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형 '초음파 리프팅 시술 가이드라인' 최신판 나왔다

발행날짜: 2021-06-21 11:50:56
  • 멀츠 에스테틱스, 전문가 회의 통해 최적의 프로토콜 정립
    600-1000라인 시술 적합성 강조…에너지 레벨 2부터 시작

한국인에게 최적의 효과를 발휘하는 초음파 리프팅 프로토콜에 대한 가이드라인이 새롭게 나왔다.

그간의 가이드라인이 서양인의 피부와 노화 상태를 기준으로 제시되면서 한국인들에게는 잘 맞지 않는다는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것으로 정확한 라인수 등이 명시된 것이 특징이다.

멀츠 에스테틱스(대표 유수연)는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5월까지 지속적인 전문가 미팅을 진행하고 초음파 리프팅에 대한 최적의 국내 가이드라인을 업데이트했다고 21일 밝혔다.

한국인에게 맞는 초음파 리프팅 가이드라인이 나왔다.
'울쎄라 가이드라인'은 임상적 효과는 그대로 유지하되 환자의 만족도와 시술 효과를 더 향상시킬 수 있는 표준화된 시술 프로토콜을 의미하는 것으로 전 세계 권위자들이 2012년 처음 고안한 이래 꾸준한 연구를 거듭하며 현재까지 여러 차례 업데이트 된 바 있다.

이번에 새롭게 업데이트 된 최신 가이드라인에는 한국인에게 최적화된 리프팅 프로토콜이 반영됐다.

그동안의 지침이 서양인의 피부 및 노화 상태를 기준으로 제안된 것이기 때문에 최근 리프팅 시술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는 한국 및 동양인의 피부 특성에 완벽하게 부합하기에 무리가 있었다는 의견이 바탕이 된 것.

한국형 리프팅 프로토콜을 고안하기 위해 멀츠는 지난해 전문가 유저 미팅을 개최해 울쎄라 시술시 에너지 레벨 및 효과적인 시술 라인 수, 피부 두께, 노화 등 환자 타입 별 고려사항, 각 부위 별 타깃 피부층에 대한 논의를 진행해 왔다.

또한 올해 1월부터는 국내 임상 전문가, 피부과 전문의들이 지난 6개월 간 앞서 수립한 지침을 바탕으로 시술한 환자 사례를 교환하면서 시술 효과를 더 향상시킬 수 있는 노하우와 한국형 지침을 완성하기 위한 토론을 개최했다.

그 결과를 바탕으로 전문가들은 한국인의 피부에는 얼굴 전체를 기준으로 600-1000라인으로 시술할 때 의사와 환자 모두 시술 결과에 만족한다는 가이드라인의 원칙을 만들었다.

또한 만족스러운 시술 효과를 위해서는 Treatment Density(초음파 치료 밀도)가 충분히 유지되어야 한다는 지침도 포함시켰다.

멀츠는 지속적으로 전문가 유저 미팅을 이어가며 울쎄라의 임상 활용도를 높일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하는 것은 물론 지속된 미팅을 통해 임상 케이스를 공유한다는 방침이다.

멀츠 유수연 대표는 "지난 1년 간의 여정을 통해 멀츠가 국내 환자들에게 최적화된 가이드라인을 정립한 것에 대해 기쁘게 생각한다"며 "한국형 리프팅 프로토콜이 환자들에게 보다 향상된 시술 경험을 제공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울쎄라는 미국 FDA로부터 허가를 받은 초음파 리프팅 의료기기로 실시간 영상장치기술(MFU-V: Micro-focused Ultrasound with real-time Visualization)을 통해 환자별 피부 두께 및 상태에 따라 맞춤형 시술이 가능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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