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비밀번호 변경안내 주기적인 비밀번호 변경으로 개인정보를 지켜주세요.
안전한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3개월마다 비밀번호를 변경해주세요.
※ 비밀번호는 마이페이지에서도 변경 가능합니다.
30일간 보이지 않기
  • 병·의원
  • 대학병원

한국 의사면허 인정 진입장벽 낮추기로

조형철
발행날짜: 2005-03-03 12:21:13

의사 10명 파견요청...영어능력 평가만 실시

해외로 진출하려는 의사들이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호주로의 진출길이 열려 주목된다.

3일 산업인력공단에 따르면 호주 정부는 자국내 의사 등 전문기술 인력의 기근현상이 심화됨에 따라 최근 한국대사관에 인력지원을 요청했다.

인력요청 규모는 의사가 10명, 간호사 20명선으로 가용인력 풀을 구성해 우선적으로 모집한 후 자국 면허시험을 치르지 않고 특채 형식으로 선발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이번 모집에 지원한 의사들을 대상으로 실력이 검증될 경우 향후 모집인력 규모를 점차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산업인력공단은 해외취업 지원사이트인 '월드잡(www.Worldjob.or.kr)'을 통해 호주로 진출할 의사들을 오는 10일까지 모집하고 있으며 선발된 의사는 호주의 유명관광지인 켄버라 지역에서 일반의로 근무하게 된다.

공단 관계자는 "호주 정부에서 인력지원을 요청함에 따라 그동안 해외진출 지원이 어려웠던 의사직종을 최초로 모집하고 있다"며 "그러나 일단 인력샘플을 보내는 차원이다 보니 급여수준도 확정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또한 "선발된 인원은 호주 의사면허가 없어도 현지에서 근무할 수 있는데 급여가 낮아도 사회복지나 이민 등을 고려해 지원하면 괜찮을 수 있다"면서 "실력이 검증될 경우 2차적인 선발과 함께 모집인원의 확대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편 산업인력공단은 추후 인력지원 요청시 근무지 리스트 조사와 함께 의사의 근무조건과 급여 등을 호주 정부와 미리 협의해 대처할 예정이다.

이번 호주진출 의사 모집은 오는 10일까지 영문이력서를 공단으로 제출해야 하며 엉어면접을 실시한 후 호주로 출발하게 된다. 항공료와 근무지가 확정될 때까지 숙박료는 개인이 부담해야 한다.
댓글
새로고침
  • 최신순
  • 추천순
댓글운영규칙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
더보기
이메일 무단수집 거부
메디칼타임즈 홈페이지에 게시된 이메일 주소가 전자우편 수집 프로그램이나
그 밖의 기술적 방법을 이용하여 무단으로 수집되는 것을 거부하며,
이를 위반할 시에는 정보통신망법에 의해 형사 처벌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