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대병원 신임 병원장 남우동 정형외과 교수 임명

이창진
발행날짜: 2021-07-30 09:16:06
  • 교육실장과 기조실장 등 역임 "국내 최고 병원 도약 위해 헌신"

강원대병원 신임 원장에 남우동 정형외과 교수가 발탁됐다.

남우동 신임 병원장.
강원대병원은 30일 교육부 이사회에서 임용 후보자로 추천된 남우동 교수(56)를 제8대 강원대병원 병원장으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임기는 2021년 7월 30일부터 2024년 7월 29일까지 3년이다.

신임 남우동 병원장은 서울의대 졸업 후 강원대병원 교육연구실장, 기획조정실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대한정형외과학회 이사, 강원대 의학전문대학원 교수회 회장 등을 맡고 있다.

그는 강원대병원이 구 춘천의료원에서 지역 거점 국립대병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설립 단계에서부터 병원 발전에 기여한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

남우동 병원장은 "코로나19 사태가 종식될 때까지 감염예방과 진료에 총력을 기울여 안심하고 찾을 수 있는 국립대병원이 되겠다"면서 "강원도 주민 건강을 보장하는 명실상부한 지역거점병원을 넘어서 국내 최고 수준의 병원으로 도약하기 위해 온 마음을 다해 노력하고 헌신하겠다"고 소감을 피력했다.

강원대병원은 지난 2000년 개원 당시 200병상에서 2021년 현재 608병상을 운영 중이며 심뇌혈관질환센터, 암센터, 어린이병원 등을 지속적으로 개소해 강원도 공공보건의료사업의 기반을 마련했으며 하였으며, 코로나19 사태에서 음압병상 가동 등 강원도 내 거점 대표의료기관으로 자리매김했다.

병·의원 기사

댓글

댓글운영규칙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더보기
약관을 동의해주세요.
닫기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