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스마빌-아모디핀 신약개발상 수상

유석훈
발행날짜: 2005-02-27 11:00:18
  • 신약조합 정총, 예산 5억 8,600만원 승인

유유 맥스마빌과 한미 아모디핀이 제6회 신약개발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차지했다.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사장 조의환)은 지난 25일 오후 서울대학교 호암교수회관 컨벤션센터 무궁화홀에서 제19차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지난해보다 10% 늘어난 5억8천6백만원의 예산을 확정지었다.

특히 제6회 대한민국신약개발상은 (주)유유 알렌드로네이트 함유 복합신약 맥스마빌정과 한미약품(주) 암로디핀 신규염 아모디핀정이 공동으로 우수상을 수상했다.

조의환 이사장은 "올해부터는 정부 연구비를 대폭 확보하고 회원사에 지원 하고 대정부 신약연구개발 지원정책 건의 등에 있어서 회원사의 한 목소리가 전달되고 문제 및 애로사항에 대해서 일사분란하게 대처 하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2005년도 주요 사업으로 △회원사 R&D 진전에 따른 병목현상등 대정부 건의사항 발굴 및 정책 개선 추진 △보건복지부·산업자원부 신규 국가연구개발사업 사전기획 참여 만전 △민간주도 산·학·연 실질 공동연구 컨소시움 기획사업 확대 △국가연구개발사업의 효율적인 운영 만전 △글로벌 연구개발 기술거래협력사업 교두보 구축 △R&D진흥사업 및 R&D교육연수프로그램의 기획 발굴 확대 △연구개발중심제약기업 이미지강화 및 대정부촵대국민 신약개발성과 홍보 확대 등을 확정했다.

더불어 금년부터 신설 시상된 제1회 신약개발 우수연구자 표창식에서는 우수신약의 연구개발에 기여하고 제약산업의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주)유유 개발부 이용오 부장과 (주)태평양 기술연구원 신약팀 박영호 수석연구원이 보건복지부장관상과 부상을 수상했다.

▶ 신규 이사 선임자 : 부광약품(주) 이성구 사장, 한올제약(주) 김성욱 대표이사, 일양약품(주) 유태숙 대표이사, 동국제약(주) 최석철 사장

▶ 이사장공로패: 산업계 - 동화약품공업(주) 정용호 상무이사, 학계 - 서울대학교 약학대학 김종국 교수, 연구계 - 인제대학교 공과대학 학장 심영기 교수(전 한국화학연구원 실장)

▶ 신약개발 우수연구자 수상자
- 박영호 (태평양 기술연구원 신약팀, 수석연구원(부장)) : 전세계적으로 개발된 바 없는 새로운 약물 적용목표(Novel Target)에 대해 과감히 도전해 바닐로이드 수용체 길항제를 개발하여 선진 제약사에 앞서 세계적 경쟁력이 있는 신물질을 도출해 강력한 물질특허 권리를 확보하였으며, 국내 신약관련 사상 최대 규모 조건으로 독일 SCHWARZ PHARMA사에 기술수출함으로써 과제성공에 기여하는 등 우리나라 신약개발의 저력을 세계시장에 과시하였음.

- 이용오 (유유 개발부, 부장) : 신기술 및 우수의약품 생산개발을 통해 국민 보건증진 및 고부가가치 창출에 기여하였으며, 세계최초로 알렌드로네이트와 칼시트리올을 함유하는 골다공증 치료용 복합신약 맥스마빌정의 제형개발에서부터 임상프로토콜 작성 및 KFDA 허가를 추진하여 복합신약 개발의 첫 사례를 만들어 국내제약업계의 신약개발 수준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하는 계기를 마련하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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