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일팜(대표이사 우순근)은 수술시 멍과 부종 완화제 '시네크캡슐' 국내 시판 허가를 얻어 출시를 앞두고 있다고 1일 밝혔다.

시네크캡슐은 스위스 알프스 산지 등에서 자생하는 천연식물인 아르니카몬타나(아르니카)가 주성분인 100% 천연약물이다. 아르니카는 외상 후 통증이나 타박상 및 부종 등의 치료에 탁월한 생약제제로 과거 수 백년 동안 유럽등지에서 널리 사용되어온 천연 생약제제로 알려졌다.

시네크캡슐은 미국 Alpine Pharmaceuticals사에서 들여온 완제수입의약품으로, 부작용이 전혀 없어 걱정 없이 사용할 수 있으며 효과 또한 스테로이드와 비교한 임상시험에서 더 탁월한 것으로 입증됐다고 회사 쪽은 밝혔다.

미용성형수술, 지방흡입술 및 정형외과수술 등의 외과적 수술시 멍이나 부종의 빠른 회복을 위해 특별히 고안된 2가지 역가의 아르니카를 함유한 아르니카몬타나 1M, 3캡슐과 아르니카몬타나 12C, 9캡슐 총 12개의 캡슐이 한 개의 브리스터 안에 포장되어 있다.

임상시험자료에 의하면 '시네크캡슐'은 위약 및 스테로이드제제와의 무작위 대조 시험에서 수술 후 2일째에 위약에 비해 현저한 부종의 감소를 보였으며, 수술 후 8일째에 반상출혈(멍)의 정도는 스테로이드군에서 제일 심하게 나타났다.

시네크캡슐은 미국성형외과 학회에서 수차례 임상사례가 발표되면서, 특히 안면성형수술시 부종 및 멍을 완화시키는데 주로 사용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