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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병원, 최대 규모 우즈벡 의료봉사

안창욱
발행날짜: 2010-08-31 20:43:56

정희원 원장 등 53명 8일간 1600여명 진료 구슬땀

서울대병원(병원장 정희원)은 8월 21일부터 28일까지 6박 8일간의 일정으로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일대에서 수술, 진료 등 해외 의료봉사를 활동을 무사히 마치고 돌아왔다.

진료팀, 수술팀, 해외공공사업개척팀으로 구성된 이번 의료봉사단은 정희원 병원장을 비롯한 안규리 공공보건의료사업단 부단장, 한성구 교수, 오명돈 교수, 김웅한 교수 등 모두 53명의 교직원이 참여했으며, 지금까지 파견된 의료봉사단 규모로는 최대다.

진료과로는 내과, 흉부외과, 정형외과, 소아청소년과, 안과, 이비인후과, 가정의학과, 영상의학과 등 총 7개 진료과가 참여했다. 봉사단은 현지인 및 고려인 1600여명을 진료하면서 질병에 대한 상세한 설명과 함께 식이요법 등 의료상담도 같이 진행했다.

특히 수술팀은 22일 현지에 있는 ‘상피병원’에서 외래진료를 하면서 수술이 급한 어린이 3명을 포함해 봉사기간 중 모두 10명의 선천성 심장병 어린이를 수술했다.

수술을 집도한 김웅한 교수는 “외래 진료를 하면서 급하게 수술이 필요한 어린이가 많아 안타까웠다”며 “앞으로 이번 기회를 통해 보다 많은 환자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봉사단을 이끈 안규리 부단장은 “이 곳의 주민들은 간단한 치료만으로 완치될 수 있는데도 불구하고 제때 진료를 받지 못해 악화된 경우가 많다”며 “이번 진료활동이 현지인들의 건강향상에 도움이 되고 나아가 대한민국의 의료를 알리는데 밑거름이 되기를 기대한다” 고 말했다.

또한 서울대병원은 우즈베키스탄 보건복지부, 국제비정부자선단체(소글롬 아블로드 우춘)와 우즈베키스탄 내의 의료봉사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하였다. 이 자리에서 정희원 병원장은 “서울대병원의 수준 높은 의료진 파견과 인도적 차원의 의약품과 의료장비를 지원하겠다”면서 “진료, 교육, 연구 분야까지 가능한 한 많은 지원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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