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비밀번호 변경안내 주기적인 비밀번호 변경으로 개인정보를 지켜주세요.
안전한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3개월마다 비밀번호를 변경해주세요.
※ 비밀번호는 마이페이지에서도 변경 가능합니다.
30일간 보이지 않기
  • 병·의원
  • 대학병원

내년 2월 임상시험 전문인력 인증제 도입

이창진
발행날짜: 2011-12-16 15:44:14

임상시험사업단, 관련 단체와 협약 체결 "임상시험 질 향상"

내년부터 임상시험 전문인력 인증제가 시범 도입된다.

국가임상시험사업단(단장 신상구)은 15일 서울의대 삼성암연구동에서 관련 단체와 임상시험 전문인력 인증제 시행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는 대한임상약리학회, 대한기관윤리심의기구협의회, 대한임상시험센터협의회, 한국제약의학회, 한국임상개발연구회, 한국임상연구코디네이터회, 한국CRO협회 등이 참여했다.

신상구 단장(가운데)과 관련 단체가 임상시험 인증제 협약식을 가졌다.
사업단은 인제시 시행을 위해 지난 3년간 준비해 왔으며, 내년 2월 시범적으로 인증제를 도입해 평가와 추가 논의를 거쳐 인증제 정착을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인증제는 임상연구자, 임상연구코디네이터(CRC), 임상시험모니터요원(CRA) 등에서 실시할 예정이다.

내년 1차년도에는 각 50명, 100명, 100명을 대상으로 시행한다.

원서접수는 국가임상시험사업단 홈페이지를 통해 1월 2일부터 선착순으로 접수하며, 2월 4일 시험을 거쳐 2월 28일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시험문제는 총 50문제 객관식 5지 선다형이며 합격기준은 70점 이상이다.

응시자격은 임상연구자는 의사, 치과의사, 한의사에 한정되며 임상연구코디네이터와 임상시험모니터요원은 국가임상시험사업단 및 유관기관이 주관하는 임상시험 교육을 일정기간 이수한 수강자에 한해 부여한다.

사업단측은 직능별로 Qualified(1단계), Certified(2단계) 두단계로 인증을 부여하나 내년도 시범사업에서는 초급 단계인 Qualified 단계만 실시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신상구 단장(서울의대 약리학 교수)은 "인증제도는 직무수행에 필요한 능력을 검증하는 능력인정형 인증제도"라면서 "시범운영을 통해 인증제도가 성공적으로 정착하면 국내 임상시험의 질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국내 임상연구자는 약 12만명, 임상연구코디네이터 3000여 명, 임상시험모니터요원 2500여 명 등으로 추정되고 있다.
댓글
새로고침
  • 최신순
  • 추천순
댓글운영규칙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
더보기
이메일 무단수집 거부
메디칼타임즈 홈페이지에 게시된 이메일 주소가 전자우편 수집 프로그램이나
그 밖의 기술적 방법을 이용하여 무단으로 수집되는 것을 거부하며,
이를 위반할 시에는 정보통신망법에 의해 형사 처벌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