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비밀번호 변경안내 주기적인 비밀번호 변경으로 개인정보를 지켜주세요.
안전한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3개월마다 비밀번호를 변경해주세요.
※ 비밀번호는 마이페이지에서도 변경 가능합니다.
30일간 보이지 않기
  • 병·의원
  • 대학병원

전남대병원, 공공임상교수 운영 잰걸음 "상반기 15명 채용"

발행날짜: 2022-05-13 11:52:16

지방의료원과 업무협약…안영근 병원장 "공공의료 질 향상 기대"
강진·목포·순천의료원 "필수의료 제공 지역주민 혜택, 법제화해야"

전남대병원이 상반기 공공임상교수 채용과 운영을 위해 지방의료원과 실행방안에 착수했다.

전남대병원과 전남권 지방의료원 업무협약 모습.

전남대병원(병원장 안영근)은 지난 12일 의생명연구지원센터 회의실에서 강진의료원과 목포시의료원, 순천의료원 등과 '국립대병원 공공임상교수 제도 사업수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지역공공의료체계 강화를 위해 전남권 지방의료원과 지자체, 전남대병원이 힘을 모아 진행할 수 있게 됐다.

교육부 시범사업인 공공임상교수 제도는 국립대병원에서 교수를 채용한 뒤 병원 내 감염병 등 필수의료를 맡고, 지방의료원에서 응급과 외상, 심뇌혈관, 전공의 수련 등 담당하게 된다.

전남대병원은 상반기 내 15명의 공공임상교수를 채용할 계획이다. 이중 10명은 강진과 목포, 순천의료원으로 파견하는 순환 근무 형태로 진료하게 된다.

강진의료원 정기호 원장은 "필수의료에 대한 국립대병원 교수가 진료와 수술을 하게 되면 의료원은 물론 지역 주민들에게 큰 혜택이 될 것"이라면서 "공공임상교수 제도가 지속되고 확정되어 의료 소외지역이 줄어들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대병원 안영근 병원장은 "국립대병원이 직접 교수를 선발해 지방의료원에 인력을 보낼 수 있어 지역 공공의료 서비스 질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2023년까지 한시적인 교육부 지원 사업이지만 향후 법제화를 통해 지역 의료공백을 최소화해야 한다"고 밝혔다.

댓글
새로고침
  • 최신순
  • 추천순
댓글운영규칙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
더보기
이메일 무단수집 거부
메디칼타임즈 홈페이지에 게시된 이메일 주소가 전자우편 수집 프로그램이나
그 밖의 기술적 방법을 이용하여 무단으로 수집되는 것을 거부하며,
이를 위반할 시에는 정보통신망법에 의해 형사 처벌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