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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포항공대 2백억대 연구소 설립

조형철
발행날짜: 2005-02-22 17:00:48

의생명공학연구소 공동투자, 첨단 의료기술 개발 기대

우리나라 의생명공학 연구의 비약적인 발전과 첨단기술의 개발 및 상용화를 위해 국내 정상급 2개 대학이 의기투합을 했다.

포항공대와 가톨릭대는 생명과학과 의공학이 융합된 21세기 대표적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주목받고 있는 의생명공학분야 연구개발과 사업화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공동으로 ‘의생명공학연구소’를 설립키로 합의했다고 22일 밝혔다.

지금까지 대학․연구기관․기업체 등의 산-학-연 간 제휴와 협력은 활발히 이뤄져 왔으나 이처럼 대학간 공동으로 투자해 양교 법인의 공동연구소를 설립, 협력체제를 구축하는 것은 국내에서는 첫 사례다.

두 대학은 이를 위해 22일 11시 30분 천주교 서울대교구청 2층 대회의실(명동성당)에서 양교 주요 인사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포항공대-가톨릭대 의생명공학연구소 설립에 관한 기본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의하면 포항공대 생명과학․공학 분야의 우수한 기술력과 가톨릭대의 임상분야 연구력을 융합해 신약, 첨단의료기기 개발 등의 연구개발(R&D)과 사업화를 위해 두 대학이 각각 100원을 출연, 총 200억원의 사업비로 연구소를 설립, 운영키로 했다.

의생명공학연구소는 오는 2007년에 완공예정인 서울 가톨릭대 성의교정 성의회관(서초구 반포동 소재-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구내)내에 1,000평의 공간으로 마련되며, 초대․2대 소장은 포항공대 소속 교수가 맡게 된다.

두 대학은 연구소를 중심으로 △면역조절 및 치료제 개발 △생체 활성 조절제 개발 △임상진단․영상기술 개발 등의 협력연구로 시너지 효과가 극대화되는 연구프로그램을 통해 국내 의생명공학을 세계 수준으로 끌어올리는 것은 물론, 신기술 사업화와 의료산업 육성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한편, 포항공대와 가톨릭대는 지난 2002년 1월 의과학분야 학술․연구교류 협약을 체결한 이후, 공동 연구과제 수행, 교환강의 등 활발히 학술교류를 진행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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