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NICE, '에빅사'등 치매약 적용 대상 확대

윤현세
발행날짜: 2011-01-19 10:12:00
  • 오는 3월부터 시행

영국 NICE는 룬드벡의 ‘에빅사(Ebixa, memantine)'를 중증 알쯔하이머 질환자뿐만 아니라 중등도 환자에도 사용을 승인한다고 지난 18일 밝혔다.

또한 에자이의 ‘아리셉트(Aricept)’, 샤이어의 ‘레미닐(Reminyl)’과 노바티스의 ‘엑셀론(Exelon)’ 역시 중등도 환자외에 경미한 환자에도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영국 의료보험은 알쯔하이머 치료제에 대한 사용제한을 해제하면서 오는 3월부터 위 약물들에 대한 보험 적용 범위를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NICE는 초기 평가 이후 알쯔하이머 치료제에 대한 긍정적인 자료들이 계속 축적됐으며 임상적으로 불확실성 역시 줄어 들어 이와 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말했다.

현재 영국의 경우 75만명의 알쯔하이머 질환자가 있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그러나 2025년까지는 알쯔하이머 질환자가 수백만명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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