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료역량 강화하는 한림대성심...암 소아심장 권위자 영입

발행날짜: 2025-09-15 11:50:49 수정: 2025-09-15 13:37:31
  • 간암·위암·소아심장·재활 등 각 분야별 권위자 대거 합류
    김병식·김희성 교수 이어 유병철 진선미 이준희 교수 영입

한림대성심병원이 위암 분야 김병식·김희성 교수를 영입한 데 이어 간암 및 간질환 유병철 교수, 소아심장 진선미 교수, 재활의학 이준희 교수까지 각 분야별 권위자를 대거 영입했다.

한림대성심병원은 각 분야별로 명의 의료진 5명을 영입하는데 성공했다고 15일 밝혔다.

유병철 교수(소화기내과)는 대한간학회 이사장을 역임한 간질환 권위자로 삼성서울병원 암센터장, 건국대학교 의과전문대학원장을 지냈다. 현재 한국간재단 이사장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간암, 간경변, 간염, 지방간 등 간질환 전반에 대한 풍부한 임상 경험을 보유한 의료진이다.

한림대성심병원은 위암 분야 김병식·김희성 교수에 이어 간암 및 간질환 유병철 교수, 소아심장 진선미 교수, 재활의학 이준희 교수를 영입했다.

진선미 교수(소아청소년과)는 소아심장 세부전문의로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서울대학교병원에서 소아청소년과 전공의 및 소아심장 전임의 과정을 수료했다. 소아심장질환 분야를 전문으로 진료한다.

이준희 교수(재활의학과)는 근골격계 통증 재활(초음파 중재하 시술), 심장호흡 재활, 중환자 재활 분야 전문가로 로봇재활도 시행중이며 현재 대한임상통증학회, 대한심장호흡재활의학회, 대한중환자재활학회 등에서 활발한 학회 활동을 진행 중이다.

한림대성심병원은 이번달 김병식 교수와 김희성 교수를 영입한 바 있다.

김병식 교수(외과)는 대한위암학회 회장을 역임한 위암 치료 분야의 대표적 권위자로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서울아산병원에서 30여 년간 근무하며 위암 수술 분야에서 탁월한 성과를거둔 의료진. 서울아산병원 부원장 및 외과 과장을 역임했으며, 국내 최다 복강경 체내문합 위암 수술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김희성 외과 교수는 서울아산병원에서 20여 년간 위장관외과 분야에서 활동한 복강경·로봇수술 전문가다. 위암, 비만대사질환, 위장관 점막하종양 등 다양한 위장관 질환을 진료한다.

각 분야 명의 영입을 통해 의료인력난을 해소하는 것은 물론 중증도 높은 질환에 대한 진료역량을 대폭 강화하려는 것으로 보인다.

한림대성심병원 김형수 병원장은 "각 분야 최고 권위자의 영입을 통해 환자분들에게 제공하는 전문 의료서비스의 질이 한층 향상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우수 의료진 영입과 최첨단 의료장비 도입을 통해 환자 만족도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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