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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의원 비급여 대세 '소아성장' 주사제 넘어 진단 뜬다

메디칼타임즈=문성호 기자최근 병‧의원에서 급성장하고 있는 '소아 성장'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제약사들의 움직임이 바빠지고 있다.소위 '키 크는 주사'로 불리는 성장호르몬 주사뿐만 아니라 이를 진단하기 위한 소프트웨어 시장까지 제약사가 진출하고 있다.국내 성장호르몬 주사제 주요 품목.7일 의료계에 따르면, 최근 종합병원 및 의원급 의료기관을 중심으로 한 '성장클리닉' 운영이 활성화되고 있다. 병‧의원에서 소아 청소년 성장판이 닫히는 속도가 또래에 비해 빠른 지, 느린 지를 검사해 성장호르몬 주사를 중심으로 한 추가적인 성장 치료 등이 이뤄지는 것이다.성장호르몬 주사의 경우 소마트로핀 성분 품목을 바탕으로 시장이 형성 중이다. 소마트로핀 성분 중심 성장호르몬 주사제 시장은 LG화학이 주도 중이다. 의약품 조사기관 아이큐비아에 따르면, 대표 품목인 유트로핀의 경우 2020년 554억원 매출을 거둔데 이어 2022년 766억원이라는 역대급 성적표를 기록했다.뒤이어 시장을 형성 중인 ▲동아에스티 '그로트로핀투' ▲머크 '싸이젠'▲노보노디스크 '노디트로핀' 등도 성장세를 이어가면서 한 해 2500억원에 가까운 시장으로 성장한 상황.여기에 최근 들어서는 진단‧소프트웨어 시장에도 제약사의 진출이 이뤄지고 있다.안국약품은 최근 크레스콤과 인공지능 기반 골연령 분석 소프트웨어인 'MediAI-BA'의 공동 판매 계약을 체결했다. MediAI-BA는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수골(손뼈) 엑스레이를 분석해 골연령 판독을 돕는 제품으로, 웹을 통해 영상을 업로드하면 5초 내외로 신속하게 결과를 확인할 수 있는 솔루션이다. 2020년 3월 식약처의 허가를 받았고 현재 국내 200 여개 이상 의료기관에서 활용되고 있다.안국약품은 자체 영업 및 판매 네트워크를 활용해 'MediAI-BA' 판매를 진행하는 한편 추가 사업 전략을 구상하겠다는 계획이다.크레스콤 이재준 대표(왼쪽), 안국약품 채희성 본부장(오른쪽)안국약품 관계자는 "소아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에 기여하기 위해 더욱 고도화된 성장 분석 서비스로 확장해 나갈 예정"이라며 "MediAI-BA외에 손목골절 자동 검출, 퇴행성 관절염 정량화 분석, 척추염 등의 근골격계 영상 분석에 특화된 인공지능 의료 솔루션들에 대해서도 임상현장에서의 활용을 확대하고 다양한 사업 전략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한편, 임상현장에서는 최근 '소아 성장' 치료가 비급여 시장 중에서는 가장 확대 가능성이 크다고 평가했다. 익명을 요구한 지방의 한 성장클리닉 원장은 "소마트로핀 성분 성장호르몬 주사 시장이 소아성장 치료에 있어 핵심이다. 다만, 주사제가 워낙 고가로 공급되는 탓에 의료기관의 부담도 적지 않다"며 "동시에 성장 치료 시 엑스레이 촬영에 따른 진단 여부도 중요하다"고 설명했다.그는 "진단에 따라 성장호르몬 주사 투여 여부가 결정되기 때문"이라며 "엑스레이 촬영 후 향후 소아의 성장 가능성을 판단하는 것이다. 해당 시장도 비급여이기에 성장 가능성이 크다"고 평가했다. 
2023-03-07 11:36:25제약·바이오

강동경희대병원, 성장과 성 조숙증 건강강좌

메디칼타임즈=안창욱 기자강동경희대병원 소아청소년과(과장 심계식)는 오는 12월 9일 오후 4시부터 5시반 까지 소아 성장에 대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병원 본관 4층 강당에서 진행되는 이날 건강강좌는 또래에 비해 키가 작은 자녀, 또 너무 성장이 빨라 성조숙증을 걱정하는 자녀를 둔 부모를 비롯해 아이 성장에 관심이 있는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이번 행사에서 KBS 비타민 스페셜 '병원사용설명서' -소아성장 편에 출연했던 강동경희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심계식 교수는 ' 성장에 대한 모든 것' 주제로 강의를 진행한다. 강의 후에는 연세대 스포츠의학연구실 임상 운동전문가 박지혜 강사가 부모와 아이가 함께 하는 쑥쑥 체조를 배울 수 있다. (문의) 소아청소년과 02-440-7173
2011-12-04 19:00:48병·의원

소아의학의 태두 손철 교수 지다

메디칼타임즈=이인복 기자 우리나라 소아학의 효시로 불리는 손철 전남의대 명예교수가 별세했다. 하지만 그의 신체와 정신은 후세에 길이 남겨진다. 한국 소아의학의 태두로 불리던 전남대학교 의과대학 손철 명예교수가 숙환으로 27일 별세했다. 향년 90세. 손 교수는 지난 1920년 전남 장흥에서 출생해 장흥 소학교, 경기중, 중국 청도의전을 졸업한 뒤 소아과 교실에 근무했다. 이후 해방당시 광복군 제3지대 군의처장으로 귀국했다. 그후에는 1946년 11월부터 전남의대 전신인 광주의대 강사로 재직하기 시작해 전남의대 소아과 과장, 대한소아과학회장, 전남의대 간호대학장 등을 역임하기도 했다. 손 교수는 재직 중 전남지역 어린이들에게 막대한 피해를 주었던 뇌염과 파상풍 퇴치에 많은 공헌을 하며 소아의학의 아버지로 불렸다. 또한 모유수유 권장 등 소아성장 발달에 크게 기여하며 소아학의 기반을 닦았다. 아울러 수필가로서 전남문인협회장, 언론사 논설위원 및 자문위원 자격으로 '哲(철) Ⅰ․ Ⅱ․ Ⅲ' 등 수많은 저술활동을 펴면서 지역사회 건강증진에 적극적으로 헌신해 왔다. 특히 손 교수는 운명하면서까지 자신의 시신을 전남의대 해부학교실에 기증, 의학발전에 기여하면서 귀감이 되고 있다. 전남의대 관계자는 "이미 예전부터 손 교수님이 시신 기증의사를 밝혀와 별세와 동시에 해부학 교실에 시신이 맡겨졌다"며 "앞으로 의학을 이끌어갈 의학도들에게 큰 귀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손 교수의 시신은 학교측의 처리 절차가 끝나는대로 그의 업적을 기려 국립묘지에 안장될 예정이다. 유족으로는 딸 영신씨가 있으며 장례는 전남의대 소아과교실장(장의위원장 황태주 교수)으로 치러진다. 영결식은 오는 29일 오전 9시 전남의대 덕재홀에서 진행되며 전남대병원 제 1분향소.(062-220-6981)에서 분향을 받고 있다.
2009-07-28 06:48:16병·의원

오스테오시스, 골밀도측정기 할인판매

메디칼타임즈=장종원 기자오스테오시스(대표이사 안영복)는 창립 9주년을 기념해 골밀도측정기 보상판매 행사 및 신규 구입자에 한해 할인행사를 실시한다. 이번에 실시하는 할인행사 내용은 ▲Central DEXA(DEXXUM3) 신규구입 및 보상판매시 할인혜택 ▲Peripheral 골밀도측정기 (모델 : SONOST-2000, SONOST-3000, EXA-3000) 신규구매시 할인혜택 ▲DEMO 시연 등 이다. 할인행사는 이달 15일부터 오는 6월말까지로 행사기간 내에 계약을 할 경우 소아성장 S/W 무상제공은 물론 A/S 2년 보증과 최저 금리 금융지원 등을 지원한다. 오스테오시스 관계자는 "이번 골밀도 측정기 할인행사를 계기로 많은 병의원들이 환자에게 한층 개선된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처 : 02)2025-1660, 02)2025-1662
2008-04-17 10:18:40제약·바이오

대구시의사회, 2006 종합학술대회 개최

메디칼타임즈=이지현 기자대구시의사회는 오는 9월 3일 호텔 인터불고 컨벤션 홀에서 종합학술대회를 개최한다. 대구시의사회 김광훈 대의원회 의장이 좌장으로 진행되는 첫번째 세션에서는 경북의대 내과 탁원영 교수가 '간암의 내과적 치료' 대구가톨릭의대 외과 최동락 교수 '간암의 외과적 치료'를 발제를 맡고 계명의대 내과 김현철 교수는 모차르트 탄생 250주년을 맞아 '모차르트의 삶과 음악'을 주제로 발제를 맡을 예정이다. 두번째 세션에서는 유방암의 진단과 치료에 대해 강좌가 진행되고 한류문화와 민속문화의 전통에 대한 강좌도 마련된다. 점심시간을 이용한 특강으로는 심혈관계 총체적 위험관리, 프레가발린의 약물동태학 및 임상증례, 심혈관계 질환을 동반한 발기부전의 치료에 대해 강좌가 진행된다. 이어 오후 세션에서는 족부질환(티눈, 무지외반, 평발)의 최신지견과 소아성장 클리닉, 어지러움 등에 대해 다뤄지고 약물유발성 간질, 피부과 외래에서으이 항노화 치료에 대해 강좌가 열린다.
2006-08-23 09:07:31병·의원

경구용 철 해독제, ‘엑스제이드’ 신속심사

메디칼타임즈=윤현세 기자미국 FDA는 노바티스의 새로운 경구용 철 해독제인 엑스제이드(Exjade)를 신속심사하기로 결정했다. 엑스제이드는 1일 1회 투여하는 정제로 반복적인 혈액수혈로 인한 치명적인 혈중 철과다증을 치료하도록 개발된 약. 현재 사용되는 철 해독제인 데스페랄(Desferal)은 주 5일 이상 8-12시간에 걸쳐 혈중에 주입해야하는 반면 엑스제이드는 정제를 음료수에 녹여 복용하여 사용이 매우 간편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임상에서 내약성이 우수하며 부작용은 중등증 이하인 것으로 보고됐다. 현재 시판되는 데스페랄의 경우 과다 사용시 신경독성, 시각장애, 청각장애, 소아성장 저해 등의 부작용이 있는데 엑스제이드에서는 이런 부작용이 발견되지 않았다. 노바티스는 올해 말이나 내년 초에 엑스제이드가 최종 승인될 것을 예상했으며 연간 매출액으로 5억불 이상을 기대했다. 신속심사는 질환의 치료, 진단, 예방을 위해 시판되는 약물에 비해 상당한 개선됐다고 인정되는 약물에게 부여되는 지위로 대개 6개월 이내에 시판 승인 여부가 결정된다.
2005-06-26 18:42:51제약·바이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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