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 일산병원, 심뇌혈관질환센터 개소

발행날짜: 2019-12-17 16:12:46
  • 하이브리드 수술실의 최첨단 의료 장비로 혈관질환 고위험군에 신속대처 가능

건강보험 일산병원 전경사진. 본 사진은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것입니다.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이 17일 심뇌혈관질환의 체계적 진료를 위해 심혈관질환센터를 개소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심뇌혈관질환은 암을 제외한 우리나라 사망원인 1위를 차지하는 질환으로, 최근 들어 심혈관질환의 사망률, 뇌졸중·심근경색 발생률 또한 최근 들어 급증하고 있지만 예방관리 수준은 미흡하여 예방 가능한 사망이 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일산병원은 지난 10월 개소한 하이브리드수술실에 이어, 심뇌혈관질환 환자에 대한 전체적인 예방과 치료 및 재활, 재발방지를 위한 포괄적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심혈관질환센터를 개소했다.

일산병원 심혈관질환센터는 심혈관질환팀, 뇌혈관질환팀, 심뇌재활치료팀으로 구성되어 골든타임 확보가 중요한 심뇌혈관질환 환자에 대해 검사결과까지 당일 상담이 가능하며, 다혈관질환이 의심되면 환자의 시술 및 처치가 Fast Track으로 진행된다.

또한 외래 환자들이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연계 주요 진료과와 인접한 곳에 위치하도록 배치하고, 검사 및 진료 등의 동선을 고려하여 다빈도 검사실을 센터 내에 마련해 환자의 편의를 높였다.

김성우 병원장은 "심뇌혈관질환센터 개소로 하이브리드수술실과 더불어 혈관질환 고위험군 환자들에게 신속하고 통합적인 진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향후 광역 및 지역 심뇌혈관질환센터의 역할을 통해 지역주민의 보건 향상은 물론 국가적 공공의료 정책 수행에 핵심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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