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의사회 임순광 회장 "학연 구애 없이 화합 이끌겠다"

이창진
발행날짜: 2015-02-26 19:52:40
  • 단독 출마 만장일치 추대…미가입 회원 대책 강구 시 건의안 채택

임순광 신임 회장.
중구의사회 신임 회장에 임순광 부회장(57, 고려의대)이 선출됐다.

서울시 중구의사회는 26일 로얄호텔에서 제55차 정기총회에서 단독 입후보한 임순광 부회장을 만장일치로 추대했다. 임기 3년.

신임 임순광 회장(임이비인후과의원)은 취임사를 통해 "출신 대학에 구애없이 화합할 수 있는 중구의사회를 만들겠다"면서 "후배 의사 회원이 줄고 있어 우려는 되나 선배 의사과 함께 회무에 최선을 다하겠다.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양우진 전 회장은 퇴임사를 통해 "구의사회는 개원의사회와 다르다"면서 "일방적 투쟁 보다 회원들을 위한 방안을 강구하길 바란다. 회무에 협조해 주신 모든 회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사랑한다"고 소감을 피력했다.

앞서 본 회의에서 올해 사업계획으로 회원 친선도모를 위한 등산대회 및 골프대회 개최와 의사감시 지도업무 지원 및 참여, 대외 의료봉사 활동 참여, 건강보험 등 진료업무 지도, 회비 조기수납 등 세입증대, 저소득층 지원 사업계획 등을 의결했다.

서울시의사회 건의안으로 미 가입 회원에 대한 대책방안 강구(법적제도 도입 등 차별화) 등을 채택했다.

이날 중구의사회에는 의협 회장 선거 추무진 후보(기호 2번·54세·서울의대)가 참여해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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