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흡기세균 진단기능 시·도로 이관 추진

발행날짜: 2006-12-27 20:42:56
  • 질병관리본부, 부산 인천 광주 경기도 중심 사업진행

질병관리본부는 27일 호흡기 세균 진단기능을 시·도로 이관하는 것을 추진중에 있다고 밝혔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최근들어 백일해 (2군전염병), 레지오넬라증 (3군전염병) 등 호흡기세균 환자발생이 증가하는 추세다.

이에 따라 올해부터 부산, 인천, 광주, 경기도 보건환경연구원(4개)을 지역거점진단센터로 지정해 지역내에서 발생하는 주요 전염병에 대하여 원인병원체의 확인진단 및 특성연구, 유행병원체의 실험실감시 업무를 수행하도록 추진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올해 이들 기관을 대상으로 백일해, 레지오넬라, 성홍열 등 호흡기세균에 대한 확인진단기능을 이전하고자, 진단프로토콜을 마련하고 검사법에 대한 교육 및 정도관리를 수행했다.

그 결과 2007년부터 이들 4개 보건환경연구원에 백일해, 레지오넬라, 성홍열 등 호흡기세균에 대한 확인진단기능을 이전할 예정이다.

그동안 9~20일이 소요되던 시험기간이 전염병이 발생한 시도에서 직접 수행되므로 처리기한이 2~5일정도 단축되어 환자치료와 전염병예방관리를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게 됐다.

이에 대해 질병관리본부는 이들 백일해 등 호흡기세균에 대한 확인진단 기능을 연차적으로 16개 시도로 확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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