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장 원장 등 참모진 학회 참석차 출국...대행체제 '돌입'
서울의대와 서울대병원이 때아닌 업무휴가(?)에 달콤함을 만끽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화제이다.
27일 서울의대와 서울대병원에 따르면, 왕규창 학장과 성상철 원장이 25일부터 29일까지 미국 뉴저지 아틀랜시티에서 열리는 미주서울의대동창회 겸 학술대회에 참석하기 위해 최근 출국한 것을 비롯하여 양측 참모진의 절반이 해외일정을 위해 공식집무를 접은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의대는 왕규창 학장의 미국행에 이어 한준구 교무부학장이 서울대 교무학장단의 중국 방문에 합류해 27일부터 7월 1일까지 공석이며, 김규한 학생부학장도 영국에서 열리는 국제모발학회 참석차 24일부터 7월 1일까지 자리를 비워게 된다.
이에 따라 남아있는 호원경 연구부학장(생리학)의 학장 대행체제가 가동돼 서울의대 관련 서류와 결제를 수행할 것으로 보인다.
병원 시계탑의 경우, 왕규창 학장과 미국에서 만나는 성상철 원장의 공석으로 임정기 진료부원장이 원장결제를 대신하는 체제로 전환하나 시급한 사항이 아니면 결제를 원장 귀국 후로 미루는게 관행이라는 점에서 업무공백은 크지 않을 것이란 전망이다.
성 원장보다 앞선 지난 24일 국제학회 참석차 체코로 출국한 성명훈 기획조정실장은 과거의 교육연구부장 등의 업무대행 대신 기획팀과 경영관리팀, 전산팀 등 산하 팀장의 재량으로 업무를 처리하게 한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병원장실은 원장의 해외출타에도 불구하고 비서실장과 수행비서, 비서 등이 평시에 다름없는 근무체계를 유지하면서 사회 각 분야 지인들의 연락 협조와 함께 원내외 향후 일정을 면밀히 정리하며 원장 귀국 후 업무에 차질을 빚지 않는데 만전을 기하는 모습이다.
이와 관련 한 보직교수는 "보직자간 날짜가 겹쳐 공석이 많아 우려도 제기되고 있으나 학회 참석은 지난해부터 잡아놓은 일정이기 때문에 어쩔수 없다"며 "그동안 지쳐있던 몸과 마음을 가다듬어 다음주부터 새롭게 업무를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집행부의 절반이 자리를 비운 서울의대와 서울대병원 간부진은 회의와 결제의 간소화로 평소 바쁜 일상에서 일시적 탈출을 맛보는 자신만의 희열을 즐기는 분위기이다.
27일 서울의대와 서울대병원에 따르면, 왕규창 학장과 성상철 원장이 25일부터 29일까지 미국 뉴저지 아틀랜시티에서 열리는 미주서울의대동창회 겸 학술대회에 참석하기 위해 최근 출국한 것을 비롯하여 양측 참모진의 절반이 해외일정을 위해 공식집무를 접은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의대는 왕규창 학장의 미국행에 이어 한준구 교무부학장이 서울대 교무학장단의 중국 방문에 합류해 27일부터 7월 1일까지 공석이며, 김규한 학생부학장도 영국에서 열리는 국제모발학회 참석차 24일부터 7월 1일까지 자리를 비워게 된다.
이에 따라 남아있는 호원경 연구부학장(생리학)의 학장 대행체제가 가동돼 서울의대 관련 서류와 결제를 수행할 것으로 보인다.
병원 시계탑의 경우, 왕규창 학장과 미국에서 만나는 성상철 원장의 공석으로 임정기 진료부원장이 원장결제를 대신하는 체제로 전환하나 시급한 사항이 아니면 결제를 원장 귀국 후로 미루는게 관행이라는 점에서 업무공백은 크지 않을 것이란 전망이다.
성 원장보다 앞선 지난 24일 국제학회 참석차 체코로 출국한 성명훈 기획조정실장은 과거의 교육연구부장 등의 업무대행 대신 기획팀과 경영관리팀, 전산팀 등 산하 팀장의 재량으로 업무를 처리하게 한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병원장실은 원장의 해외출타에도 불구하고 비서실장과 수행비서, 비서 등이 평시에 다름없는 근무체계를 유지하면서 사회 각 분야 지인들의 연락 협조와 함께 원내외 향후 일정을 면밀히 정리하며 원장 귀국 후 업무에 차질을 빚지 않는데 만전을 기하는 모습이다.
이와 관련 한 보직교수는 "보직자간 날짜가 겹쳐 공석이 많아 우려도 제기되고 있으나 학회 참석은 지난해부터 잡아놓은 일정이기 때문에 어쩔수 없다"며 "그동안 지쳐있던 몸과 마음을 가다듬어 다음주부터 새롭게 업무를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집행부의 절반이 자리를 비운 서울의대와 서울대병원 간부진은 회의와 결제의 간소화로 평소 바쁜 일상에서 일시적 탈출을 맛보는 자신만의 희열을 즐기는 분위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