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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역응급의료기관평가, 서울대 등 3곳 최우수

박진규
발행날짜: 2008-06-05 11:30:49

복지부, 시설 장비 등 법정충족률 전년비 2.5% 향상

서울대병원과 가천의대 중앙길병원, 목포한국병원이 전국 16개 권역 응급의료센터 가운데 가장 우수한 기관으로 평가됐다. 전문응급의료센터 가운데서는 서울아산병원이 최고 등급으로 평가됐다.

보건복지부는 지난해 전국 428개 응급의료기관을 상대로 응급의료시설, 장비 인력 등에 대한 평가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5일 밝혔다.

평가결과 응급의료기관의 시설․장비 등의 법정충족률은 전년대비 2.5% 향상됐다.

권역별응급의료센터(16개소)는 91.1%에서 95.2%, 지역응급의료센터(99개소)는 93.8%에서 95.3%, 지역응급의료기관(309개소)는 84.3%에서 86.3%로 법정충족률이 향상됐다. 그러나 전문센터의 경우 75.6%로 법정기준에 다른 시설확충이 미흡한 것으로 평가됐다.

지역응급의료기관의 경우 의사, 간호사 등 의료인력 확보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그 결과 권역별응급의료센터는 서울대병원, 가천의대 중앙길병원, 목포한국병원이, 전문응급의료센터의 경우 서울아산병원이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지역응급의료센터의 경우 총 54개소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가운데 서울에선 삼성서울병원, 대구에선 계명대 동산병원, 인천에선 인하대부속병원, 광주에선 하남성심병원, 울산에선 동강병원, 경기에선 인제대부속 일산백병원, 강원에선 한림대부속 춘천성심병원, 충북에선 청주성모병원, 충남에선 단국의대부속병원, 전북에선 원광대병원, 전남에선 목포중앙병원, 경북에선 포천중문의대 구미차병원, 경남에선 경상대병원, 제주에선한라병원 등이 각각 가장 우수했다.

전국에서 50개소가 우수기관으로 평가된 지역응급의료기관의 경우 서울은 중앙대병원, 부산은 메리놀병원, 대구는 칠곡가톨릭병원, 인천은 지방공사 인천의료원, 광주는 광주현대병원, 울산은 서울산 보람병원, 경기는 동국대 일산병원, 강원은 태백중앙병원, 충북은 지방공사 충주의료원, 충남은 지방공사 서산의료원, 전북은 부안성모병원, 전남은 순천한국병원, 경북은 김천제일병원, 경남은 지방공사 마산의료원, 제누는 한국병원이 가장 우수한 기관으로 평가됐다.

복지부는 또 응급환자에 대한 진단의 신속성 평가결과 평균 55분에서 41분으로 크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대목동병원 등 20개 병원의 사망환자 551명의 진료기록부와 사망진단서 등을 토대로 외상사망환자의 사망률을 조사한 결과 사망률이 39.6%에서 32.6%로 7% 포인트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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