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동-연세의료원, '후다닥'으로 병원 정보 제공한다

발행날짜: 2021-04-13 17:47:34
  • 국내 7만여 개 의료기관 협력해 의료진 현황 등 DB화 계획

의료·건강정보 플랫폼 '후다닥'이 연세대의료원과 업무협약을 맺고, 병원 의료서비스 정보를 '후다닥 건강'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의료소비자들에게 제공하기로 했다.

연세의료원 대외협력처장 구성욱 교수(왼쪽)와 일동제약 윤웅섭 대표가 협약서 서명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13일 일동제약에 따르면, 후다닥은 연세의료원을 시작으로 국내 7만여 개의 의료기관과 협력을 추진해 진료과목, 의료진 현황 등을 비롯한 의료서비스 정보를 자체 플랫폼에 데이터베이스(DB)화 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의료소비자들에게 편리한 검색 기능과 함께 증상이나 질환, 거주 지역 등에 맞는 정보를 제공하는 등 의료서비스에 대한 접근성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후다닥 측은 설명했다.

후다닥 관계자는 "그동안은 환자들이 병원이나 의료진에 대한 정보를 확인하기 위해 각 의료기관의 홈페이지 등에 의존해왔다"며 "후다닥 플랫폼을 통해 보다 상세하고 통합적인 의료서비스 정보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후다닥 플랫폼이 의료소비자들과 다양한 의료기관을 연결하는 매개체로서, 상호 간의 원활한 소통은 물론, 환자들의 편의성 증대, 의료기관의 활성화 등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후다닥은 일동제약이 2020년 개발한 의료 정보 플랫폼으로, 의료전문가를 대상으로 한 '후다닥 의사'와 일반인을 위한 '후다닥 건강' 등으로 구성돼 있다.

관련기사

제약·바이오 기사

댓글

댓글운영규칙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더보기
약관을 동의해주세요.
닫기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