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OE 유전자 변이, 건강악화와 콜레스테롤 감소 관련
총 콜레스테롤 농도 감소가 치매 신호일 수 있다는 분석결과가 Archives of Neurology에 발표됐다.
영국 킹즈 칼리지의 로버트 스튜아트 박사와 연구진은 콜레스테롤 농도의 자연적 변화와 치매 사이의 관계를 알아보기 위해 호놀루루-아시아 노화연구 자료를 분석했다.
조사대상자는 콜레스테롤 검사를 마지막으로 받은지 3년 후 치매로 진단된 56명의 남성과 치매가 없는 971명의 남성으로 26년간 추적조사됐다.
분석 결과 콜레스테롤 농도 감소는 치매 발병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치매와 APOE 유전자 변이가 있는 경우, 최종 콜레스테롤 검사시 건강 상태가 안좋다고 자가 평가하고 치매에 걸린 경우 콜레스테롤 농도 감소가 가장 분명했다.
연구진은 이번 연구에서 콜레스테롤 농도 감소의 원인은 약물 때문이 아니었다고 지적하고 콜레스테롤 농도 감소는 다른 사건에 의해 일어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따라서 콜레스테롤 농도 저하로 치매 위험이 증가한다기 보다는 치매 위험에 대한 조기 신호로 봐야한다고 제안했다.
영국 킹즈 칼리지의 로버트 스튜아트 박사와 연구진은 콜레스테롤 농도의 자연적 변화와 치매 사이의 관계를 알아보기 위해 호놀루루-아시아 노화연구 자료를 분석했다.
조사대상자는 콜레스테롤 검사를 마지막으로 받은지 3년 후 치매로 진단된 56명의 남성과 치매가 없는 971명의 남성으로 26년간 추적조사됐다.
분석 결과 콜레스테롤 농도 감소는 치매 발병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치매와 APOE 유전자 변이가 있는 경우, 최종 콜레스테롤 검사시 건강 상태가 안좋다고 자가 평가하고 치매에 걸린 경우 콜레스테롤 농도 감소가 가장 분명했다.
연구진은 이번 연구에서 콜레스테롤 농도 감소의 원인은 약물 때문이 아니었다고 지적하고 콜레스테롤 농도 감소는 다른 사건에 의해 일어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따라서 콜레스테롤 농도 저하로 치매 위험이 증가한다기 보다는 치매 위험에 대한 조기 신호로 봐야한다고 제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