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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의료원, 의료기술지주회사로부터 3억원 기부받아

메디칼타임즈=문성호 기자고려대학교의료원이 고려대 의료기술지주회사로부터 3억원을 기부받았다.왼쪽부터 고려대 김학준 의료기술지주회사 대표이사, 윤을식 고대의료원장 겸 의무부총장고려대의료원은 지난 18일 고려대 메디사이언스 파크에서 윤을식 의무부총장과 고려대 의료기술지주회사 김학준 대표이사(의학연구처장 겸 의료원산학협력단장)를 비롯해 손호성 의무기획처장, 한창수 기금사업본부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부식을 가졌다.고려대 의료기술지주회사는 지난 2014년 6월 고려대의료원이 연구개발을 통한 창업 및 사업화를 촉진하기 위해 설립한 의료계 최초의 기술지주회사로 현재 19개의 자회사를 두고 있으며, 기업가치는 약 3700억원에 달할 정도로 가파르게 성장했다. 이번 기부는 의료원이 가진 우수한 연구역량 및 교원·연구자들의 활발한 산·학·연·병 협업을 통해 창출해낸 가치를 다시 의료원에 기부한 것으로 의미가 크다. 김학준 대표이사는 "연구개발과 창업이라는 어려운 분야에 도전하고 큰 결실을 거둔 교수님들, 연구자들을 대표해 의료원에 기부할 수 있게 되어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의료기술지주회사를 통해 연구개발 및 사업화가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다양한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윤을식 의무부총장은 "의료기관이 연구개발을 통한 사업화를 실현하면 치료법과 약품, 의료기기 개발로 이어져 환자군 전체가 혜택을 누리게 될 뿐 아니라 다양한 공동연구와 고용 창출, 경제성장, 사회 발전을 넘어 차세대 국가 성장 동력으로 이어지게 된다"며 "고려대의료원이 미래의학을 선도하는 초격차 병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애써주신 연구자분들께 감사드리며, 의료원 차원에서도 최적의 연구환경을 구축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언급했다.
2023-09-20 11:20:16병·의원

고려대 메디사이언스파크, 항암신약 GMP 시설 조성

메디칼타임즈=문성호 기자고려대 메디사이언스파크에 우수의약품제조 및 품질관리기준 GMP 시설이 조성됐다.고려대 메디사이언스파크 동화바이오관에 항암신약 GMP 시설이 조성되었다. 동화바이오관에 위치한 셀랩메드의 세포·유전자 치료제 GMP시설은 지난 5일 본격 운영을 개시했다.고려대학교의료원은 7일 메디사이언스파크 입주기업인 셀랩메드가 지난 5일 세포·유전자 치료제 제조시설인 'Cell & Gene Therapy Center(CTC)' 개소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나섰다고 밝혔다.면역세포치료제 'CAR-T(Chimeric Antigen Receptor-T Cell)' 개발을 주력으로 하는 셀랩메드는 식약처로부터 고형암 환자 대상 CAR-T 치료제(YYB-103) 임상시험계획을 국내 최초로 승인받은 연구개발중심기업이다. 셀랩메드는 메디사이언스파크 동화바이오관에 자체적으로 임상용 의약품 생산이 가능한 GMP제조소와 신약 개발 전 과정을 안전하게 진행할 수 있는 연구시설을 구축함에 따라 혁신 항암 치료제 분야를 주도한다는 계획이다.메디사이언스파크는 셀랩메드를 비롯해 치료제, 스마트 진단기술 및 의료신소재 개발, 의료 빅데이터 등 유망 헬스케어 업체들의 1단계 입주가 완료한 상태다. 이들 기업은 고려대의료원 소속 연구진은 물론, 의료기술지주회사 자회사, 기술이전을 받은 벤처기업, 네트워크 연계기업 등이 어우러지는 메디사이언스파크 고유의 생태계를 통해 공동연구개발 및 협업 시너지를 더욱 극대화할 것으로 예상된다.김영훈 의무부총장은 "탁월한 R&D 역량과 인재를 보유한 기업, 연구소들이 앞다투어 정릉으로 모여들고 있어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정몽구 백신혁신센터' 출범 및 홍릉 강소연구개발특구와의 협력체계가 본격 가동되면 그 시너지가 한층 빛을 발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2022-04-07 12:12:44병·의원

이명수 의원, 연구병원 의료기술지주회사 설립 법제화

메디칼타임즈=이창진 기자 연구중심병원 인증제 전환과 의료기술지주회사 설립 법제화가 추진된다. 자유한국당 이명수 의원(아산시갑, 보건복지위원장)은 지난 7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보건의료기술 진흥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명수 의원은 "병원과 연구기관, 산업계 협력 촉진을 통해 연구성과 실용화를 기하고, 병원 연구개발 관리 전문성 제고 및 연구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병원 현실에 맞는 연구개발 지원 체계 구축이 필요하다"며 개정안 취지를 설명했다. 개정안은 연구중심병원 지정제를 인증제로 전환하고, 중대한 연구윤리 위반 시 연구중심병원 인증 취소 및 재인증 금지기간 등을 신설했다. 또한 연구중심병원에 산병연 협력 업무 관장을 위한 의료기술협력단 설립과 보건복지부 장관 인가를 받아 보건의료기술 사업화 목적의 의료기술지주회사 설립 및 의료기술협력단 보유 기술 활용을 위한 자회사 설립 등도 담았다. 이명수 의원은 "병원의 연구개발 역량 확대를 통해 개발된 보건의료기술이 국민 보건 증진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 마련을 위해 연구중심병원이 의료기술협력단 설립할 수 있도록 하는 등 현행 제도 운영상 일부 미비점을 개선 보완하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2019-01-08 10:34:35정책

고대의료원, 비전선포식 갖고 미래의학 선도 다짐

메디칼타임즈=문성호 기자 고려대의료원(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이기형)이 미래의학을 선도하는 바이오메디컬 분야 글로벌 리더를 다짐했다. 고대의료원이 지난 12일 고려대 인촌기념관에서 비전선포식을 가지고, 미래의학을 선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비전선포식은 ▲국민의례 ▲내외빈소개 ▲기념사 및 축사 ▲비전선포 ▲미래의학선도기술영상 상영 ▲건배제의 ▲만찬 등의 순서로 이뤄졌으며, 학교법인 고려중앙학원 김재호 이사장과 고려대 염재호 총장, 이기형 의무부총장, 나춘균 의과대학 교우회장을 비롯해 임영진 대한병원협회장, 박구선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박홍진 서울시의사회장 등 총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서 고대의료원은 '생명존중의 첨단의학으로 인류를 건강하고 행복하게 한다'는 미션을 공개했다. 고대의료원은 지난 1928년 일제강점기 시절 남자에게 몸을 보일 수 없어 진료를 받지 못했던 여성을 위한 민족 최초의 여성의학교육기관으로 탄생했다. 특히 고대의료원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두 개의 연구중심병원을 보유했으며, 의료계 최초로 의료기술지주회사 자회사를 설립하는 등 바이오메디컬 융복합 연구의 선두주자로 나아가고 있다. 이러한 연구역량을 바탕으로 미션을 실현하겠다는 구체적인 의지를 담아 '미래의학, 우리가 만들고 세계가 누린다(Enabling Future Medicine)'는 비전도 발표했다. 김재호 이사장은 "새로운 비전을 선포하고 의료원의 모든 교직원이 한마음을 결의하는 뜻깊은 자리를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오늘 선포되는 새로운 비전을 통해 차세대 의생명과학분야를 선도하는 세계적인 의료기관으로 비상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 정진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기형 의무부총장은 "비전은 우리의 꿈과 이상을 머지않은 미래에 현실화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자부심의 표현"이라며 "철저히 준비하고 내부역량도 충분히 갖추었기에 지금이 미래의학을 선도하고 초일류 의료기관으로 도약할 적기"라고 역설했다.
2018-12-13 08:32:22병·의원

"연구중심병원 지주회사 필요…영리병원 대체 기여"

메디칼타임즈=이창진 기자 연구중심병원을 활용한 기술지주회사 설립과 의과학자 양성이 영리병원 논란을 대체할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돼 주목된다. 배병준 전 국장. 보건복지부 배병준 전 보건산업정책국장(산업통상자원부)은 1일 '바이오헬스 클러스터 구축과제 연구' 정책보고서(지도교수:서울대병원 이종구)를 통해 "병원 중심 바이오헬스 산업의 개방형 혁신 생태계 구축을 위해서는 연구중심병원 확대와 기술지주회사 설립, 의과학자 양성 등이 시급하다"고 밝혔다. 연구보고서 제1저자인 배병준 전 국장은 연구중심병원 설문조사와 해외 사례 등을 통해 바이오헬스 산업 청사진을 제시했다. 연구중심병원은 현재 경북대병원과 아주대병원, 분당차병원, 고대안암병원, 삼성서울병원, 서울대병원, 세브란스병원, 길병원 및 고대구로병원, 서울아산병원 등 10개 병원이 선정된 상태이다. 정책보고서에 따르면, 연구중심병원 소속 연구진 80명과 예비 연구중심병원 연구진 35명 등 115명(남 59명, 여 56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응답자들은 연구활동 수행 어려운 점으로 연구지원 인력 처우 부적절(34명)과 연구비 지원 부족(29명), 연구전문 인력 부족(24명)을 꼽았다. 연구중심병원 지정에 필요한 인력기준. 연구중심병원 지정이 연구활동 강화에 미치는 정도에 대한 질문에는 '매우 그렇다'와 '그렇다'가 52명으로 긍정적 평가를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세부적으로 병원 내 진료와 연구 활동 병행 중요성 인식 강화가 62명으로 가장 많고, 연구시설 및 장비 확충과 연구비 지원 확대(34명), 의과학자 양성 강화(27명), 타 학문 분야와 협업 확대(27명) 수을 보였다. 연구중심병원 추가 지정 시 적절한 기관수와 관련, 5개 미만(54명, 50%), 5~9개 기관(22명, 21%), 10개 기관 이상(4명, 4%), 역량 갖춘 기관 모두 지정(27명, 25%) 등으로 의견이 나뉘었다. 제도개선 사항으로 연구인력 처우 개선과 연구비 지원 확대가 각 68명과 63명으로 가장 많고, 이어 의료기술지주회사 설립과 진료 및 연구활동 병행 인식 강화, 의과학자 양성프로그램 강화(각 39명), 연구활동 인센티브 강화(36명) 등을 주문했다. 연구중심병원 기술지주회사 설립과 관련, '필요하다' 62명(58%), '필요하지 않다' 8명(8%), '잘 모르겠다' 36명(34%) 등 과반 수 이상이 필요성에 공감했다. 배병준 전 국장은 연구중심병원 기술지주회사 설립이 영리병원을 대체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배병준 전 국장은 "제4차 산업혁명에 대비하기 위해 연구중심병원 허브기관으로 바이오헬스 산업 개방형 생태계를 조속히 구축할 필요가 있다"면서 "기술지주회사는 연구중심병원 모법인이 아니라 병원 자체 수입으로 배분되고 수익금을 새로운 연구개발에 재투자하는 선순환구조"라고 설명했다. 그는 "건강보험 약화와 국민부담 증가를 염려해 사회적 공감대를 얻지 못하고 있던 투자개방형 병원(영리병원) 필요성을 대체하는 방향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며 연구중심병원 기대효과를 강조했다. 한편, 배병준 전 국장은 서울의대 고용휴직을 종료하고 1일부터 산업통상자원부 대기발령 상태로 조만간 복지부 복귀가 점쳐지고 있다.
2016-12-01 05:00:00병·의원

"투자활성화대책, 국민 질병보호에 심각한 위해"

메디칼타임즈=이지현 기자"정부가 의료민영화, 의료영리화를 추진하는 것은 매우 유감이다." "결국 의료비는 상승하고 국민들의 생명과 안전까지 위협할 것이다." 보건의료단체연합은 정부의 6차 투자활성화대책 발표에 이같은 우려를 제기하고 나섰다. 보건의료단체연합은 12일 정부가 발표한 제6차 투자활성화대책의 문제점에 대해 낱낱이 밝히겠다며 같은 날 오후 2시 긴급 기자회견을 예고했다. 정부가 발표한 투자활성화대책에 따르면 대학병원의 의료기술지주회사 운영을 허용하고, 줄기세포치료제의 1상 임상시험면제 및 유전자 치료제 연구허용기준을 대폭 완화한다. 또 해외환자 유치를 위해 국내보험회사와 병원간 직접 계약을 허용하고 보험회사의 메디텔 설립도 허용한다. 정부가 12일 제6차 투자활성화대책을 발표하자 보건의료단체연합이 즉각 문제를 제기하고 나섰다. 이에 대해 보건의료단체연합은 대형병원의 기술지주회사 설립은 치료법 특허로 인한 의료비 상승을 초래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특히 보건의료단체연합은 기자회견에서 앞서 정부가 모델로 제시한 제주도의 중국 싼얼영리병원의 실체에 대해 고발함으로써 경제자유구역의 영리병원 규제완화가 국내 어떤 영향을 미칠 것인지 문제를 제기할 예정이다. 또 줄기세포 및 유전자치료제 임상시험 규제완화에 대해서도 전 세계에서 허용하지 않는 임상시험을 허용함으로써 환자의 생명을 위협할 수도 있다고 우려했다. 종합의료기과 내 의원임대를 허용하는 것에 대해서도 의료전달체계 파괴와 의료비 상승을 초래할 가능성이 있으며 개인정보활용법은 국민개인질병보호에 심각한 문제를 야기할 것이라고 꼬집었다. 보건의료단체연합 우석균 정책위원장은 "정부의 제6차 투자활성화대책은 사실과 다른 데이터를 부풀려 인용했다"면서 "기자설명회를 통해 정부가 발표한 대책에 대한 근거와 해명을 요구할 것"이라고 전했다.
2014-08-12 11:20:17병·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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