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기관 심사·청구 업무 인증, 민간자격 시험으로 실시
[메디칼타임즈=문성호 기자]대한보건의료정보관리사협회는 지난 27일 전국 16개 시험장에서 '2026년도 제2회 보험심사청구관리사 자격시험'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험은 보건의료정보관리 분야의 전문성과 보험심사 업무의 정확성을 높이기 위해 신설된 등록 민간자격 시험으로 전국에서 500여명이 응시했다.
협회는 보건의료정보관리 전공자의 보험심사 전문성 강화와 실무 능력 검증을 위해 지난 2025년 3월 '보험심사청구관리사' 민간자격을 신설하고, 지난해 제1회 시험에 이어 올해 제2회 자격시험을 시행했다.
지난해 시행된 제1회 보험심사청구관리사 자격시험 합격률은 78.6%를 기록했다. 협회는 제1회 시험 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시험장 운영, 수험생 안내, 감독위원 교육 등 시험 관리 절차를 보완하고, 올해 제2회 시험을 보다 안정적으로 시행하기 위해 준비해왔다.
보험심사청구관리사는 의료기관의 보험심사·청구 업무를 체계적이고 전문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인력을 인증하는 자격으로, 국민건강보험법·산업재해보상보험법 등 관련 법령에 근거해 ▲요양급여기준 및 자동차보험급여기준에 따라 진료비청구명세서 작성, ▲진료비 내역의 심사 및 청구관리, ▲심사결과 사후관리, ▲진료수가 기초자료 관리, ▲요양급여 적정성 평가 관련 기초 업무 등을 수행할 수 있는 역량을 검증한다.
이번 제2회 시험은 수도권을 비롯해 부산, 대구, 대전, 광주, 충남 등 전국 16개 시험장에서 동시에 시행됐다.
협회는 "보험심사청구관리사 자격은 의료기관의 청구 정확성, 행정 효율성, 법적 준수성을 높이는 전문자격으로서 의미가 있다"며 "보건의료정보관리사가 보험심사·청구 영역에서 전문성을 발휘하고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관련 교육과 자격 운영 체계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