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윤한덕 센터장 4개월 공백 후속 임명…응급의료기관 지정평가 총괄
신임 문성우 센터장 "중책 부담, 응급의료 도약·국민 안전망 구축 최선"
지난 2월 근무 중 사망한 윤한덕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장 후임에 고려대 안산병원 문성우 교수(50)가 낙점됐다.
17일 국립중앙의료원(원장 정기현)에 따르면, 지난 11일 열린 중앙응급의료센터장 공모 면접 심사 결과 고려대 안산병원 응급의학과 문성우 교수를 임명했다. 임기 3년.
신임 문성우 센터장은 고려의대 졸업(1996년) 후 고려대 안산병원 응급의학과 교수, 응급의학회 보험위원회 간사, 응급의료지도의사협의회 정책이사(현) 등을 역임했다.
앞서 국립중앙의료원 윤한덕 중앙응급의료센터장은 지난 2월 4일 설 연휴를 앞두고 집무실에서 사망한 채 발견돼 의료계와 사회적인 애도의 물결이 이어졌다.
문성우 중앙응급의료센터장은 메디칼타임즈와 통화에서 "고 윤한덕 센터장의 훌룡한 업적에 견주어 중책을 맡아 부담되는 것이 사실"이라면서 "응급의료 도약과 국민들의 든든한 안전망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피력했다.
문성우 센터장은 고려대 안산병원 교수직을 휴직하고 3년간 권역응급의료센터과 응급의료기관 평가와 지정기준 등 한국 응급의료 컨트럴타워 총책임자 역할을 담당할 예정이다.
17일 국립중앙의료원(원장 정기현)에 따르면, 지난 11일 열린 중앙응급의료센터장 공모 면접 심사 결과 고려대 안산병원 응급의학과 문성우 교수를 임명했다. 임기 3년.
신임 문성우 센터장은 고려의대 졸업(1996년) 후 고려대 안산병원 응급의학과 교수, 응급의학회 보험위원회 간사, 응급의료지도의사협의회 정책이사(현) 등을 역임했다.
앞서 국립중앙의료원 윤한덕 중앙응급의료센터장은 지난 2월 4일 설 연휴를 앞두고 집무실에서 사망한 채 발견돼 의료계와 사회적인 애도의 물결이 이어졌다.
문성우 중앙응급의료센터장은 메디칼타임즈와 통화에서 "고 윤한덕 센터장의 훌룡한 업적에 견주어 중책을 맡아 부담되는 것이 사실"이라면서 "응급의료 도약과 국민들의 든든한 안전망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피력했다.
문성우 센터장은 고려대 안산병원 교수직을 휴직하고 3년간 권역응급의료센터과 응급의료기관 평가와 지정기준 등 한국 응급의료 컨트럴타워 총책임자 역할을 담당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