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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해린 교수, 유방암 30대 이하 젊은층 '호발'

이창진
발행날짜: 2009-05-19 21:28:06

강남차병원 유방갑상선암센터, "정기적 유방검진 필요"

유방암 환자의 60% 이상이 20대와 30대 젊은 여성인 것으로 나타나 주의가 요구된다.

강남차병원 유방 갑상선암센터 박해린 교수(사진)팀은 19일 "유방 양성종양 제거술을 받은 환자의 62.1%가 30대 이하 여성인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2003년 1월부터 2009년 4월까지 6년 4개월간 맘모톰 시술한 4462건(3560명)사례를 분석한 결과이다.

맘모톰 시술 받은 3560명의 환자 중 10대 32명(0.9%), 20대 827명(23.3%), 30대 1352명(37.9%), 40대 975명(27.5%), 50대 이상 374명(10.4%)으로 조사됐다.

평균연령이 37.0세로 전체 유방 양성종양 환자의 62.1%가 30대 이하의 젊은 연령층이 차지했다.

박해린 교수는 “중년 여성의 전유물로 여겨지던 유방 양성 종양이 젊은 여성들에게도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조사돼 젊은 여성들도 정기적인 유방 검진과 적절한 치료에 대한 올바른 인식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또한 유방내 혹이 손으로 만져지지 않아 환자 스스로 종양을 발견하기 힘든 ‘비촉지성’ 병변도 58.0%(2591건)로 분석됐다.

박 교수는 “유방 자가 진단하여 단단하고 통증이 없는 몽우리가 만져지거나, 한쪽 가슴이 비정상적으로 커져 양쪽 유방의 비대칭 등이 발견되는 경우에는 유방암을 의심하고 전문의 상담을 받아보아야 한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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