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드트로닉-서울대병원, 아태 의료인 교육기관 협약

발행날짜: 2020-08-18 11:14:50
  • 척수신경자극기, 약물주입펌프 등 활용 의료진 교육 프로그램 구축

메드트로닉 코리아와 서울대병원 마취통증의학과 통증센터가 아시아 태평양 의료인 교육기관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만성 통증 치료와 관련해 메드트로닉 의료인 교육기관(Center of Excellence - Interventional Pain Therapy Education Center)으로 선정된 곳은 서울대병원 통증센터가 국내 최초다.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메드트로닉 코리아와 서울대병원 통증센터는 척수신경자극술(Spinal Cord Stimulation) 및 척수강내 약물 주입펌프 삽입술(Intrathecal Targeted Drug Delivery System)에 대한 메드트로닉 통증치료 교육 훈련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이에 따라 서울대병원 통증센터는 내년 7월 31일까지 이어지는 협약 기간 동안 한국, 중국을 포함한 아시아 태평양지역 마취통증의학과와 신경외과 의료인을 대상으로 수술 술기 실습과 강의, 의료기기 실습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서울대병원 마취통증의학과 통증센터장 문지연 교수는 "이번 MOU는 서울대병원 통증센터의 우수한 의료 수준과 통증 치료 발전에서의 역할을 조명하는 것"이라며 "앞으로 통증 치료의 선진 의료 기술과 노하우를 널리 알려 국내는 물론, 아시아 태평양 통증 질환 치료 발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메드트로닉코리아 재건치료사업부(RTG) 김주민 이사는 "국내 최고의 통증센터와 함께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통증 질환 치료 발전과 환자 삶 개선에 일조할 수 있어 매우 뜻깊다"고 전했다.

의료기기·AI 기사

댓글

댓글운영규칙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더보기
약관을 동의해주세요.
닫기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