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방전 필요없는 항우울제 약국 판매

이석준
발행날짜: 2010-01-25 10:10:58
  • 유유제약, 식물성분 항우울제 '노이로민' 내달 발매

노이로민
내달부터 처방전이 필요없는 항우울제가 약국서 발매된다.

유유제약은 25일 식물성분 항우울제 '노이로민300mg'을 내달부터 일반인을 대상으로 약국에서 발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회사측에 따르면, '노이로민'은 식물 히페리시 80% 메탄올 건조엑스를 주성분으로 하는 생약제제로 기존 항우울제에 비해 동등 이상의 효과를 발휘하면서도 부작용을 최소화했다.

'노이로민'은 경도의 증상 환자의 1차 선택 약제로 추천되며, 중증 환자의 치료 후 유지 및 지속 치료에 적합하다.

회사측 관계자는 "우울질환은 특성상 재발율이 높아 장기간의 유지 및 지속 치료가 필요한 경우가 많다"며 "'노이로민'은 식물성분으로 안전하고 효과 높아 일반약 시장에서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이 약물은 임신부나 수유 중인 여성이 복용하면 안되며 만 12세 미만이나 우울증이 심각한 경우도 투여대상이 아니다.

이미 다른 항우울제를 처방받아 복용 중인 환자가 먹을 경우 부작용이 증가할 수 있다는 점도 유의 사항이다.

제약·바이오 기사

댓글

댓글운영규칙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더보기
약관을 동의해주세요.
닫기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