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단탑병원 의료진이 코로나19 대응 공로를 인정받아 인천시장 표창을 수상했다.

검단탑병원은 제56회 시민의 날을 맞아 검단탑병원의 이준섭 병원장, 응급의료센터 김영욱 과장, 최소영 간호부장이 코로나19 대응과 확산 방지에 기여한 공로로 인천시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준섭 병원장은 코로나19에 지역사회 감염예방을 위해 적극적으로 선별진료소, 안심진료소를 운영하고, CPR이 가능한 응급음압격리실 운영, 음압수술실을 통해 발열 코로나 의심환자수술 시행, 코로나발생으로 폐쇄된 병원의 중환자 전원수용 등 코로나 의심 환자 수용 및 치료에 나선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김영욱 응급의학과 과장과 최소영 간호부장은 선별진료소를 365일 24시간 운영하면서, 의료 공백 없이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고 진료하는 등,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에 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준섭 병원장은 "코로나로 많은 국민들이 힘드신 상황이다. 검단탑병원은 코로나 위기에도 안전하게 진료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역 중심 병원의 역할을 피하지 않고 책임감 있게 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