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형외과학회 신임 회장에 김기택 경희의료원 특임교수

발행날짜: 2022-10-19 10:43:47
  • 11월 1일부터 2023년 10월 31일까지 1년간 임기 수행

김기택 경희의료원 특임교수(동탄시티병원 명예원장)가 대한정형외과학회 회장으로 취임했다. 임기는 2022년 11월 1일부터 2023년 10월 31일까지 1년이다.

대한정형외과학회는 최근 서울스위스그랜드호텔에서 개최된 2022 대한정형외과학회 제66차 국제학술대회를 열고 신임 회장 취임식을 진행했다.

김기택 특임교수는 척추분야 권위자로 1991년 경희대 의과대학 정형외과 교수로 임명된 후 올해 8월말 정년퇴직까지 30년이 넘는 기간 고난도 척추수술에 집중하며 병원과 학계에서 괄목할만한 성과를 이뤄냈다.

척추추간판탈출증, 척추측만증, 강직성척추염 수술을 포함하여 연간 400례 이상의 수술을 집도하고 있으며, 특히 강직성 척추염으로 발생된 후만증 교정수술과 척추암 수술에서는 세계적 전문가로 꼽힌다.

관련 케이스는 세계적인 척추 전문 학술지인 SPINE에 수차례 게재되기도 했으며, 대한정형외과학회 학술상, 일본정형외과학회 외국인 연구분야 학술상 등 각종 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또한 대한정형외과회장 외에도 대한척추외과학회 회장, 아시아태평양 척추최소침습학회 회장, 사무총장 등을 역임하며 정형외과 학문의 위상 제고에 앞장서 왔다.

김기택 신임 회장은 "전임 집행부의 비전을 이어받아 65년 전통에 걸맞는 정형외과학회 시스템 개선을 위해 노력할 것이며 관련 학회들과 상생의 길을 찾고, 학회 건물 준비 모금운동도 구체적인 로드맵을 만들 것"이라며 "또한 4차 산업 혁명시대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생존할 수 있는 학술 친목 단체로서 전공의 교육과 회원들간의 원활한 소통 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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