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각적·3D 기반 프리미엄 리포트 시스템 적용
CT 한번에 폐암+관상동맥 석회화 동시 검진

코어라인소프트는 14일 GC녹십자아이메드 강남의원과 강북의원에 AI 기반 폐암 검진(LCS) 및 관상동맥 석회화(CAC) 분석 솔루션 에이뷰(AVIEW)를 동시 도입했다고 밝혔다.
이번 솔루션의 핵심 차별화 요소는 기존 텍스트 중심 검진 결과지를 뛰어넘는 프리미엄 리포트 시스템이다.
프리미엄 리포트는 시각적·3D 기반의 풍부한 데이터와 직관적 인사이트를 제공해 환자 본인도 건강 상태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관상동맥 석회화(CAC) 자동 정량화 기능도 주목받고 있다. 저선량 CT 한 번으로 폐질환과 심혈관질환 위험을 동시에 정량화하고 시각화해 판독 편차를 줄이고 예방 치료 기회를 확대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코어라인 소프트는 이러한 통합 AI 진단 체계가 프리미엄 검진 시장의 새로운 표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수검자 관점에서 한 번의 검사로 폐와 심장이라는 핵심 장기를 종합 검진할 수 있다는 점에서 편의성이 크게 향상됐기 때문이다.
검진센터 입장에서도 AI 자동 분석을 통한 진단 정확도 향상과 함께 차별화된 프리미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는 점이 장점이다.
AI 자동 분석은 판독 정확도를 높이고 진단 효율성을 향상시키며 추가적인 건강 상담·관리 서비스로 수익 창출 가능성을 높일 수 있는 이유다.
코어라인소프트 관계자는 "기존 병원 진단 보조 용도에서 한 단계 확장돼 일반인 대상 조기 발견 중심의 프리미엄 검진 도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이번 사례를 계기로 AI 기반 정밀 조기검진 시장 확산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