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비밀번호 변경안내 주기적인 비밀번호 변경으로 개인정보를 지켜주세요.
안전한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3개월마다 비밀번호를 변경해주세요.
※ 비밀번호는 마이페이지에서도 변경 가능합니다.
30일간 보이지 않기
  • 정책
  • 제도・법률

복지부, 내년도 대형병원 레지던트 20% 감축 검토

이창진
발행날짜: 2012-10-02 06:40:39

전공의 감축 대상 상급종합병원 정조준…병원계 난색 표명

의사면허 취득자와 전공의 수의 격차를 줄이기 위한 조치가 대형병원으로 향하고 있어 주목된다.

1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전공의 정원 구조의 왜곡과 쏠림현상을 해소하기 위해 상급종합병원을 대상으로 20% 레지던트 감축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복지부는 지난해부터 인턴과 레지던트 정원을 3% 감축했지만 의대 졸업생과 600명에 달하는 격차는 여전한 상황이다.

의대 졸업 후 신규 의사면허 취득자는 3300명 수준인 반면, 인턴은 2002년 3514명에서 2005년 3641명, 2010년 3853명, 2011년 3877명, 2012년 3802명 등이다.

레지던트 1년차의 경우, 2002년 3430명에서 2005년 3471명, 2010년 4065명, 2011년 4063명, 2012년 3950명이다.

현재 복지부는 내년 전공의 정원 책정시 중소병원의 인력난을 감안해 상급종합병원 전공의 인원을 20% 정도 감축하는 방안을 모색 중인 상황이다.

이 경우, 전공의 정원 중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내과 정원 700명(레지던트 1차년)을 중심으로 진료과별 줄어들 가능성이 높다.

복지부 관계자는 "전공의 정원 감축 기조에는 변함이 없다. 세부안을 논의 중에 있다"면서 "현 정원 구조의 왜곡을 바로잡기 위해서는 과감한 정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복지부는 10월 26일로 예정된 병원협회 병원신임위원회에서 내년도 전공의 책정 방안을 결정할 예정이다.

병원계는 전공의 정원 감축에는 동의하지만 수련병원의 여건을 감안해 연도별 순차적 감축이 필요하다며 난색을 표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댓글
새로고침
  • 최신순
  • 추천순
댓글운영규칙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
더보기
이메일 무단수집 거부
메디칼타임즈 홈페이지에 게시된 이메일 주소가 전자우편 수집 프로그램이나
그 밖의 기술적 방법을 이용하여 무단으로 수집되는 것을 거부하며,
이를 위반할 시에는 정보통신망법에 의해 형사 처벌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