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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PD '심비코트' 보험 기준 확대…의료진 반색

이석준
발행날짜: 2015-04-01 09:19:37

"COPD 악화 발생까지 시간 늦출 것"

4월부터 '심비코트(부데소니드/포르모테롤)' 치료 보험 급여 기준이 확대된다.

FEV1(1초간 강제호기량) 값이 예상 정상치의 50% 이하에서 FEV1 60%이하인 COPD 환자로 변경된 것.

의료진도 '심비코트' 급여 기준 확대에 긍정적인 반응이다.

인제대학교 서울백병원 호흡기내과 염호기 교수는 "COPD 환자에 있어 폐렴은 환자가 중환자 치료로 가게 하는 등 상당히 큰 부담으로 작용한다. 심비코트는 타 약제와 달리 폐렴 발생을 증가시키지 않아 재정 절감은 물론 환자 삶의 질에 기여하는 등 혜택이 클 것"이라고 바라봤다.

이어 "실제 심비코트는 FEV1이 50%보다 높은 환자가 포함된 3개의 논문을 합친 사후 분석 결과 moderate COPD 환자군에서 첫 번째 악화 발생까지의 시간이 위약군 대비 57% 낮았다"고 설명했다.

한편 세계만성폐쇄성폐질환기구(GOLD) 가이드라인은 '심비코트'와 같은 흡입형 스테로이드(ICS)가 COPD 급성 악화 빈도수를 줄이는 데 FEV1 값이 예상 정상치의60% 미만에서 효과가 있다고 권고(Evidence A)하고 있다.

국내 진료지침 역시 FEV1이 정상 예측치의 60% 미만이거나 지난 1년 동안 2회 이상 급성 악화가 있었거나 입원할 정도로 심한 악화가 있었던 환자(COPD 진료 지침 다군)에서 ICS/LABA 복합제 사용을 1차 치료로 권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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