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메디슨-대한신경근골격초음파학회, 업무협약 체결

발행날짜: 2025-06-19 15:55:41
  • 초음파 기반 재활의학과 특화 교육 프로그램 구축 협의

삼성메디슨이 대한신경근골격초음파학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삼성메디슨과 대한신경근골격초음파학회는 재활의학과 의료진 대상 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시스템 구축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삼성메디슨은 이번 협약을 통해 초음파 기술력 및 인프라를 바탕으로 대한신경근골격초음파학회와 지속적인 협력 관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양측은 재활의학 분야 의료진 대상 교육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개발하고 운영하며 재활의학과 전문 인력 양성 및 임상 현장 적용 확대를 도모한다.

삼성메디슨과 대한신경근골격초음파학회는 이미 삼성메디슨 강동구 본사 내 교육장 theSUITE Lab(더 스위트 랩)을 활용해 정기 초음파 핸즈온 워크숍을 진행하고 있다.

초음파 진단기기 RS85 Prestige, V8을 중심으로 족관절, 완관절 등 주요 관절은 물론 족부 및 말초신경까지 정밀하게 부위를 세분화한 체계화된 교육을 진행하고 있는 상황.

신경은 크기가 작고 주변 조직과 구분이 어려워 초음파 검사로 타 조직과 구분이 쉽지 않은 만큼 RS85 Prestige, V8에 탑재된 너브트랙(NerveTrack)은 재활의학과에서 활용도가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너브트랙은 초음파 스캔 중 신경 위치를 실시간으로 검출 및 추적해 해당 위치 정보를 표시하는 AI 기능. 나아가 너브 세그멘테이션(Nerve Segmentation)을 활용해 신경 뿐 아니라 혈관, 근육, 뼈 등의 해부학적 위치도 표시가 가능하다. 이는 의료 시술 시 중요 혈관을 피해 바늘을 삽입할 수 있도록 한다.

또한 이지너브메져(EzNerveMeasure)는 손목 주변에 위치한 정중신경(Median Nerve)을 자동 측정해 결과값을 제공하는 기능으로 초음파 검사 시 키 입력 횟수를 최소화해 쉽고 빠른 진단 결과 도출을 돕는다.

김동휘 대한신경근골격초음파학회 회장은 "재활의학과에서 초음파 진단기기의 활용 가치가 더욱 부각되고 있는 만큼 의료진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는 삼성메디슨의 초음파 진단기기가 더 많은 의료진에게 긍정적인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함께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유규태 삼성메디슨 대표는 "이번 MOU는 단순한 기술 협력을 넘어 재활의학 교육 생태계 전반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전략적 파트너십"이라며,"대한신경근골격초음파학회와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재활의학 분야 수요에 발맞춘 솔루션 개발과 시장 확대에 앞장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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