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C부문‧해외사업 부문 성장 등 영향

동아에스티는 29일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0.7% 증가한 1690억 원,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853.8% 증가한 70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회사 측은 2025년 1분기 실적은 ETC 부문, 해외사업 부문이 큰 폭으로 성장하며 매출과 영업이익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ETC(전문의약품) 부문은 그로트로핀, 모리티톤이 성장했으며, 자큐보, 타나민 등 신규 품목 매출이 추가되며 전년 동기 대비 15.4% 증가했다.
해외사업 부문은 캔박카스(캄보디아) 매출이 증가했으며, 이뮬도사, 에코윈 등 신규 품목 매출이 추가되며 전년 동기 대비 51.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R&D 부문에서는 스텔라라 바이오시밀러 이뮬도사는 24년 10월 미국 FDA 품목허가 획득했으며, 25년 5월 미국 발매 예정이다. 또 24년 12월 유럽 EC 품목허가 획득해, 25년 1월 독일 발매, 3월 영국, 아일랜드 발매. 스페인, 이탈리아 등 유럽에서 순차적으로 발매 예정인 상태다.
아우러 미국 자회사 메타비아를 통해 MASH(대사이상 지방간염) 및 제2형 당뇨병 치료제 DA-1241 글로벌 임상 2상 진행 중이며, 비만 치료제 DA-1726 글로벌 임상 1상 파트2 진행 중이다.
치매치료제 DA-7503은 국내 임상 1상 진행 중. 알츠하이머병 및 일차 타우병증의 주요 원인인 타우 응집과 과인산화를 선택적으로 억제하는 저분자 화합물로 전임상에서 타우병증과 인지 및 기억력 개선 효과 확인한 바 있다.
이외에도 면역항암제 DA-4505는 국내 임상 1상 진행 중이며, ADC 전문 기업 앱티스 인수를 통한 차세대 모달리티 신약개발 확대 등을 진행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