 대한 지식을 교수와 간호사 등 의료인이 직접 전달하고 있다. 금 센터장은 "전체 강의 중 교수 직접 강의 비중이 30% 정도 된다"며 "재능 기부 형태로 종양내과, 가정의학과 교수가 암에 따른 항암약물치료와 신약치료, 생활습관 등을 1시간씩 강의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암 환자 교육 관련 콘텐츠는 너무 많다. 이 교육을 누가 하는지가 중요하다"며 "환자 입장에서는 늘 봐오던 사람한테 교육을 받기 때문에 관리를 받고 있다는 느낌을 받을 것"이라고 밝혔다. 암지식정보센터를 3년째 이끌고 있는 금웅섭 센터장의 앞으로 계획은 교수 직강 비중을 더 확대하는 것이다. 그는 "같은 얘기를 하더라도 의사가 직접 하면 환자들이 심리적으로 받아들이는 게 다르다"며 "교수 강의 비중을 늘리고, 외과 쪽 강의 콘텐츠를 확대하고 싶다"고 전했다. 또 "방사선종양학과는 여러 암을 다루기 때문에 각 분야 암 전문가와 접할 수 있어 교수님들에게 직접적으로 강의 참여를 부탁하고 있다"며 "환자들은 당장 받아야 하는 수술이 어떤 것인지 많이 궁금해한다. 외과 계열 교수님들에게 강의를 요청해보려고 한다"고 말했다. 장기적으로는 암지식정보 강의를 병원 내부가 아닌 외부로도 확대하고 싶다는 바람도 이야기했다. 금웅섭 센터장은 "이제 암은 관리가 필요한 질환이라는 인식이 강해지면서 1차 의료기관에서도 암 환자를 접할 수 있다"며 "협력병원 의료진을 대상으로 한 강의부터 보건소나 학교 등에서 할 수 있는 강의 프로그램을 만들고 싶다"고 밝혔다. 그러면서도 "지식 전달 사업은 아무래도 사회공헌적 성격이 강해서 비용이 일방적으로 들어가는 문제가 있다"며 "그렇기 때문에 진료실 밖에서 환자와 소통하고 교육하는 데에 대한 의료진의 관심이 더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2017-02-22 12:00:44병·의원

범띠 의료인들의 새해소망…"호랑이처럼 표효를"

메디칼타임즈=메디게이트뉴스 기자 2009년 경신년 새해가 밝았다.자신들의 해를 맞은 만큼 누구보다 더 희망찬 포부로 새해를 시작한 범띠 보건의료인들. 이들의 소망은 소박했다. 가정의 평화와 자녀들의 건강을 기원했다. 또한 자신이 몸답고 있는 직역과 직장이 더울 발전하기를 원했다. 이들의 소망과 계획을 엿봤다. [편집자주] "세계와 어깨 나란히 하는 연구환경 조성해야" 금웅섭 연세의대 방사선종양학과 교수(1974년생) 새해에는 근심 걱정이 줄어드는 한해가 되기를 바란다. 의사로서 환자에게 희망과 믿음을 주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또한 의료계와 정부는 한국 의료가 선진국과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도록 연구에 대한 접근성을 보다 높이고 효율적인 진료와 연구를 수행할 수 있는 인프라를 구축하는데 힘써야 한다. 메디칼타임즈는 매일 아침 메일을 통해 받아보고 시간이 날 때는 홈페이지를 찾아 기사를 읽기도 한다. 메디칼타임즈가 더 넓은 독자층을 보유하기를 기원한다. "2015 TOP5 실현 힘 보태고 싶다" 건국대학교병원 원무팀 김태수 주임 (1974년생) 다가오는 새해에는 더욱 고객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배려하면서 일할 수 있도록 스스로에게 다짐해봅니다. 건국대병원의 비전인 ‘2015 TOP5'를 실현하는데 힘을 보태고 싶고, 병원에 좋은 일만 가득하길 바랍니다. 개인적으로는 새해에는 예쁘고 귀여운 둘째가 찾아왔으면 정말 좋겠네요. 호랑이해, 우리 가족 모두 건강하고 호랑이처럼 힘차게 나아가는 한 해 되길 소망합니다. "내게 주어진 일을 성실히 수행할 것" 서울아산병원 정형외과 조우신 교수(1950년생) 언제 부터인가 새해의 다짐을 한다거나 목표를 정하는 것은 하지 않고 있다. 그것은 새해에 어떤 목표를 세운다고 해서 이루어지는 경우가 별로 없어서 이기도 하지만 무엇보다도 어떤 일이나 생각이 연속성이 있어서 12월 31일을 기점으로 딱 끊어지지 않기 때문이다. 또 시간이 너무 빨리 흘러 진료, 강의, 연구 및 학회 준비를 하다 보면 금방 1년이 지나가니 어떤 목표를 세우기보다는 그날그날 나에게 주어진 일을 성실히 수행하는 것이 가장 알차게 1년을 보내는 일이라고 생각한다. "제약업계에 훈훈한 소식 많이 들렸으면" 윤광희 동국제약 광고홍보부 과장(1974년생) 두 아이의 아빠로서 지난해 아이들과 사랑을 함께 나눌 시간이 부족했던 점이 가장 미안하다. 특히, 지난해 아이들과 관련한 좋지 못한 어른들의 행동들을 보며 2010년 새해에는 아이들이 마음 놓고 뛰어놀 수 있는 그런 대한민국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다. 또 지난해 제약업계는 리베이트 파동, 약가인하 정책 등으로 우울했다. 올 한해는 약업계에 훈훈하고 기분 좋은 소식들이 많이 들렸으면 좋겠다. 인터넷 언론의 발전과 변화속에서 메디칼타임즈가 의료인들의 대표 신문으로 정론의 길을 걷고 있는 모습을 계속 유지하길 바란다. "의약분업 시행 10년 재평가 이뤄지길" 최덕종 울산시의사회장(1950년생) 의료법 개정이 의료계가 원하는 올바른 방향으로 바뀌기를 바라며 의약분업 시행 10년을 맞아 기형적 제도에 대한 재평가가 이뤄지길 바란다. 특히 수가협상 결과의 부대조건인 약품비 절감에 대한 회원들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 처방권이 침해되지 않은 대승적 차원에서 진행되길 기원한다. 즐겨보는 메디칼타임즈가 속보성에 입각한 편중되거나 오해소지가 있는 내용을 지양하고 사실에 입각해 의료인에게 도움을 주는 매체로 발전하기를 바란다. "의료계 종사자 모두가 활기찬 한해 되길" 황철환 인천시의사회 사무처장(1962년생) 경인년 새해를 맞아 의료계가 원하는 모든 일들이 이뤄져 원장님들과 의료종사자 모두가 혜택받고 활기찬 한 해가 됐으면 좋겠다. 개인적으로 가족 건강과 목표를 달성하고 더불어 인천시의사회 집행부가 원하는 사업이 원활하게 이뤄져 지역사회와 의사회간 유대관계 강화되기를 바란다. 애정을 갖고 접하는 메디칼타임즈도 의료계의 잘못된 점을 지적하는 기사와 더불어 의료인의 사기를 북돋는 기사를 통해 일반 국민과 의사간 신뢰감을 높이고 의료인들이 친근하게 다가설 수 있는 매체로 거듭나길 기원한다. "산부인과 저수가 문제 해결되길" 배순희 미즈앤미 여성의원 원장(1950년생) 60년만에 돌아온 백호해인 만큼 예년과 달리 열심히 일해보고 싶다. 현재 소속돼 있는 산부인과의사회에서도 활동적으로 임하려 한다. 특히 산부인과는 작년부터 어려운 문제들이 걸려있고 빈익빈부익부 현상이 심하다. 개인적으로 산부인과의 저수가 문제를 해결하는데 초점을 둘 예정이다. 최근 외과·흉부외과 수가 가산이 됐듯이 산부인과도 그 정도 수준의 수가개선책이 나와야한다고 본다. 사실 산부인과는 10여년째 지속적으로 주장하고 있지만 결실을 얻지 못했다. 호랑이의 해에는 좋은 결과를 얻었으면 좋겠다. "침체된 한의계 분위기 되살아나길" 김병운 유성당한의원장(1938년생) 최근 한의계가 침체되고 있어 안타깝다. 특히 올해 신종플루 진료에서 한의계는 소외됐다. 한의사 스스로도 역할을 못했다는 자평이 잇따르고 있다. 새해에는 호랑이같은 패기로 적극적으로 임했으면 한다. 이를 위해서는 한의계에서도 신종플루 등 바이러스 감염 치료에 대한 연구가 진행돼야 할 것으로 본다. 또한 대학은 한의학 발전에 책임감을 갖고 임했으면 한다. 아직까지 한의학은 연구부분이 저조하다. 고전적인 학문을 연구하는데 그치지 말고 한의학의 현대화에 대학이 적극나서길 바란다. "심평원, 최고의 청렴기관으로 우뚝 서길" 심평원 감사실 박미라 과장 (1974년생) 올 한해를 되돌아보면서 연초 계획하고 실천하지 못한 일들이 떠올라 반성하게 한다. 나는 다시 2010년 경인년 새해에는 매사 도전하는 정신과 온고지신하려는 마음을 다짐하면서 호랑이의 눈빛에 담겨 동해 떠오르는 희망을 닮은 뜨거운 열정을 품어보고자 한다. 또한 나의 소중한 삶의 터 심사평가원이 최고의 청렴기관으로 우뚝 서길 바란다. "국산의료기기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선전" ㈜코메드 해외영업부 강미연 사원(1986년생) 대학졸업 후 사회생활의 첫걸음을 내딛은 코메드에서 선배들처럼 프로페셔녈한 의식을 갖고 열심히 일하고 싶습니다. 특히 우리 회사의 의료기기가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선전해 국산의료기기 산업의 원동력이 됐으면 합니다. 2010년 한 해 동안 행복하고 좋은 일들만 가득했으면 좋겠습니다 "모두 힘을 합쳐 신종플루 슬기롭게 극복하길" 홍주희 고대 구로병원 간호부 간호사(1986년생) 올해 병원에 입사하자마자 신종플루 대란이 일어나 신종플루 상담소에 배치되면서 다사다난한 한해를 보낸것 같다. 특히 병원도, 환자들도 처음 겪는 일이라 환자들과 마찰도 많아 어려운 부분이 많았다. 새해에는 어느 곳보다 간호의 손길이 필요한 응급실에 발령받고 싶다. 바쁘게 일하며 일을 배웠으면 하는 바람. 또한 지금처럼 모든 국민이 합심해 신종플루를 슬기롭게 극복했으면 좋겠다.
2010-01-02 06:48:14병·의원
  • 1
기간별 검색 부터 까지
섹션별 검색
기자 검색
선택 초기화
이메일 무단수집 거부
메디칼타임즈 홈페이지에 게시된 이메일 주소가 전자우편 수집 프로그램이나
그 밖의 기술적 방법을 이용하여 무단으로 수집되는 것을 거부하며,
이를 위반할 시에는 정보통신망법에 의해 형사 처벌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