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의사들 속속 대한문 앞으로…궂은 날씨가 관건

발행날짜: 2017-12-10 12:35:34
  • 지방권 회원 중심 대회장 입성…수천명 이미 대오 갖춰

전국 의사 총궐기대회에 참여하기 위한 의사들이 속속 대한문 앞으로 모여들고 있다. 하지만 궂은 날씨로 인해 혼란을 피하지 못하는 모습이다.

이미 상당수 지방권 회원들은 버스 등을 통해 대회장에 도착해 도로를 채워가고 있고 이필수 비대위원장을 비롯한 비대위원들은 본 행사 준비에 여념이 없는 상황이다.

전국 의사 총궐기대회가 열리는 10일 대한문 앞 현재 지방권 회원들을 중심으로 약 1천여명의 의사들이 자리를 잡으며 대오를 갖춰가고 있다.

부산광역시의사회를 비롯해 전라남도의사회, 울산시의사회 등 지방권 의사회들이 행사 시작 1시간여부터 도착해 본 행사를 준비하고 있으며 계속해서 대형버스가 모여들고 있다.

이미 경찰 병력들은 차선을 통제하면서 대한문 근처는 극심한 정체가 벌어지고 있으며 지하철로 이동하는 회원들도 늘어가면서 진행요원과 경찰이 일부 통제에 들어가고 있다.

문제는 역시 궂은 날씨가 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 밤부터 내린 올해 들어 가장 많은 적설량을 기록한 눈으로 교통 정체는 물론 이동에 불편을 겪고 있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일부 지방에서 이동하는 의사회들은 지연 도착이 불가피하며 서울 등 수도권에서 이동하는 회원들도 불편을 피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현재 궐기대회 참여 의사들은 시청앞 두개 차로를 점거하고 궐기대회를 준비중이다.

참여 인원에 따라 도로 점거율이 높아진다는 점에서 최대 4개 차로까지 확보할 수 있는 상황. 하지만 궐기대회 시작을 코앞에 두고 있는 상황이라는 점에서 아직까지는 예측하기 힘든 상황이다.

비대위는 우선 우선 다섯손가락의 사전공연을 진행한 뒤 1시부터 비대위원회 40명을 소개하는 자리를 가질 예정이다. 이후 이필수 비대위원장의 대회사를 시작으로 궐기대회가 시작된다.

이후 추무진 의협회장, 임수흠 대의원회 의장, 김숙희 서울시의사회장의 격려사 후 구호제창과 문재인 케어 비대위의 경과보고를 진행한 뒤 대오를 갖춰 행진을 진행하게 된다.

청와대 앞까지 진행되는 행진 후 이필수 위원장이 대정부 10대 요구안과 더불어 문재인 대통령에게 전하는 말씀을 낭독하게 되고 이후 대한문으로 돌아와 행사를 정리하게 된다.

이필수 위원장은 "궂은 날씨에 많은 회원들이 힘을 보태주고 있어 힘이 난다"며 "전국 의사회원들의 힘을 보여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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