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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헬스, 당뇨 수험생에 혈당 수신기 무상 대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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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날짜: 2026-09-09 10:54:46
  • 덱스콤 G7로 수능 시험장서 실시간 혈당 모니터링 지원
    올해 시작으로 매년 수능 응시 환자 대상 대여 정례화 계획

[메디칼타임즈=김승직 기자] 카카오헬스케어가 202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둔 1형 당뇨병 수험생을 위해 연속혈당측정기 전용 수신기를 무상으로 대여해 안전한 혈당 관리를 돕는다.

​9일 카카오헬스케어는 202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 응시하는 1형 당뇨 수험생을 대상으로 덱스콤 G7 연속혈당측정기(CGM) 전용 수신기 무상 대여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카카오헬스케어가 202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 응시하는 1형 당뇨 수험생을 대상으로 덱스콤 G7 수신기 무상 대여를 지원한다.

연속혈당측정기는 피부에 부착한 센서를 통해 세포 간질액의 포도당 농도를 5분 간격으로 측정하고 전용 앱으로 데이터를 전송하는 의료기기다. 1형 당뇨병 환자는 급격한 혈당 변동 위험을 사전에 인지하고 적절한 수치를 유지하기 위해 해당 기기의 실시간 모니터링 기능을 활용한다.

​이번 지원은 전자기기 반입이 제한되는 수능 시험장에서도 1형 당뇨 수험생이 안전하게 혈당을 관리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지원 품목인 덱스콤 G7 수신기는 수능 원서 접수 시 진단서를 제출하면 시험장 반입이 허용된다.

​대여 신청은 카카오헬스케어 파스타 카카오톡 채널에서 가능하다. 1차는 이달 20일, 2차는 10월 15일까지 접수하며 신청자 확인 절차를 거쳐 이달 중순부터 순차 발송된다. 대여 기간은 기기 수령일부터 오는 11월 말까지다.

​카카오헬스케어는 이번 첫 지원을 계기로 매년 수능에 응시하는 1형 당뇨병 환자를 위한 수신기 무상 대여를 정례화할 계획이다. 나아가 건강 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계층을 위한 지원 프로그램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누구나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앞장선다는 방침이다.

​한편 카카오헬스케어는 지난해 12월 덱스콤과 국내 독점 공급 계약을 맺고 유통 및 시장 운영을 전담하고 있다. 지난 2월엔 덱스콤과 함께 의료진 대상 첫 공동 학술행사를 개최해 CGM을 활용한 당뇨병 관리 최신 임상 근거와 국내 활용 방안을 공유했다.

​황희 카카오헬스케어 대표는 "수능은 모든 수험생이 오랜 시간 준비해 온 만큼 온전히 시험에 집중할 수 있어야 하는 중요한 순간"이라며 "이번 프로그램으로 1형 당뇨병 수험생들이 혈당 관리에 대한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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