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료협력실 중심 지역 병·의원 네트워크 강화…전담 인력 확충

[메디칼타임즈=이인복 기자]서울특별시 보라매병원(병원장 이재협)이 상급종합병원 지정을 위한 행보에 속도를 내며 진료협력실을 중심으로 의료전달체계 확립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진료의뢰·회송 체계를 강화해 지역 의료기관과의 협력을 확대하고, 환자 중심의 효율적인 진료 환경을 구축한다는 목표다.
보라매병원은 최근 상급종합병원 구조전환 시범사업, 포괄2차 종합병원 지원사업, 진료의뢰-회송 시범사업 등을 통해 지역사회 의료 질 향상에 나섰다고 7일 밝혔다.
이를 통해 보라매병원은 대형병원으로 환자가 집중되는 현상을 완화하고 상태가 호전된 환자는 거주지 인근 의료기관에서 지속적으로 관리받을 수 있도록 하는 의료전달체계 구축을 선도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보라매병원은 병원 희망관 1층에 진료협력실을 구축하고 지역 병·의원과 병원을 연결하는 핵심 창구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진료협력실에서는 협력 병·의원이 의뢰한 환자를 대상으로 전담 간호사가 1:1 상담 및 신속한 진료 예약을 지원하며 급성기 치료가 완료된 환자가 거주지 근처 협력 기관에서 안심하고 후속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진료 정보와 향후 관리 계획을 긴밀히 공유하고 있다.
또한 정기적인 협력병의원 간담회 등을 개최하며 지역 보건의료기관과의 연계 모델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가고 있다.
이를 통해 보라매병원은 연간 약 2800건의 진료의뢰와 1300건의 진료회송을 수행하고 있는 상태다.
이재협 병원장은 "5월부터 전담 간호사 2명을 증원하여 진료협력 네트워크 활동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라며 "공공의료의 중추적 기관으로서 환자들이 최적의 환경에서 중단 없는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진료협력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하고 이를 바탕으로 상급종합병원 지정 추진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