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엘케이, 공공의료 AI 사업 성과…11곳 공급권 확보

발행날짜: 2026-06-15 11:27:36
  • JLK-CTP·JLK-LVO 포함 뇌졸중 AI 솔루션 공급 확대
    전국 권역책임의료기관 대상 뇌질환 AI 진단 인프라 구축

[메디칼타임즈=최선 기자] 의료 인공지능 전문기업 제이엘케이가 보건복지부가 추진하는 '권역책임의료기관 AI 기반 진료시스템 지원사업'에서 전국 주요 권역거점병원 11곳의 AI 솔루션 공급사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전국 권역책임의료기관의 필수·공공의료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 간 의료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추진되는 정부 주도 사업이다.

보건복지부는 이번 사업을 통해 총 142억원 규모 예산을 투입해 AI 기반 진료시스템 도입을 지원할 예정으로, 중증·고난도 질환 진료를 담당하는 권역책임의료기관이 실제 의료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AI 진료시스템을 도입하도록 지원해 진료 역량을 높이 위해 추진되는 국가 의료 AI 확산 프로젝트다.

제이엘케이는 전체 사업 대상 기관 17곳 가운데 11개 기관의 공급권을 확보하며 기술력과 의료현장 적용성을 인정받았다. 회사는 이번 사업을 통해 뇌졸중 및 뇌질환 진단·분석을 지원하는 다양한 AI 솔루션과 플랫폼을 공급할 예정이다.

특히 최근 신의료기술평가 유예 대상으로 지정된 CT 관류영상 분석 솔루션 'JLK-CTP' 와 CTA 영상에서 대혈관폐색(Large Vessel Occlusion)을 자동으로 감지하는 AI 솔루션 'JLK-LVO'가 포함됐다. 이를 통해 의료진은 응급 뇌졸중 환자의 치료 가능 여부와 중재시술 필요성을 보다 신속하게 판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제이엘케이는 현재 뇌출혈, 대혈관폐색, 뇌경색, 뇌동맥류, 백질변성 등 뇌질환 전주기를 아우르는 AI 솔루션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고 있다. 이번 사업을 계기로 전국 권역책임의료기관 중심의 실사용 기반을 확대하고, 최근 신의료기술평가 유예 지정에 따른 비급여 시장 진입과 함께 공공의료 분야 사업화도 본격화해 나갈 계획이다.

제이엘케이 관계자는 "이번 선정은 제이엘케이의 뇌졸중 AI 솔루션이 공공의료 현장에서 기술력과 활용 가치를 인정받은 결과"라며 "권역책임의료기관과 협력해 지역 의료 격차 해소와 필수의료 역량 강화에 기여하는 한편, 의료진의 신속하고 정확한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AI 플랫폼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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