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수상 첫 사례-이의경 처장 "WHO 권고량 지속 노력"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와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은경)는 14일 세계고혈압연맹(World Hypertension League, WHL)에서 '나트륨 섭취 줄이기 기관 우수상'(WHL Organization Excellence Award)’을 공동 수상했다고 밝혔다.
WHL(World Hypertension League)는 전 세계 인구의 고혈압 예방과 관리를 위한 비영리 비정부 국제기구로 1983년 설립되어 우리나라(대한고혈압학회) 포함 60개 국가 참여하고 있다.
WHL 우수상은 나트륨 섭취 줄이기로 고혈압을 예방한 성과가 있는 개인 또는 기관을 선정해 시상하는 10개 부문 중 하나로 한국에서 수상한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다.
식약처는 우리 국민의 나트륨 섭취량을 줄이기 위해 2012년부터 ’나트륨 저감화 종합대책‘을 수립해 ▲나트륨 함량 정보제공 등 영양표시 확대 ▲외식·급식에 대한 나트륨 줄인 메뉴 운영업소 지정, 업계 참여 유도 ▲싱겁게 먹는 식습관 교육 ▲저당·저염 실천본부 및 (사)싱겁게 먹기 실천연구회 등 나트륨 적게 먹기 실천문화 확산 등의 노력을 해왔다.
그 결과, 질병관리본부가 실시하는 국민건강영양조사에서 국민 1인당 1일 나트륨 섭취량이 2010년 4831mg에서 2018년 3274mg으로 약 30% 정도 감소됐다.
이의경 식약처장은 "국민의 나트륨 섭취량은 아직 WHO 권고량(2000mg) 보다 1.5배 이상 높아 계속 줄여나가야 한다"면서 "더 싱겁게 먹는 식생활을 실천하고 더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는 사회적 환경 조성을 위해 식품 생산·유통·판매업체, 영양사 등 관계자분들도 적극적인 참여와 노력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WHL(World Hypertension League)는 전 세계 인구의 고혈압 예방과 관리를 위한 비영리 비정부 국제기구로 1983년 설립되어 우리나라(대한고혈압학회) 포함 60개 국가 참여하고 있다.
WHL 우수상은 나트륨 섭취 줄이기로 고혈압을 예방한 성과가 있는 개인 또는 기관을 선정해 시상하는 10개 부문 중 하나로 한국에서 수상한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다.
식약처는 우리 국민의 나트륨 섭취량을 줄이기 위해 2012년부터 ’나트륨 저감화 종합대책‘을 수립해 ▲나트륨 함량 정보제공 등 영양표시 확대 ▲외식·급식에 대한 나트륨 줄인 메뉴 운영업소 지정, 업계 참여 유도 ▲싱겁게 먹는 식습관 교육 ▲저당·저염 실천본부 및 (사)싱겁게 먹기 실천연구회 등 나트륨 적게 먹기 실천문화 확산 등의 노력을 해왔다.
그 결과, 질병관리본부가 실시하는 국민건강영양조사에서 국민 1인당 1일 나트륨 섭취량이 2010년 4831mg에서 2018년 3274mg으로 약 30% 정도 감소됐다.
이의경 식약처장은 "국민의 나트륨 섭취량은 아직 WHO 권고량(2000mg) 보다 1.5배 이상 높아 계속 줄여나가야 한다"면서 "더 싱겁게 먹는 식생활을 실천하고 더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는 사회적 환경 조성을 위해 식품 생산·유통·판매업체, 영양사 등 관계자분들도 적극적인 참여와 노력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