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의대, '의료 오픈데이터 플랫폼' 논의한다

발행날짜: 2017-08-01 10:37:51
  • 오는 4일 '제5회 의료정보학교실 국제심포지엄' 개최

오픈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산학협력과 치료중심의 정밀의학연구를 연계시키는 방안을 논의하는 국제 세미나가 열린다.

가톨릭의대 의료정보학교실은 오는 4일 오전 9시부터 가톨릭대 의생명산업연구원 2층 대강당 및 성의회관 솔로몬의방에서 '제5회 의료정보학교실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한다.

4차 산업혁명 기술들은 모두 데이터 기반하는 분야로, 공공 분야 정보를 공개하는 오픈데이터 흐름에 있어서 의료 분야의 오픈데이터는 매우 주목하는 분야 중 하나다.

'정밀의학을 위한 오픈데이터 플랫폼(Open Data Platform for Precision Medicine)'이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심포지움에서는 ▲미국의 디지털 플랫폼 ▲지역사회 기반의 코호트 자료를 이용한 연구결과 ▲정밀의료에서의 데이터 플랫폼의 소개와 인공지능 ▲비전문가를 대상으로 한 암 유전체학과 오픈데이터 플랫폼 등에 관한 해법을 논의하는 자리가 열릴 예정이다.

심포지움에는 의료정보 분야의 세계적 석학인 미국 버지니아공대(Virginia Tech) 문성기 교수, 미국 밴더빌트대학 메디컬센터(Vanderbilt University Medical Center)의 대니(Joshua C. Denny)박사 , 미국 조지아공대 (Georgia institute of Technology) 보건정책전문가 스티브 러싱(Steve Rushing), 미국 조지타운대학(Georgetown University) 구세프(Yuriy Gusev) 교수 등 전문가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또한 당일 1시부터는 'Open Source Electronic Health Record Alliance Korea'주제로 의료분야 오픈데이터 오픈소스에 관한 심포지엄도 공동개최한다.

소프트웨어 개발소스의 공개와 재활용을 다루는 심포지엄으로 미국 보훈부(Dept. of Veterans Affairs)에서 주로 지원하고 있는 의료분야 오픈소스 비영리법인인 Open Source EHR Alliance(OSEHRA.org)의 전문가들을 초청하여 다양한 오픈소스 소프트웨어에 대한 토론의 시간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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