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30주년 기념 IR 행사서 의료 AI 기업 중 유일하게 선정
2일 기관투자자에 로드맵 발표…병원·UAE·FDA 등 진입 전략은
[메디칼타임즈=김승직 기자] 웨어러블 AI 진단 모니터링 기업 씨어스가 코스닥시장 30주년 기념 통합 IR 행사에서 국가첨단전략산업 기업으로 선정돼 국내외 시장 공략 로드맵을 공개한다.
29일 씨어스는 한국거래소와 코스닥협회, 한국IR협의회가 공동 주관하는 'KOSDAQ CONNECT 2026'의 국가첨단전략산업 기업 세션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반도체, 첨단소재, 바이오 중심으로 구성된 15개 선정 기업 가운데 AI 의료 플랫폼 기업으로는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
이번 행사는 다음 달 1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과 2~3일 한국거래소 서울사옥에서 진행된다. 씨어스는 2일차인 2일 한국거래소 홍보관 IR 부스에서 기관투자자들을 만나 씽크와 모비케어를 중심에 둔 성장 전략을 설명할 예정이다.
주력 솔루션인 씽크는 최근 도입 의료기관 200곳을 돌파하며 국내 최대 규모의 AI 입원환자 모니터링 운영 레퍼런스를 확보했다.
단순 솔루션 공급을 넘어 병원별 운영 노하우와 AI 데이터를 축적하는 사업 모델을 구축했다는 설명이다. 씨어스는 이를 토대로 상급종합병원과 간호간병병동, 순환기내과, VIP병동 등 여러 진료 환경으로 적용 범위를 넓히고 있다.
글로벌 시장 공략도 본격화하고 있다. 지난 5월 아랍에미리트(UAE)에서 약 220억 원 규모의 모비케어 공급 계약을 체결하며 중동 시장 진출의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다.
최근 현지 정세가 안정화 국면에 진입함에 따라 하반기부터 걸프협력회의(GCC) 국가로 사업 영역을 확대할 계획이다. 미국 시장은 식품의약국(FDA) 품목허가 최종 결과를 대기 중이며, 허가 이후 현지 진단 시장에 본격 진입한다는 방침이다.
씨어스 관계자는 "코스닥 30주년을 기념하는 KOSDAQ CONNECT 2026에서 국가첨단전략산업 기업으로 선정돼 기관투자자들과 만날 수 있게 됐다"며 "씽크와 모비케어를 중심으로 한 AI 의료 플랫폼 사업의 경쟁력과 글로벌 성장 전략을 적극 알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