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 안암병원, 중남미 원격의료 진출 초읽기

발행날짜: 2016-11-28 10:50:41
  • 현지 의료관계자 초청 심포지엄 개최

고려대 안암병원은 지난 22일 문숙의학관 1층 윤병주홀에서 '2016 모바일 헬스케어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날 심포지엄은 안암병원이 지난 여름 중남미 콜롬비아·볼리비아·파라과이 3개국 방문 및 '스마트 의료 시스템 및 원격의료 활성화'에 대한 협약의 일환으로, 해당 국가의 의료기관 및 의료산업 관계자들을 초청해 진행됐다.

아나베예 아르벨라에스(Anabelle Arbelaez) 콜롬비아 보고타 보건부 팀장, 볼리비아 Arco Iris 병원 나르베스 라미로(Narvez Ramiro)원장 등 관련 인사들과 파라과이 ASUCOM, 볼리비아 SyL Ingeniero, CO4, BioCurz 등 의료산업관련 업체들이 참석해 중남미 의료현실과 발전방향, 그리고 실질적인 적용방안에 대한 구체적인 논의가 이뤄졌다.

이기형 원장은 "모바일 헬스케어를 통해 자신의 건강관리에 한차원 더 적극적이고 체계적으로 접근할 수 있는 의료패러다임의 건강한 전환이 일어나길 바란다"며 "그 변화와 혁신의 중심에서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이 인류를 위한 의료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고려대 안암병원은 지난 여름, 중남미 콜롬비아·볼리비아·파라과이 3개국을 방문해 '스마트 의료 시스템 및 원격의료 활성화'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원격진료에 대한 토대를 닦는 등 세계 보건산업의 변화를 이끌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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